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3.07 (목)

레스토랑&컬리너리

‘특별한 콩요리’, 전국의 영양사들에게 전하는 랜선 쿠킹클래스

 

전국의 영양사들이 콩제품을 이용해 특별한 콩요리를 만드는 랜선 쿠킹클래스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와 ㈜정식품, 롯데푸드㈜에서 협찬하는 ‘영양사 레시피 충전소 SOY FOOD 랜선 쿠킹클래스’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동구 길동키친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현직 단체 급식 영양사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에는 ㈜정식품,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롯데푸드㈜에서 제공한 시판 콩제품으로 구성된 밀키트가 제공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콩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단체급식에서의 메뉴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3일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콩단백 한식요리’를 시작으로 4일에는 중식당 진지아의 대표인 최형진 셰프의 ‘색다른 콩 중식요리’, 5일에는 랍스터 영양사로 유명한 김민지 영양사의 ‘콩콩 튀는 아이디어 요리’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분야의 요리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영양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제공한 두부 등을 활용한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두부구이 김밥과 두부 견과류 강정은 두부조림 정도에 그치던 두부요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형진 셰프는 두부를 고올레산 대두유에 튀겨 중식소스로 요리한 ‘가상두부’와 두부를 주제로 한 탕수육에 된장을 활용한 ‘된장소스 두부 탕수육’을 선보여 현직 영양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직 영양사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 낸 김민지 영양사는 연두부를 활용한 두부티라미수와 ㈜정식품에서 제공한 콩국물을 활용한 두유된장크림 투움바파스타로 전문식당 못지 않은 급식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모든 튀김 메뉴는 롯데푸드㈜의 고올레산 콩기름으로 튀겨 보다 산화안정성이 높은 고올레산 콩기름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진 풍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셋째 날 강사로 참여한 김민지 영양사는 “현직 영양사분들과 랜선으로 만나 함께 요리를 하게 돼 매우 즐겁고 영광”이라며 “실제 급식 메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두유된장크림 투움바파스타와 꿀된장호두 바사삭치킨의 레시피를 전수, 영양사분들이 건강 만점이고 맛도 좋은 콩요리를 급식메뉴로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클래스에 참가한 한 영양사는 “피급식자들이 선호할 만한 요리 레시피를 전수 받고 밀키트로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전국의 영양사들과 랜선이지만 함께 소통하며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평소 활용을 고민했던 콩국물이나 두부, 된장 등을 좀 더 다양한 요리로 제공할 수 있을 듯 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번 행사는 현직 영양사들이 직접 참여해 콩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만들었다는데 콩요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영양사분들이 콩요리를 급식 메뉴로 많이 활용해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콩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대두협회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