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0년 83.5세로 21년 늘어났다. 근로자 정년을 만 60세로 정한 것에 비해 매우 길고, 은퇴 후에도 20년이 넘는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5060세대는 은퇴 후의 삶을 새로이 개척할 것을 꿈꾸며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 중에 있다. 하지만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이들을 그저 보호해줄 대상이라고만 생각하는 상황, 이제는 이들에 대한 시선을 바꿔야 한다. 5060세대가 살아온 세월은 한국의 역사를 관통한다. 남북전쟁 직후, 한강의 기적 등 굵직한 사건을 겪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현재는 풍부한 시간과 자금력을 통해 자기계발에 여념 중이다. 이렇듯 5060세대는 수동적인 구매층이 아니라 주도적인 구매층으로서 한국 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날아오르는 5060 5060세대의 소비가 떠오르고 있다. 2021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50대 이상 카드 소비자의 온라인 카드 결제 금액이 1년 전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한다. 6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은 55%로,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높았다. 이는 40대(42%), 30대(27%
뜨거운 여름,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다이닝 공간을 오픈하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키친보리에,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오픈 야경맛집, 더베이101 이어 부산 핫플 명성 잇는다 밀락더마켓은 키친보리에가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 복합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한 열린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사람, 아티스트와 관객, 맛있는 음식과 소비자, 로컬과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겠다는 포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7700㎡ 부지) 규모의 밀락더마켓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 스퀘어, 바다 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부산과 서울 등지의 수준 높은 국내외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 ZONE 등 3개의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밀락더마켓의 심장, 광장 중앙에 자리한 버스킹 스퀘어에서는 최고급 스피커와 조명, 마이크 등 공연 시스템을 갖춰 거리의 수많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상징적인 브랜드 메리어트 호텔(Marriott Hotels)이 수상 경력에 빛나는 교육 프로그램 테드-에드(TED-Ed)와의 협력을 진행하며 테드(TED)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테드-에드와의 파트너십은 메리어트 호텔을 방문하는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호기심은 물론 보다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높은 몰입감과 마음을 움직이는 활동들을 호텔 객실 디자인에 적용했다.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호텔 객실, 더 큐리어시티 룸 바이 테드(The Curiosity Room by TED)는 7세 이상의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5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San Francisco Marriott Marquis) 호텔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외 8월 15일 부터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그리고 9월 15일 부터는 런던 메리어트 호텔 카운티 홀(London Marriott Hotel County Hall)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해당 객실들은 모두 샌프란시스코, 방콕, 런던에서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최근 메리어트를 대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신임 총지배인에 피터 힐드브랜드(Peter Hildebrand)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이후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EMBA를 이수한 피터 힐드브랜드 총지배인은 호텔 업계에 입성하게 된 계기를 아래와 같이 얘기했다. “처음에는 순진하게도 호텔의 화려함에 매력을 느껴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하여 호텔업에 뿌리를 내리게 된 계기는 바로 호텔에서 일하며 만나온 ‘사람들’ 때문이다”라며 호텔에 종사하며 만난 고객, 동료, 호텔 관계자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988년 호주 하얏트 리젠시 생추어리 코브에서 벨맨으로 처음 하얏트와 인연을 맺은 그는, 이듬해 홍콩 하얏트 리젠시와 그랜드 하얏트에서의 하얏트 기업 트레이닝 코스를 시작하며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지의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에서 마케팅, 세일즈, 경영 기획 및 관리자의 역할로 경력을 쌓으며 역량을 펼쳐나갔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다져온 피터 힐드브랜드 총지배인은 2006년 하얏트 온더 번드 상하이의 오프닝과 함께 3년 동안 호텔 매니저를 역임한 후, 더 웨스틴 푸저우에서 처음 총지
호캉스가 대중화되면서, 객실과 레스토랑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기며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특히 바쁜 일상을 릴렉싱 시켜줄 수 있는 스파는 최근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에도 부합,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공간이다. 또한 과거 상류층들만 가는 문화라는 시선이 있어 연령층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접근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스몰럭셔리 문화로 인해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 접근이 편해졌다는 점에서 대중화를 이뤄내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현재 호텔 스파는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 또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까? 꾸준히 뜨고 있는 호텔의 부대시설인 스파 릴렉싱과 치유가 필요할 때 찾는 스파(SPA), 스파는 라틴어 ‘solus per aqu’(물로부터의 건강)이라는 말에서 기원했으며 고대 로마의 건강을 지키는 문화였다. 2018년 헬스조선에 기고한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의 말에 따르면, 당시 로마에서는 대중탕이었던 스파를 짓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고, 유지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 로마 황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야만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당시 스파는 상류층들의 광장 역할을 견인했다. 시인들은 시를 낭송하고,
