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의 끝을 함께해주는 든든한 친구, 맥주. 삼삼오오 모여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도 하지만, 퇴근 후 혼자 맥주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기도 한다. 이렇듯 맥주는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주류로 각광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베리에이션도 생겨났다. 과일맥주, 꽃향을 첨가한 맥주, 와인과 결합한 맥주 등등…. 맛에 따라 출시된 가운데 기능적인 측면과 감성 둘다 사로잡는 맥주도 시선을 끈다. 바로 ‘논알콜 맥주’와 ‘무알콜 맥주’다. 회식에서 취하고 싶지 않을 때,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취하고 싶지는 않을 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건강을 지키고 싶을 때,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논알콜, 무알콜 맥주. 아직 시장은 크지 않지만 가파른 상승세로 맥주 시장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논알콜과 비알콜은 같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본 지면에서는 ‘논알콜’로 표기합니다. 이제 맥주시장의 흐름은 내가 잡는다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거지!” 흔히들 외치는 말에 “NO!”라고 대답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논·무알콜 맥주 시장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는 국내 논·무알콜 시장은 해가 거듭할 때마다 성장하고
풍성한 10월입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10월 다이닝의 세계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VO,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박민수 셰프 참여하는 새 레스토랑 ‘Twelve’ 오픈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인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겼다. 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며,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박 셰프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Twelve에서 셰프로서 커리어를 쌓을 예정이며, 이곳에서 프렌치 기반의 뉴 잉글랜드 다이닝을 선보일 계획이다. evoportland.com 몽슈슈, 연남동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카페 몽슈슈’ 열어 도심 속 휴식 공간 카페 몽슈슈는 ‘도심 속의 휴식’을 콘셉트로 하는 몽슈슈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현대인들
국내외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앞으로의 전망, 비전을 다루는 ‘2022 라이브 쿠킹쇼 & 푸드테크 컨퍼런스’가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기간 내 11월 5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식품과 연관된 최신 기술을 소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지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적십자사 조리사봉사회 정성덕 회장의 개최 선언 및 참석셰프 소개를 시작으로, 대표시연 요리 소개 및 시연 준비가 이뤄진다. 첫 번째 요리시연으로는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구광신 회장이 베지테리안 야채 쌀탕면을 선보이며, 두 번째 요리시연으로는 동보성의 담소룡 셰프가 베지테리안 마라 어향가지와 스터프라이 민스 속박이를 만든다. 마지막으로는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박일주 이사가 베지테리안 차그릴드 피스 샐러드를 선보이며 Q&A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인 13시 30분부터는 국내 식품 최신 기술을 도모하고 이를 알리는 지식 콘텐츠 강연을 이어나간다. ㈜케이푸드텍 / 봇밥의 김용 대표이사가 국내·외 푸드테크 현황과 전망을 전달하며,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의 진익준 교수는 푸드테크 시
콘래드 서울이 선보이는 도심 속 포레스트, 버티고 (VVERTIGO)는 따뜻하게 프라이빗 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비글루 (Vgloo)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버티고의 비글루는, 이글루의 굴곡진 곡선의 돔 형태를 형상화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그리너리한 소파와 베이지 컬러의 의자들이 함께 마련돼 있어 코지(cozy)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문이 슬라이딩 되는 돔 형태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더욱 특별하다.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하게 돔 안에서 루프탑을 즐길 수 있도록 비글루 당 2개의 난로가 설치돼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면 각 고객들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음악도 플레이할 수 있어 프라이빗한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직 비글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마련됐다. 셰프 특제 양념을 입혀 수비드1)와 브레이징2) 2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우대갈비(150,000원)와 풍미가 가득한 촉촉한 시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해산물을 버터, 레몬, 딜과 함께 넣고 종이에 감싸 오븐 조리한 ▲파피요트(150,000원)다. ▲우대갈비와 ▲파피요트 모두 재료 본연의 향은 물론 곁들이는 채소와 소스의 맛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는 디쉬들
비건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신념이 가득한 이들이 음식을 가려서 먹는 광경이 떠오를 것이다. 혹은 고기 없이 소스가 뿌려지지 않은 풀을 먹어야 하는 식단, 혹은 식감이 살지 않은 뭉근한 대체육을 먹고 있는 광경…. 그러나 이제는 비건 푸드가 더 이상 맛없는 요리라는 편견을 끝낼 때가 왔다. 고기를 대체할 수 있고,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동물성 재료를 조금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비건 음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는 로컬 외식업자들이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비건 레스토랑은, 이제는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됐다. 더불어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비건 레스토랑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이번 지면에서는 비건 레스토랑을 살펴보고 트렌드를 읽어보고자 한다. 이제는 명실상부 빠질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비건 비건은 늘 화제의 중심이다. 채소로만 구성된 맛없는 음식만 먹고 있다는 시선부터 신념 때문에 타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권한다는 시선까지. 이러한 편견들 가운데서도 한국의 비건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한국채식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에는 15만 명에서 2021년
