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19 (금)

레스토랑&컬리너리

[Dining Map_ 3. 파르나스몰] 도심속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파르나스몰

오픈된 F&B 매장과 따뜻한 인테리어 돋보여

지난해 10월 24일 1차 오픈한 파르나스몰은 인기 패션 브랜드와 핫한 국내외 F&B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파르나스몰을 둘러싼 오피스 상권은 고정 고객과 관광 상권의 특성인 유동고객이 모두 많은 곳으로 F&B 브랜드는 파르나스몰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어울리면서도 신선함을 주고 합리적인 맛과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국내 F&B 브랜드 중에서는 서래마을, 가로수길, 이태원 등 여러 유명 상권에서 젊은 고객들에게 검증된 맛집 중심으로 선정됐고, 해외 F&B 브랜드 중에는 한국인의 입맛과 잘 맞는 일본 F&B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급 다이닝 공간을 선보이는 파르나스몰은 2~3차 지역을 차례로 오픈하며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 준공과 더불어 1만 5500㎡의 쇼핑몰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취재 김지선 기자


<파르나스몰 개요>
오픈: 2014년 10월 24일 1차 오픈 / 2016년 9월 그랜드 오픈 예정
위치: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지하 1층
문의: 02-559-7089
총면적: 총 1만 5500m²(2016년 그랜드 오픈시)
매장수: F&B 브랜드 17개,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18개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일부 영업시간이 다른 매장 있음)
홈페이지: www.parnasmall.com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지난해 10월 선보였다.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인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총 1만 5500㎡ 규모의 공간에서 문화, 쇼핑, 식도락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고객이 집, 회사 등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파르나스몰은 일본의 프리미엄 쇼핑몰 롯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설계 및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가 파르나스몰의 전체 공간을 책임지는 공간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기획 및 설계를 비롯해 몰에 들어가는 브랜드 선정 및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파르나스호텔㈜은?
파르나스호텔㈜은 약 30여 년의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는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인트리’ 브랜드 론칭 후 나인트리 호텔 명동,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14년 10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파르나스몰을 선보였으며 2016년에는 파르나스 타워와 6성급 호텔인 파르나스 럭셔리 컬렉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제일의 항구 도시인 하이퐁에 위치한 호텔형 레지던스,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 (SunFlower International Village)’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다이닝 브랜드 돋보여
지난해 10월 1차 오픈에서는 프미리엄급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17개의 F&B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 스타 베이커리숍 곤트란 쉐리에(GONTRAN CHERRIER)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시애틀의 유명 카라멜 팝콘 쿠쿠루자, 딘앤델루카, 생 어거스틴, 세라피나 뉴욕, 토마틸로, 알로하테이블, 펀 샹하이 바이 마오 등의 전 세계 식음 브랜드들이 파르나스몰 안으로 모였다. 특히, 파르나스몰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지는데, 지난해 오픈달인 10월 한 달 동안 진행했던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는 그래픽, 제품, 패션,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Joon & June, 돈원필, 황병준, quotes.Lab을 포함해 18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입점 브랜드와 협업,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예술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르나스몰을 총괄하는 윤여양 팀장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돼 월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 가는 최고의 입지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삼성동의 가로수길로 불린다.”며 “파르나스몰은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닌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점에서 다른 쇼핑몰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오픈된 매장과 개방감을 주는 공간
파르나스몰은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집, 직장 외 제3의 공간을 만들고자 벽을 세우지 않고 유럽 광장 일대에 있는 카페테라스처럼 매장 간 개방감과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에 따라 파르나스몰 F&B 라운지를 방문 고객들은 모든 F&B 매장의 고객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즐거움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백열등 색상의 조명을 통해 공간이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꾸미고 매장 간의 경계를 허물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파르나스몰은 호텔 전문 기업이 최초로 선보인 도심형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One and Only’ 콘셉트의 차별화된 브랜드들로 구성해, 오픈 이후 입점 객수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영업 면적 확대와 파르나스 타워 완공 후 집객력 증가로 파르나스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INTERVIEW

