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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목)

호텔&리조트

[Hot Place]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차별화된 F&B 전략 통해 다양한 제주 관광객의 니즈 겨냥하다

-제주의 도시, 산, 바다를 품고 있는 엠버 호텔 & 리조트

 

제주도 내 체인형 호텔그룹 엠버 호텔 & 리조트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이었던 비즈니스호텔 3곳과 휴양형 리조트 1곳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8년간의 시설투자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 노력으로, 엠버 호텔 & 리조트는 팬데믹 이후로 달라진 여행패턴과 타깃 고객의 확장, 더욱 다양해진 니즈에 대응하고자 한다.

 

리뉴얼과 함께 애월 해안로에 위치한 해상 리조트도 신축에 들어서 보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엠버그룹. 최근에는 1996년부터 제주의 호텔 레스토랑들을 책임져 온 김인호 F&B 총괄이사까지 영입,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국내외 고객들이 인정하고 감동받는 최고의 호텔 리조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도심 속 비즈니스호텔부터 휴양형 별장 리조트까지

엠버 호텔 & 리조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 도시, 산, 바다 등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엠버호텔 제주’, ‘엠버호텔 센트럴’, ‘엠버시티 호텔’은 비즈니스호텔이며,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엠버 리조트’는 별장형 리조트다.

 

여기에 애월 해안로에 제주도 최초의 해상 리조트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엠버 하우스’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엠버 호텔 & 리조트 그룹 왕환 대표(이하 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여행시장이 유례없는 타격을 입고 있다.

 

엠버그룹 역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어떻게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에 그간 대부분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었던 중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의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시내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더욱 안락한 숙소를 제공하고자 리뉴얼에 돌입, 엠버호텔 제주는 지난 7월에 새롭게 오픈했으며 엠버호텔 센트럴과 엠버시티 호텔은 올해 연말 즈음에 전에 없는 콘셉트로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가고자 한다. 한편 확장 중인 엠버 리조트 제주는 4년 전부터 기획과 디자인에 신경 쓰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투명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들어설 예정이라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신축하고 있는 엠버 하우스에는 한국 유일의 해저 스위트룸을 디자인 해 룸에서 바로 해저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제주 시내 최적의 선택지, 엠버 호텔

엠버 호텔 & 리조트의 첫 번째 프리미엄 호텔인 엠버호텔 제주는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누웨마루거리’에 위치,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도내 이동이 편리해 여유로운 제주일정의 시작과 끝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과 맛집 탐방 등 제주 도심을 느끼고 여가를 즐기기에 완벽한 위치에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은 물론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에게도 어필이 되는 호텔이다. 객실은 총 5개 타입으로 67개 객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디럭스 패밀리와 디럭스 트리플룸도 구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버호텔 센트럴은 엠버 호텔 & 리조트 그룹 호텔 중 130개 객실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호텔이다. 호텔은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으로 총 5개 객실 타입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게다가 신라 면세점 및 JDS 면세점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호텔 내 무료 비즈니스센터와 여행의 여독을 풀어줄 수 있는 바를 운영해 특히 비즈니스 고객이 제주 시내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엠버시티 호텔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에 엠버그룹만의 품격을 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더드 호텔로, 4개 타입으로 구성된 총 51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엠버시티 호텔도 제주도 내 교통과 도심 기능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 도심은 물론 시외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모든 호텔은 다국어 서비스는 물론, 24시간 컨시어지, 무료 와이파이, 모닝콜 서비스가 제공되며, 객실 내에는 최고 성능의 평면 TV와 커피머신, 타 비즈니스호텔과 비교했을 때 넓은 객실과 침대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라산과 애월 해변을 담은 완벽한 휴양지, 엠버 리조트