8월의 외식가는 싱그러운 메뉴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가운데,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주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저격 메뉴와 새로운 맥주, 위스키도 살펴보시죠. 플랜테이션 정원에서 즐기는 브런치 등 신메뉴 4종 플랜테이션의 신메뉴는 DAROBE 브런치(2만 원), 카페 모닝 세트(1만 6000원), DAROBE BBQ 피자(2만 6000원), 운하 Summer Special (1만 5000원) 등이다. DAROBE 브런치는 스크램블에그에 햄 2종, 그릴 아채, 크로와상 등으로 구성됐다. 카페 모닝 세트는 아메리카노 2잔 기본 제공에 베이커리 크로와상+스콘 또는 직접 만든 수제 잼 블루베리식빵 등 2가지 구성 중 하나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운하 Summer Special은 평양식 막국수와 에구로 구성된 메뉴다. 에구는 푹 삶은 우족을 오랫동안 곤 후 그릇에 담아 고명을 얹어 묵처럼 굳힌 전통 음식이며, DAROBE BBQ 피자는 이탈리아 정통 나폴리 화덕 피자에 BBQ 고기를 접목한 특제 요리다. BBQ 고기를 특제 바비큐 소스에 절여 올리브와 양파, 트러플 버섯을 올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citycollege.ac/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
숙박할 곳을 선정할 때 숙소 근처에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지를 보기도 하고 숙소 안의 컨디션과 시설은 어떻게 구비돼 있는지 가격과 서비스에 대해 확인하기도 할 것이다. 이럴 때 ‘공신력’까지 추가되면 어떨까? 호텔과 같은 관광숙박업은 이미 호텔업 등급결정사업으로 성급을 획득해 고객들에게 충분한 신뢰를 주고 있다. 그렇다면 게스트하우스, 한옥숙박 등의 관광숙박업 외 숙소를 찾는 고객들은 무엇을 보고 결정할까? 특히 비슷한 숙소 컨디션을 두고 본다면 정부 혹은 지자체가 선정한 일정 수준의 퀄리티와 서비스가 마련된 숙소를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한국관광 품질인증’ 제도를 실시하는 바, 여러 지자체에서 국제행사 대비를 위해, 코로나19로 힘든 업소를 위해 자체적인 숙박인증 제도를 따로 갖추고 있기도 하다. 이번 지면에서는 이러한 인증제도들의 특징과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관광의 우수성 알리고자 통합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 호텔하면 다양한 키워드가 떠오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성급’일 것이다. 실제로 ‘5성급 호텔’, ‘5성급 시설’ 등 성급을 앞세운 기사나 광고를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의 카페&바 ‘더라운지(The Lounge)’가 식음 메뉴 개편을 완료하고 8월 5일(금) 리오픈했다. 더라운지는 플라자 호텔 L층에 위치한 120석 규모의 카페 겸 라운지 바로 투숙객 외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더라운지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Guido Ciompi)’가 설계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특색으로 서울 시청이 한눈에 담기는 뷰를 가지고 있어 비즈니스 모임, 데이트 장소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플라자 호텔은 더라운지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더라운지는 4가지 세트 메뉴를 시간대별로 기획했다. 11시부터 14시까지는 브런치 세트 2종을 판매한다. 프렌치토스트, 잠봉뵈르 샌드위치 또는 트러플 리가토니,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18시 이후에는 해피아워 세트와 와인 세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스페인 왕실에서 먹는 ‘싱코호타스(Cinco Jotas, 5J)’의 블랙 라벨 하몽이 들어간 프리미엄 샤퀴테리 플래터와 하우스 와인은 더라운지 시그니처 메뉴다. 가격은 8만 5천 원부터며 세트마다 상이하다. 더라운지 리뉴얼 오픈을
과거 명품의 이미지는 자본 능력이 뛰어난 이들 혹은 연령대가 높은 층이 소비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때문에 극소수의 VIP들만 누리는 프라이빗한 퀄리티의 서비스가 수반돼야 하고, 타깃층 또한 좁은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내 자신에게 투자하고,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꿰뚫는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명품 시장도 VIP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를 타깃팅하고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끔 만들며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 중에 있다. 이런 트렌드 가운데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도 어렵지 않게 명품 브랜드 호텔과 레스토랑을 찾아볼 수 있는 현재, 국내외 명품 호텔과 레스토랑은 어떤 비전을 띄고 있을까? 보복소비에 환호성 터뜨린 국내 명품 시장 2022년 5월 25일 삼정KPMG가 발표한 <럭셔리 시장을 이끄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명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9.6% 급증한 7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이로 봤을 때 7위에 해당하며, 중국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무서운 속도로 자라고 있는 국내 명품 시장을 반증한다. 2년 뒤에는 8조 8000억 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여름은 다채로움이 물씬 풍기는 계절이죠. 럭셔리부터 다이닝까지, 색다르고 다양한 호텔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Luxury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럭셔리한 하루, 이스케이프 인 더 시티 패키지 럭셔리 이스케이프 인 더 시티는 체크인 후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 차량으로 한강 프라이빗 요트를 2시간 동안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에서 북경오리와 불도장이 포함된 1인 4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디너 코스 메뉴와 바이주 1병을 제공한다. 전용 체크인/체크아웃은 물론,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조식,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까지 책임지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303㎡(약 92평)의 넓은 크기와 2개 층을 통합한 4m의 높은 층고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 전면과 후면이 통합된 레이아웃으로 테헤란로뷰와 봉은사뷰 양 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00만 원. 02-559-7777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새로운 두 가지 스위트 객실 론칭 새롭게 론칭한 스위트 객실은 프리미어 스위트 룸 및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 총 2가지 타입이다. 두 타입 모