2016년 그랜드 오픈까지 꾸준한 마케팅과 운영 안정 목표
파르나스호텔(주) 파르나스몰팀 오용택 과장

Q. 국내 쇼핑몰의 발달 과정과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이 생기게 된 배경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파르나스몰은 한국보다 쇼핑몰 역사가 10년 정도 앞선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가 파르나스몰의 디자인과 설계를 맡아 진행했다. 약 15년 전 일본에서는 백화점이 소매 유통의 중심지였으나, 현재 일본 내 모든 백화점의 1년 매출을 모두 합쳐도 일본 제1의 쇼핑몰 업체인 이온(AEON) 1년 전체 매출의 30%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 15~20년 사이 일본의 소매 유통 구조는 완전히 바뀌었다. 이는 경제 구조와 관련돼 있는데, 이러한 변화가 한국에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일수록 도시 개발의 역사가 오래돼서 도시의 재개발이 일어난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20여 년 전부터 도쿄 도심의 재개발이 일어났고, 도심지의 비싼 땅을 재개발하다 보니 부지 내 호텔, 빌딩, 쇼핑몰, 백화점, 공연장 등이 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개발이 함께 일어났다. 따라서 비싼 땅에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브랜드를 가져와야 하고 여기서부터 쇼핑몰의 변화가 시작됐다. 일례로 쇼핑몰에 좋은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려고보니 대부분의 브랜드가 백화점에 있더라. 백화점에 있는 패션 브랜드들은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쇼핑몰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패션뿐 아니라 F&B 브랜드에도 함께 적용된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에 발맞춰 F&B 브랜드도 함께 쇼핑몰 내 정착하게 된다. 쇼핑몰은 패션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패션 매장의 수준에 따라 고객이 모이게 되고 그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F&B 브랜드가 몰 내 입점하게 되는 것이다.


Q. 파르나스몰이 추구하는 공간의 특징과 목표는 무엇인가?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제3의 공간, 써드 플레이스를 목표로 개발했다.(1은 집, 2는 직장, 3은 본인이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 제3의 공간에서 고객은 휴식을 취하거나 연인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공간적인 특징보다는 고객이 방문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 내 F&B 공간은 지하공간이라는 한계가 있다. 애초에 1980년대 코엑스 단지가 조성될 때 지하를 쇼핑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 아니었기 때문에 코엑스몰과 파르나스몰은 지하면서 천장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파르나스몰은 이러한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넓은 공간감을 주기 위해 천장을 노출시키고 매장들 간의 벽을 허물었다. 또한 오픈 매장을 통해 고객이 있는 복도라는 공용 공간과 매장공간을 서로 연결시켜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공간에 따뜻함을 불어넣고자했다. 이는 결국 매장의 매출과 고객 서비스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며 궁극적으로 판매자와 고객이 모두 행복함을 느끼는 공간이 될 것이다.


Q. 인근 코엑스몰, 롯데월드몰과 차별화된 파르나스몰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롯데월드몰은 다채로운 인테리어의 자율성이 있어 매장마다 파사드가다 다르다. 이는 파르나스몰과 추구하는 바가 같다. 규모가 크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 콘셉트와 입점 브랜드가 훌륭하나 F&B 매장이 5~6층에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F&B 매장의 구성은 이태원, 가로수길처럼 한 층에 넓게 퍼져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바로 옆 코엑스몰의 경우 F&B 브랜드의 종류가 다양하고 좋으나 특별한 기준 없이 혼재돼 있고 매장과 공용 공간가 단절감이 느껴져 아쉽다.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다른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고객을 바라다보는 것도 나름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다만, 두 곳 모두 규모의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Q. 앞으로 한국 다이닝 공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F&B 산업은 국민의 소득과 비례해서 발전해 나가는 경향이 있다. 국민 소득이 2~3만 달러에 달하는 시점에 컵케이크 등 디저트 문화가 발전한다. 이웃 일본의 사례를 보면 한국보다 먼저 국민 소득이 향상되면서 전반적인 F&B, 디저트 산업의 발전을 유도했다. 현 시점에서 외국의 외식업체들도 한국의 다이닝 시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다이닝 공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가늠하기보다는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식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수요자의 높은 니즈에 맞춰 레스토랑의 메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전 시대에 맛집이 있었다면, 현시대는 빠르게 다른 F&B 브랜드의 장점을 복사해내고 진화시키는 가운데 (방향성을 논하기 보다는) 어떤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먼저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주요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Q. 파르나스몰의 2015년 운영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작년 10월 오픈 이후 2015년 올 한해는 파르나스몰을 보다 널리 알리고, 입점한 각 매장들이 자리를 잡아가도록 기초를 다지는 해다. 파르나스몰은 작년에 전체 면적의 60%에 해당하는 1차 지역만 오픈한상태다. 따라서 올해와 내년 2~3차 지역이 차례로 오픈 될 때까지 꾸준한 마케팅과 운영 안정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INTERVIEW

