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Column] 음식이 2배 더 맛있어 보이는 실내 인테리어 조명 - 입문편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위의 속담을 한국에서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보이거나 전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잘 알려진 관용어로, 음식의 맛은 물론 중요하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은 음식을 입으로만 먹지 않고 눈과 코도 이용하여 음식을 맛있게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음식이 사람들에게 맛있음을 어필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바로 시각적인 비주얼이다. 그렇다면 음식점에서는 어떤 요소를 통해 사람의 시선을 확 끄는 비주얼의 음식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음식을 예쁘게 담는 플레이팅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음식을 비추는 조명이다. 조명 대충 고를 것이 아니다! 조명은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며 아무리 멋들어진 인테리어를 꾸민다고 하더라도 분위기와 컨셉에 맞지 않는 조명이 비출 경우에는 그 멋이 전해지지 않고, 반대로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인테리어라도 어떤 조명을 비추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사뭇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은 잘 꾸며진 인테리어 공간을 판매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 휴식 및 잠을 취하게 되는 장소인 집 안의 침실과 그러한 공간을
- 이동원 칼럼니스트
- 2022-12-0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