엠버 호텔 & 리조트가 자랑하는 별장형 엠버 리조트는 한라산 자락에서 한라산을 등에 이고 펼쳐진 숲의 고요한 휴식 공간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지만, 제주 도심과는 또 다른 매력의 자연 속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어 도시생활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온전한 쉼을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는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한 모던빌과 프리미엄 빌 객실이 각각 8개로, 총 16개 객실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객실이 독채형으로 이뤄져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고 있다. 객실 내에는 엔터테인먼트 확대를 위한 대형 빔 프로젝터가 설치돼 있으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스타일러, 고급 스피커, 리클라이너 소파 등의 추가적인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특히 코로나 시대에는 거리두기 안전 숙소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족고객 이외에도 힐링을 목적으로 연인 고객이나 장기투숙을 목적으로 혼자 오는 고객들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엠버 리조트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내수 시장에 보다 집중하는 한편 엠버 리조트의 장점을 살려 고객층을 다변화하고자 확장 공사 중이다.

 

왕 대표는 “확장 신축 중인 엠버 리조트는 럭셔리 리조트로 4년 전부터 많은 공을 들인 프로젝트다. 객실 내에는 실제 벽난로를 들일 예정이며, 리조트 전반에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노천탕, 수영장,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꾸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최대 규모의 투명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그룹 내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이다. 또한 일본 유명 건축가인 구마 켄고 작가가 리조트 내에 성당을 디자인하고 건축할 예정이라 예술적인 건축물로서 랜드마크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이야기했다.

 

엠버 호텔 & 리조트에서 최상급 해상 리조트를 지향하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엠버 하우스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애월 해안도로에 자리 잡았다. 엠버 하우스는 전 객실에서 그림 같은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1층 객실의 경우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조로 마치 수상 가옥을 연상케 한다. 전 객실에는 5성급 호텔 침구와 인테리어, 주방시설을 마련, 천혜 자연 속에서 완벽한 럭셔리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유일의 해저 스위트룸이 리조트에 들어서 룸에서 해저 세계를 느껴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차량 이용 시 제주시와 제주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통역 서비스 및 택시 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제주의 요리, 그리고 엠버그룹의 아이덴티티 담은 F&B 전략도 재정비 중

이처럼 8년간의 시설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엠버 호텔 & 리조트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F&B 영역에 대한 전략도 재정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96년부터 약 25년 간 제주도 내 호텔 레스토랑을 이끌어온 김인호 F&B 총괄이사(이하 김 이사)를 영입, 엠버 리조트 제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F&B 리뉴얼에 나섰다. 김 이사는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제주그랜드 호텔에서 양식 과장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총주방장으로서 호텔 내 조리 업무를 총괄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WACS 국제 요리대회 2년 연속 금메달 수상, 2018년~2019년 제주 푸드 & 와인페스티발에 제주 대표 셰프로 참가하기도 하는 등 제주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에서 오랜 기간 기반을 다져온 터라 제주의 매력을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통해 재해석하고 있는 김 이사는 엠버 리조트 제주의 한라산 정취를 배경으로 프리미엄 BBQ 및 그린 피크닉 박스를 선보여 투숙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BBQ 세트는 엠버 리조트 제주가 자랑하는 넓은 잔디밭에서 캠핑과 피크닉의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닉’을 콘셉트로 제주산 흑돼지를 비롯해 새우꼬치, 활 전복 등 각종 해산물과 그릴 소시지, 구이야채, 쌈 채소, 찌개 등과 함께 와인을 포함한 주류를 제공한다. 한편 그린 피크닉 박스는 피크닉매트에 샐러드, 샌드위치, 과일과 디저트, 드립커피, 디저트 드링크가 포함돼 있고, 객실 예약 없이 피크닉만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조식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뷔페식이 아닌 인룸다이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인룸다이닝은 뷔페와 달리 투숙객의 선택사항에 제한이 생기는 만큼 다양한 연령, 기호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나무로 만든 반합에 잘 정리된 조식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까지 룸으로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8년간의 시장 조사와 투자를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해온 엠버 호텔 & 리조트. 제주도에서 시작해 어느덧 5개 호텔과 리조트를 오픈, 나아가 새로운 제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면서 코로나 시대 어려움 속에서도 아낌없는 재투자로 다음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나씩 완성되고 있는 엠버 호텔 & 리조트의 모습, 그리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엠버만의 것으로 완성될 F&B까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제주의 매력과 엠버 호텔,
리조트의 특색 반영해
엠버그룹만의 F&B 비전 실현할 것”