고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멕시칸 요리와 레스토랑 추구
토마틸로 코리아 황현아 마케팅팀 대리 / 토마틸로 파르나스몰점 김광문 점장

Q. 토마틸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토마틸로는 2008년에 론칭, 토마틸로 파르나스몰은 7호점이다. 미국 교포와 유학 경험이 있는 공동 대표는 한국에서 멕시칸 음식이 대중화되지 않은 점에 착안, 차별화된 레스토랑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미국의 유명한 캐주얼 멕시칸 레스토랑인 치폴레(Chipotle)를 모델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토마틸로는 직접 반죽해 굽는 수제 토르티아와 소스로 만든 메뉴를 크래프트 비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멕시칸 다이닝이다. 각 매장의 멕시칸 셰프들이 오리지널 레시피로 신선하고 검증된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하고 있다. 토마틸로는 셀프서비스가 특징인‘ 더 타코 플레이스’와 다양한 주류와 곁들여 먹는 메뉴가 특징인 ‘펍&그릴’ 2가지 콘셉트로 나뉜다. 근래 주류와 다이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펍&그릴 매장이 증가세이다.


Q. 토마틸로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메뉴의 특징은?
토마틸로 파르나스몰점은 메탈과 가죽을 활용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펍&그릴 콘셉트에 걸맞게 전체적인 조도를 어둡게 해 크래프트 비어, 마가리타 등의 주류를 곁들이기 좋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토마틸로는 멕시칸 요리의 핵심 식재료인 토르티아와 소스를 멕시칸 셰프들이 직접 만들고 있다. 토르티아는 매일 아침 본사 CK(Central Kitchen, 중앙집중식주방)에서 직접 반죽해 구워내고 있다. 수제 나초는 매장에서 토르티아를 튀겨 만드는데 당일 소진할 만큼만 튀겨내 신선도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다. 토르티아 뿐만 아니라 살사, 핫소스, 칠리소스 등의 멕시칸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소스를 홈메이드 스타일로 직접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멕시칸 음식 맛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크래프트 비어와 마가리타, 비어리타 등을 주류 메뉴에 포함해 음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


Q. 토마틸로가 파르나스몰에 입점하게 된 배경과 다른 레스토랑과의 차별화 포인트는?
2008년에 오픈한 토마틸로의 첫 번째 매장 광화문 본점의 메인 타깃은 미주지역 생활경험이 있는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영어 학원 강사 등이었다. 이후 국내 멕시칸 푸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5년 현재 토마틸로의 메인타깃은 위의 타깃층을 포함,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찾아다니는 20~30대로 확장됐다. 삼성동 파르나스몰은 소비력 있는 20~30대 오피스워커들이 대거 모이는 오피스 상권임과 동시에 코엑스몰과 인접해 최신 트렌드와 브랜드들이 집결하는 중요한 상권이다. 이는 토마틸로의 핵심고객층과 부합함과 동시에,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글로벌한 투숙객에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호텔에서 운영하는 몰이므로 프리미엄이라는 차별화 포인트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망설임 없이 입점하게 됐다. 토마틸로는 파르나스몰에 입점한 17개의 F&B 브랜드 중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 이 점을 어필하기 위해 오픈 초기에 크래프트 비어 1+1, 비어리타 30% OFF 등의 주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생소할 수 있는 멕시코 음식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메뉴의 레시피가 담긴 메뉴북을 제작,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


