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이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대표)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은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GKL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 서원석 교수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관광업계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또 학생들과 관광기업을 연결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서울에 거주하는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됐다. 그랜드 엠버서더 풀만, 롯데관광개발, 서울관광재단, 소피텔, 시그니엘, 안다즈, 여기어때, 오크우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코레일관광개발, 코엑스, 호텔앤레스토랑 등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12개 기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공됐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관광분야의 진로를 위한 경험을 쌓아 관광업 종사자의 꿈에 한
고객은 호텔을 선택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서비스, 청결도, 객실, 조식, 위치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부분까지 생각해 최적의 호텔을 고르는 것. 그렇다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는 툴은 무엇일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더욱 확대된 세상이고, 호텔업계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놀랍지 않은 시대다. 고객들은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리뷰를 들여다본다. 당연히 호텔처럼 하룻밤을 묵고, 가격이 높은 소비의 경우 더욱 리뷰들을 참고하면서 보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호텔은 어떻게 리뷰 관리를 하고 있으며, 관리를 더욱 고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제는 빠지지 않는 질문 리뷰는 어때? 리뷰 경험은 가면 갈수록 중요해져만 간다. 나스닥 주식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GlobeNewswire의 2023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95%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리뷰를 읽는다. 특히 오늘날의 고객들은 쇼핑 이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하며, 정확한 리뷰를 토대로 구매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자기기, 식재료, 옷 등 분야를 막론하고 리뷰를 찾아보는 것은 이제 당연한 수순이 됐다. 호텔 또한 마찬
9월의 다이닝 메뉴들은 또 어떻게 기다리고 있을까요? 안다즈 서울 강남 AI 셰프 그릴 로봇 활용한 안다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안다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바삭한 곡물빵 위에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를 올리고, 캐러멜 라이즈 한 양파와 선 드라이 토마토로 깊은 맛이 특징이다. 메뉴명에도 AI를 넣어, 주문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샌드위치 단품은 3만 8000원이며, 여기에 베리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된 세트는 4만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2층 바이츠 앤 와인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은 유선으로 가능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안다즈 stAIk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AI 셰프 그릴 로봇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0507-1346-7375 서울드래곤시티 모던한 비주얼 강조, ‘폴 인 브런치’ 서울드래곤시티가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판매하는 ‘폴 인 브런치(Fall in Brunch)’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의 3단 트레이를 벌룬 트레이로 변경해 비주얼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객은 풍선 모양의 금빛 트레이에 5단으로 세팅된 샐러드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웰컴 드링크, 메인 메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판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쉐이크쉑 본연의 맛에 박정현 셰프만의 섬세함과 한식 경험이 어우러진 아토 메뉴 3종을 신규 이전한 강남대로점에서 9일 단 하루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2017년부터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컬리너리 아트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욕을 무대로 한식 글로벌화를 이끌며 글로벌 미식계의 스타로 급부상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정현 셰프는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 뉴욕타임스 3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당 아토믹스의 대표다. 아토믹스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지난해 전세계 33위, 미국 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세계 8위에 올랐다. 또한, 올 해 6월 미국 요식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James Beard