서울시는 8월 3일(수),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청 등이 참석한 「제100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인용하며,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 등 3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 소식을 전했다. 주요 방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는 이번 조치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를 재개하였으나, 방한 관광객 수 기준 2위, 3위(’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수 일본 327만명(2위), 대만 126만명(3위), 마카오 5만명(23위))에 달하는 주요 방한국인 일본, 대만 등에 대해서는 국가간 상호주의 등을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 왔던 상황이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를 개최(8월10일~14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비자 재개를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청 등과 일본, 대만, 마카오 3개국 대상 무비자 재개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관광업계 또한, 방한관광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호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호텔 로비를 클럽으로 전환하는 전무후무한 로비 파티를 다가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라이브 공연부터 디제잉 그리고 호텔의 명성에 맞게 호텔 바텐더와 셰프가 준비한 다채로운 식음료까지 함께 선보인다. 로비 파티 참가를 위한 티켓은 웰컴 드링크 두 잔이 포함된 ‘베이직 (Basic) ’, 식음료 무제한 혜택이 포함된 ‘프리 플로우 (Free-flow) ’ 그리고 VIP 테이블과 식음료 무제한 서비스가 포함된 ‘VVIP ’ 총 3종류로 구성 돼 있다. 티켓은 ‘베이직’ 기준 5만 원부터 판매하는데, 일반 티켓 오픈에 앞서 그동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티켓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100매 한정 ‘얼리버드 티켓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후 공개되는 아티스트 라인업 및 식음료 리스트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홍보팀 담당자는 “호텔 개관 2주년 기념 파티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DNA를 반영한 특별한 행사인 만큼 성공적
코로나19는 여러 산업에 많은 손실을 입혔지만, 그 중에서도 산업 특성상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관광업에 치명타였다. 그러나 기반이 무너졌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는 법. 오히려 디지털전환(DX)이라는 미래를 관광업계에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지금은 업계에서도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촌각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 6월 23일 2022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정책 세미나가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다면 관광업계의 디지털전환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본 지면에서는 국내 관광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소개하고,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을 읽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_ ‘디지털전환(DX) 시대 한국관광산업 위기인가? 기회인가?’ 세미나 자료집 * 9월호에는 호텔DX 편이 연재됩니다. 관광에도 한 걸음 다가온 디지털전환, 좌장은 플랫폼? 디지털전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 디지털과 관련한 모든 것을 통해 발생하는 변화를 일컫는다. 또한 기업의 모델, 전략, 프로세스, 시스템, 문화 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기반 경영
엔데믹의 훈풍이 불어오는 여름, 호텔에서는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프로모션으로 풍성하다. 특히 기존에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에서 즐길만한 콘텐츠의 니즈가 많아지고, SNS 문화가 발달하면서 루프탑 또한 각광받고 있다. 기존 호텔 F&B 업장이 실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라이빗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라운지, 레스토랑 등이었다면 지금은 야외에서 한층 자유롭게 서비스 경험이 가능한 루프탑이 새롭게 고객을 찾아가고 있는 것. 이에 호텔에서도 코로나19로 옅어진 여름을 맞이해 루프탑 정비가 한창이다. 이제 실내는 지겨워! 야외로 몰리는 사람들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언택트 시대의 국내 관광행동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밀폐된 실내에서의 활동보다는 비교적 자유로운 야외활동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규제가 해제된 현재도 유효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호텔 루프탑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어반딜라이트의 박형진 대표(이하 박 대표)는 “기존에는 호텔 부대시설이 실내에만 존재했다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자유롭게 즐기고자 루프탑 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