Q. 파르나스몰내 입점한 레스토랑으로서의 입지점 특장단점은?
파르나스몰은 코엑스와 연결돼있는 대표적인 복합쇼핑몰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외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주중에는 삼성동에 위치한 오피스워커들의 점심식사. 친구, 동료와 맥주 한 잔 곁들이는 저녁식사. 주말에는 친구, 연인, 가족과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로 스윙타임이 거의 없다는 특장점이 있다. 몰에 입점한 레스토랑으로서 몰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개별적인 파워를 한데 모아 집객을 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몰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동참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므로 로드숍보다 활발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몰이라는 특성상 이른 클로징으로 밤늦게까지 영업할 수 없고, 오프닝 시간이 늦다는 점이다.


Q. 2015년 토마틸로 경영 전략은 무엇인가?
2015년 토마틸로는 토르티아 대량생산시스템 및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시장진입 초기 단계인 멕시칸 음식분야에서 차별화된 식재료 생산과 유통체계를 빠른 속도로 갖춰 가맹 사업을 시작, 멕시칸 음식 시장의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세컨드 브랜드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멕시칸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INTERVIEW

맛과 서비스의 레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노력
세라피나 뉴욕 파르나스몰점 주미영 매니저

Q. 세라피나 뉴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Serafina NEW YORK)은 1995년 이탈리아 출신의 두 창립자 비토리오 아세프(VITTORIO ASSAF)와 파비오 그라나토(FABIO GRANATO)에 의해 탄생됐다. 마치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친숙함을 콘셉트로 하는 세라피나 뉴욕에서는 개방된 공간으로 꾸며진 오픈 키친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정통 홈-스타일 요리(Home-Style Meals)를 제공하고 있다. 파르나스몰점은 2호점이며 1호점은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몰 안에 위치한다.


Q. 세라피나 뉴욕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메뉴의 특징은?
세라피나 뉴욕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전통 이탈리아 음식의 맛을 고수하고 있다. 1년에 2번, 3월 10월에 메뉴를 개편에서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새롭게 추가한다. 이곳만의 차별화된 메뉴는 페스토(Pesto), 힐사이드 체리 토마토(Hillside Cherry Tomatoes), 포르치니 머쉬룸(Porcini Mushrooms), 캐비어(Caviar), 트러플(Truffles, 송로버섯)을 곁들인 독특한 소스의 파스타와 피자, 양념에 재운 고기, 생선 및 각종 야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씬 크러스트 피자는 겉 표면과 도우는 바삭한 반면, 속은 부드러워 한층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이탈리안 피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음식과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덕분에 세라피나 뉴욕은 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뉴욕 현지에서 또 하나의 잇 플레이스(it Place)로 떠오르고 있다.


Q. 파르나스몰 내에서 세라피나 뉴욕이 추구하는 레스토랑의 포지션은?
근처에 무역센터와 호텔 등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큰 비즈니스적인 찬스라고 생각한다. 메인홀, 안쪽의 구별된 공간과 프라이빗 룸을 통해 식사뿐만 아니라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 비즈니스 장소로도 적합해 단체 고객의 방문도 잦은 편이다. 메세나폴리스점은 젊은 고객의 방문이 많은 반면, 파르나스몰점 방문 고객의 연령대는 좀 더 높고 분위기도 파인다이닝 스타일에 가깝다. 평일 저녁은 비즈니스 고객, 주말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편이다. 일요일 오전에는 피자 클래스를 운영, 이를 통해 참여 고객들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 테이블에서 식사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Q. 2015년 경영 전략은 무엇인가?
맛과 서비스의 레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세라피나 뉴욕의 전 직원은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맛과 서비스의 감동을 드리기 위해,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 또한 있다.


<2015년 5월 게재>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