주방은 뜨거운 불과 칼이 오가는 공간이다. 위험천만한 곳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면 고객이 주문한 요리를 시간 내 완성하는, 즉시성이 오가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주방 외에도 이렇게 즉시성이 필요한 장소가 있을까? 고객들과 소통하며 어울리고 즉시 피드백을 반영해야 하는 바의 DJ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여기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맛있는 음식을, 때로는 왁자지껄한 호텔의 루프톱 바에서 맛있는 음악을 제공하는 셰프가 있다. 바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의 최정하 총주방장이다. 인터뷰는 4층에 위치한 차르에서 진행했다. 클래식한 웨스턴 스타일에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하는 차르는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모던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 차르와 루프톱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는 최정하 총주방장(이하 최 총주방장)은, 밝고 쾌활한 매력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특히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스테이지 체질’이라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고, 새로운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올해 1월에 라이즈 호텔에 합류했다고 들었다. 그 전의 이력을 말해준다면? 필리핀 마닐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현재 국내 호텔 업계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DT,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국가에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DT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각 국가의 특징, 각 호텔의 속성에 맞춘 DT를 호텔에 적용하고 있는 것. 특히 외국인 고객이 많은 나라에서는 언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 럭셔리한 관광객이 많은 호텔에서는 보다 나은 편리함을 선사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출장객이 많은 나라에서는 비즈니스 고객에 적합한 DT를 선보이는 등 그 모습 또한 각양각색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글로벌한 DT 기술의 살펴보고, 한국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추이를 보이는지 읽을 계획이다. 호텔 산업의 중추로 자리 잡은 디지털 전환 다른 나라의 이용 현황은? 디지털 전환은 한 순간의 트렌드가 아닌 호텔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요소가 됐다. 이제 호텔에서 키오스크나 익스프레스 체크인, 객실 내 IoT, F&B의 태블릿 주문 등을 흔히 살펴볼 수 있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 또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보다 호텔 산업은 어려운 시기에 봉착했었다. 그러나 어렵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는 법.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객들을 맞이하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강력한 여행 수요가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차 3일을 사용할 경우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어 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9-10월 투숙 기간을 기준으로 해외 여행 검색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6%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나아가, 이번 추석 연휴(9월 28~30일)는 임시공휴일(10월 2일), 개천절(10월 3일), 그리고 한글날(10월 9일)까지 더해져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호텔스닷컴이 한국인 직장인(만 25~65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설문조사2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2022년 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그 주요인으로 ‘업무일정과 겹쳐서(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한국인 직장인 65%가 ‘이번 추석 기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2-3, 56%는 추석연휴를 보다 길게 즐기기 위해 심지어 ‘하루 이상의 연차’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호텔스닷컴은 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추석 연휴기간을 이
호텔에도 가을의 향기가 불어 옵니다. 9월의 프로모션을 만나 보시죠. 롤링힐스 호텔 성수미술관과 협업한 ‘드로잉크닉’ 패키지 이번 드로잉크닉 패키지에는 성수미술관과 협업해 만든 롤링힐스 호텔의 산책로 도안 및 드로잉 키트와 가을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 세트가 포함돼 이색적인 가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드로잉 키트는 롤링힐스 산책로 캔버스 도안 1장 및 어린이용 종이 도안 1장, 아크릴 물감 세트, 색연필 등으로 구성돼 야외에서 자유롭게 채색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편안한 휴식을 위한 호캉스 혜택도 담았다. 객실 1박과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 실내 수영장 이용 등이 포함된다. 패키지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투숙 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기준으로, 가격은 25만 3000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rollinghills.co.k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로맨틱한 사랑의 완성을 위한 ‘올 댓 로맨스’ 패키지 로맨스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한다는 뜻의 올 댓 로맨스 패키지 구성은 로맨틱한 파크로쉬 객실에서의 1박과 프랑스 초고가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 헤어ㆍ바디 대용량 4종 세트, 스파클링 와인ㆍ과
앞선 7월호에서는 호텔의 에너지 절감 사례를 들며, 새로운 신재생에너지로 수열에너지를 소개했다. 8월호에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태양광에너지를 알렸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정부 제도 및 글로벌 흐름이 바뀌어 가는 현황을 짚었다. 이어서 이번 지면은 우리와 가깝게 닿아있고, 많은 곳에서도 이미 활용하는 중이며, 주택이나 호텔에서도 도입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지열 에너지를 다뤄보고자 한다. 외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에너지 흐름을 구축하는 지열 에너지를 호텔에 활용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 내가 딛고 있는 땅 속에 에너지가? 지열 에너지의 첫 걸음 수열은 물을 활용하는 에너지며 태양광은 태양으로 발전하는 에너지다. 태양광이 전기를 만들어낸다면 지열은 수열과 비슷하게 난방, 냉방, 온수를 만들어낸다. 더불어 앞선 기획기사에서 설명한 것처럼 호텔에서 가장 에너지 소모가 심한 곳은 객실의 온도를 책임지는 난방과 냉방, 온수, 냉수, 수영장, 사우나처럼 물을 사용하는 곳이다. 