누군가를 평생의 반려자로 맞이해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영원의 사랑을 맹세하는 일, 바로 결혼식이다. 특히 호텔 결혼식이라는 단어는 뭇 예비부부들을 설레게 하는 단어로, 호텔은 이전부터 럭셔리하면서도 풍부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신랑 신부의 부모님의 지인들이 하객의 절반을 차지, 대규모 결혼식이 성황이었고 호텔의 웨딩 공간과 프로그램도 그에 맞게 구성돼 왔다면, 코로나19로는 소규모, 맞춤형 결혼식이 공간의 변화를 이끄는 가운데 본 지면에서는 호텔 웨딩 공간을 살펴보고자 한다. 호텔 연회장의 왕중왕, 웨딩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원 제한이 풀렸을 때, 호텔들의 발 빠른 대처로 쾌재를 부른 대목이 있다. 바로 ‘웨딩’이다. 다수의 호텔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의 결혼식 예약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마감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현재 비수기를 제외하고는 웨딩 예약이 모두 차있고, 내년 예약도 접수를 받고 있는데 성수기 주말 자리는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오픈해 연회장과 웨딩 위주로 접수를 받
10월은 풍성한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는 달이죠! 그만큼 다양한 신메뉴들이 고객들을 맞이가고 있습니다. 브라잇벨리 국내 최초 ‘100% 식물성 부리또’ 2종 플랜트 멕시칸 부리또는 부드러운 또띠아에 잘게 자른 식물성 치킨과 우리쌀 볶음밥을 새콤한 멕시칸 토마토 타코 소스와 향긋한 허브와 함께 가득 채운 100% 식물성 치킨 부리또로, 양념감자, 옥수수, 양파 등의 건강한 식물성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정통 멕시칸 부리또다. 중독적인 한국의 맛이 매력적인 플랜트 코리안 부리또는 식물성 갈비살로 만들어 정성껏 구운 직화 간장 불고기가 옥수수와 양파, 할라피뇨, 밥과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씹히는 식감은 물론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제로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비건 간식이다. britebellyfood.com 피자헛 젊은층 타깃의 ‘1인 피자’ 마이박스 마이박스는 1인용 피자를 기본으로 치즈웨지감자, 코울슬로, 대만 연유 치즈볼 등 취향에 맞는 3종류의 사이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 1인용 피자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알
여행에는 수많은 목적이 있다. 어떤 이는 그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물품들을 플렉스하기 위해서, 어떤 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 어떤 이는 일상의 피로를 덜고 새로운 나를 찾아가기 위해서 등 그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그중 최근 단연 돋보이는 것은 친환경 여행이다. 일명 ‘공정여행’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여행 유형은 여행지에서 봉사활동, 자연보호 등을 통해서 여행지에서 경험을 얻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가능케 한다. 더불어 환경을 지키며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여행사에서 이러한 착한 여행의 진면목을 알아 보고 여러 패키지를 고안할 뿐만 아니라 여행 패키지 전반에 착한 여행의 요소를 넣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정여행은 착한여행, 친환경여행 등 다양한 명칭으로 쓰이고 있는 가운데 본 지면에서는 공정여행으로 표기합니다. 여행자와 여행지 간의 긴밀한 소통 경험하게 만드는 공정여행 공정여행이 떠오르고 있다. 착한 여행, 친환경 여행, 공정여행, 가치소비 여행, 지속가능 여행 등 수많은 단어로 불리는 공정여행은 최근 대형 여행사, 중소형 여행사를 막론하고 가장 이슈를 모으
호텔은 단순히 숙박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다양한 배경이 존재하지만, 우선은 호텔이 지니고 있는 공간을 향유하는 층의 변화에 기인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출장, 숙박으로만 국한됐지만 코로나19 이후로 활성화된 호캉스 문화로 인해 고객들이 호텔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경험이 중요하다.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없는 호텔만의 엔터테인먼트적인 기능이 있어야 시선을 모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업장들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로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호텔은 어떤 공간들을 선보이며 까다로워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을까?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호텔 호텔이 숙박시설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는 이제 어디에서나 많이 확인해볼 수 있다. 실제로 호텔은 객실, 레스토랑, 라운지, 연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었던 기존의 구조를 탈피하고 다양한 부대시설 및 공간들을 유치, 다각화하는 중이다. 예술 전시회 등을 열어 일시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정적인 공간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상시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 북카페, 옷과 신발을 취급하는 숍부터 산후조리원, 영화관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기원하는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가 10월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랑 정문 앞 전방 200미터 대회장에서 열린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약 6 차례의 확산이 반복되는 동안 관광산업은 유무상의 피해를 거듭하고 산업의 근간 자체가 흔들리는 시기를 겪었으나, 정부는 이러한 관광산업의 애로사항을 외면해왔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관광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에 이어 5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사업체에 대한 지원이 미비했고, 그 결과 복원이 어려울 만큼 와해된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 속 각자도생의 와신상담을 끝내고 생태계 복원과 시장회복을 위해 다시 일어서고자 관광인들이 뜻을 모았다. 