일부 호텔에서는 직원 동선에서 절수를 실시할 만큼, 가스 에너지는 중요하면서 동기에 가장 많은 소모가 일어나는 에너지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스 에너지를 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지난 8월 14일, 대한민국 최초로 음식 폐기물 감소를 위한 글로벌 인증 시스템 ‘The PLEDGE™ on Food Waste’를 획득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는 호텔로 다시금 인정받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연간 생산되는 음식물의 3분의 1이 쓰레기로 처리된다. 음식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메탄가스,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는데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소중한 식량이 쓰레기가 되고, 식량 생산에 사용된 물과 에너지, 노동력 등 막대한 자원이 낭비되는 것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인식해 호텔 내부에서부터 직원들의 인식 향상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실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글로벌 지속 가능 컨설팅 기업인 라이트 블루(Light Blue)와 협업하여 ‘The PLEDGE™ on Food Waste’ 인증을 준비했다.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2, 12 및 13번을 준수하며 음식 폐기물이 매립지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The PLEDGE™ on Food Waste’의 컨설팅을 받아 직원들의
8월에 오픈한 다이닝 업장을 소개합니다! 크리스탈 제이드, ‘이국적인 무드의 도곡점’ 오픈 프라이빗룸·테이크어웨이존에 차별화 런치메뉴 구성 크리스탈 제이드 도곡점은 프라이빗 룸과 테이크어웨이 존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차별화 런치 코스 등을 제공해 인근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대단지 주거 및 오피스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식 메뉴도 앞세웠다. 직접 제조한 현지식 마라소스와 싱가폴 레시피로 구워낸 상해식 대표 BBQ 메뉴 마라소스와 제주산 포크립, 주문 즉시 제조되는 풍부한 육즙의 소롱포와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육질의 맛이 일품인 북경오리, 건 샥스핀의 신선함을 그대로 재현한 해호 상어지느러미찜 등 총 90여종의 현지식 메뉴를 선보인다. 오픈 당일 수준 높은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탈 제이드 홍콩과 싱가폴을 총괄하고 있는 마틴 푸 셰프의 지휘 아래 모든 메뉴들의 검수와 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현지의 맛을 제공한다. crystaljade.co.kr 고든램지 버거, 부산 론칭…‘전 세계 5번째 매장’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의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버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는 24일 ‘2023년 2분기 국내 숙박업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 4~6월 호텔, 모텔, 펜션 등 국내 숙박업의 경기 동향 및 정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의 성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호텔의 평균 객실단가(ADR, Average Daily Rate)에 대한 숙박업 경기 현재지수는 전 분기 대비 5.2포인트 증가한125.3이며, 호텔 객실 점유율(OCC, Occupancy Rate)에 대한 현재지수는 7.8포인트 증가한 118.3이다. 모텔의 ADR 현재지수는 3.8포인트 증가한 104.2, OCC 현재지수는 2.4포인트 증가한 93.6이다. 호텔업과 모텔업 모두에서1분기 대비 경기 호전 체감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호텔의 ADR과 OCC는 상승했으나 모텔의 경우 ADR은 소폭 오른 반면 OCC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와 설문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호텔, 모텔, 펜션 등 모든 숙소유형에서 ADR, OCC, RevPAR(판매가능한 객실평균요금, Revenue per Available Room)가 1분기 대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동안 억눌려 왔던 여행과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중인 것. 특히 호텔의 수익성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회 수요도 거의 회복되는 추세다. 그동안 인원 제한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비즈니스 미팅과 행사, 파티, 돌잔치 등 여러 연회가 다시 정상화 되면서 호텔의 대연회장과 소연회장 할 것 없이 바빠지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각 프로그램의 양상에 따라 연회장의 특성은 어떻게 변모하고, 또 어떻게 유지되고 있을까? 이번 지면에서는 호텔의 수익구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회의 공간을 알아보고, 그 패턴과 공간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코로나19 끝, 연회는 시작 ‘엔데믹’, 매스컴에 너무 자주 나오는 단어인지라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무렵 고전을 면치 못하고, 수익구조에 직격탄을 맞았던 호텔은 엔데믹처럼 반가운 단어도 없을 것이다. 호텔은 기본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만큼 그동안의 규제에 수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특히 객실과 F&B 등 널리 알려져 있었던 호텔의 부대시
럭셔리 호텔이라면 편안함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만끽하게 되는 미학적인 경험도 중요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의 안전과 편리함, 브랜드의 스탠더드를 준수하는 과정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다. 이에 호텔의 서비스, 어메니티의 퀄리티와 브랜드의 규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보다 더 나은 공간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직무, ‘퀄리티 매니저’가 있다. 호텔의 무수한 공간을 관리하고 브랜드의 규정을 철저하게 숙지,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때로는 설득하는 호텔의 스페셜리스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퀄리티, L&D(Learning & Development) 직무를 겸임하고 있는 유새롬 대리를 만나봤다. 인터뷰어 채청비 기자 인터뷰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Quality, Learning & Development 유새롬 대리 사진 조무경 팀장 인터뷰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이뤄졌다. 미팅룸에서 만난 유새롬 대리(이하 유 대리)는 브랜드의 규칙과 호텔의 모든 퀄리티를 관리하는 직무을 맡은 만큼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이었다. 특히 2013년부터 HR부서를 시작으로, 현재도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