대회는 관광업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정부 관심 유도 및 여론 조성과 관광업계 조기정상화를 위한 전국 관광인 다짐 및 결의를 목적으로 한다. 주최는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며 주관으로는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 및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관광협회, 업종별 협·단체 임직원 및 회원사 1500명 내외가 함께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호텔의 특급 프로모션을 지금 바로 살펴 보시죠. Autumn 플라자 호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크인 어텀 with 지니뮤직’ 플라자 호텔은 가을 시즌을 맞아 체크인 어텀 with 지니뮤직을 선보인다. 플라자 호텔은 지니뮤직과 협업, 국립현대미술관 제휴해 가을 정취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예술문화 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본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블랑제리 투고(To-go) 세트, 궁궐 통합 관람권(2매),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2인), 지니뮤직 큐레이팅 음악 이용권 1매(30일)로 구성됐다. 패키지 예약기간은 11월 29일(화), 투숙기간은 11월 30일(수)까지며, 가격은 23만 5000원부터다. 궁궐 통합 관람권은 경복궁과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및 종묘 입장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투숙일부터 약 3개월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은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에서 이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12월까지다. hoteltheplaza.com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 워커힐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마련했다. 힐링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코르의 프리미엄 컬렉션 브랜드 엠갤러리 호텔인,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가 10월 6일 문을 연다. 각 호텔 고유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공간으로 디자인된 엠갤러리 컬렉션에 합류한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역시 현대적인 한국의 디자인과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모습을 완벽한 하모니로 풀어낸다. 호텔이 위치한 마포구는 예로부터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인천국제공항 및 주요 상업지역과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학가, 여의도 및 서울 중심 상업 지구, 문화 시설은 물론 공원, 현지 맛집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호텔에 투숙하는 국내외 여행자 모두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마포나루라는 옛 지명에서 영감을 받아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호텔은 196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호텔을 감싼 도시 자연을 디자인과 스타일로 풀어냈다.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강변 경치에 감탄한 시인, 화가 등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찾던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의 예술적인 뿌리를 호텔에 담아내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과거 예술가들처럼 시적인 영감을 발견했
어느 업장의 고객이나 퀄리티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한다. 특히 호텔, 외식업장, 쇼핑몰, 병원, 프랜차이즈 기업, 공공기관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할 터. 이럴 때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미스테리 쇼퍼’의 객관적인 평가다. 미스테리 쇼퍼는 업장의 강점은 더욱 빛나게, 약점은 보완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품질 전문가로서, 국내에서는 한국관광서비스평가원과 (주)아이앤아이 컨설팅 등 몇 군데에서 민간 자격증 과정을 진행, 우수한 미스테리 쇼퍼를 양성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업장에서 미스테리 쇼퍼를 고용 중이며,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며 새로운 직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고객을 가장해 암행으로 매장을 방문하고, 직원의 서비스 품질, 시설환경, 분위기에 대한 현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 뒤 향후 개선해야 할 점을 제안한다. 이전에는 직관적으로 보이는 서비스 측면만을 평가한다는 시선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더욱 고도화 돼 맛과 직원의 업무 스킬, 매장 청결도 등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점검을 해낸다. 덕분에 다양한 기업에서 미스테리 쇼퍼를 사내에 두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 커피 소비량이 유독 많은 이탈리아에서 마신 에스프레소를 잊을 수 없다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원두의 우수성이 보장된 나라다. 이렇듯 최상의 이탈리아 원두로 잊을 수 없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다. 바로 한남동에 위치한 ‘몰리나리 에스프레소 바(이하 카페몰리나리)’.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탈리아의 명품 원두 ‘카페몰리나리’를 수입/유통해 온 한국 파트너사에서 직접 이탈리아 본사에 에스프레소 바 오픈을 제안했고, 국내 오픈한 많고 많은 에스프레소 바 중 단연코 이탈리아 현지 맛을 충실하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취재 채청비 기자 한남동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 요즘 가장 핫한 공간, 한남오거리 중심에 몰리나리 에스프레소 바가 오픈했다. 한강진역에서 걸어서 15분, 한남역에서 걸어서 9분이면 도착하는 카페몰리나리는, 몰리나리 원두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부드러운 노란색 벽지와 녹빛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며, 천장에 달린 고급스러운 샹들리에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너무 과하지도 심플하지도 않게 이탈리아 현지 문화를 재현하고자 한 카페몰리나리 사의 철학이 담긴 콘셉트가 돋보인다. 한 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