엠버 호텔 & 리조트 김인호 F&B 총괄이사

 

Q. 그간 제주도에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호텔 F&B 업장을 총괄해왔는데 그간의 이력 및 엠버 호텔 & 리조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요리를 배우기 전에는 공직생활을 했었다. 당시 음식점 위생관리를 하는 업무를 담당했었는데 호텔 레스토랑에 점검을 나가게 됐을 때 여타 음식점들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돼 호텔에 발을 들이게 됐다. 처음에는 작고하신 박준규 셰프님 밑에서 조리를 배우게 됐는데 당시 엄격하기로 소문나있었던 분이라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배움의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그때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그랜드호텔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최종적으로는 조리 총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엠버 호텔 & 리조트에는 지난해 3월, 리뉴얼 공사가 한창일 시기에 전체 F&B 업장을 컨트롤할 수 있는 총괄 조리장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게 돼 합류하게 됐다. 기존의 4개 업장에서 엠버 하우스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만큼 F&B에서도 엠버만의 차별성과 각 호텔만의 매력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했던 것이다.

 

Q. 현재 엠버 호텔 & 리조트의 F&B 구성과 앞으로의 콘셉트 설계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인가?

A. 제주시내 호텔 3곳은 비즈니스 성격이 짙은 호텔이기 때문에 그동안 F&B는 기본적인 조식과 가벼운 스낵 정도를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엠버 리조트의 경우도 취사가 가능한 리조트인 터라 F&B 가 메인이 아니다보니 큰 비중을 두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호텔은 가성비를 중심으로 심플하지만 기본적으로 갖출것들은 갖춘 메뉴를 구성할 예정이며, 리조트는 엠버 하우스까지 포함해 휴양형의, 고급화된 F&B 콘셉트를 가져가려고 한다. 제주도 내에 F&B 고급화를 지향하는 호텔들이 많은데 엠버 호텔& 리조트만의 차별점은 구색 맞추기를 과감히 탈피한 메뉴가 될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지만 화려함에 치중한 음식들은 보기와는 달리 손이 선뜻 가지 않는 음식들도 종종있다. 이에 엠버 호텔 & 리조트는 타깃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메뉴들만 선보여 음식 하나하나가 시그니처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두 리조트의 경우 수영장과 바가 들어설 예정이라 조·중·석식의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바 스낵 메뉴들도 다양하게 구성, 리조트 내에서 먹고 마시는 것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F&B를 지향하고자한다.

 

Q. 앞으로 선보이게 될 F&B 메뉴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아무래도 제주 본연의 식자재를 가장 어필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제주도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알게 된 본토 식재료들의 매력을 재료 자체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하고 싶다. 특히 실제로 현재 엠버 리조트에서는 작은 텃밭을 운영하며 투숙객들의 테이블에 오르는 몇 가지 식재료는 직접 수급하고 있다. 이로인해 고객들은 리조트에서 직접 눈으로 본 식재료로 만든 음식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리조트도 보다 친환경적인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엠버만의 F&B 철학을 전할 수 있다. 여기에 식품영양을 전공한 만큼 보기 좋고 맛 좋은 요리에 영양 밸런스까지 맞춘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Q. 셰프로서 개인적인 조리 철학과 앞으로 엠버 호텔 & 리조트 F&B 총괄이사로서 포부에 대해 이야기 부탁한다.

A. 요리는 셰프들이 고생하는 만큼 맛있어진다고 생각한다. 신선한 식재료에서 하나의 맛있는 음식이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단계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어떻게 요령을 피워도 뛰어넘으면 안 되는 단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기본에 충실히,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리면 셰프들이 정해주지 않아도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음식의 조합도 찾을 수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지켜야 할 과정에 대해 기본에 충실한 조리를 하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룸다이닝의 경우도 매일, 투숙객의 특징에 따라 메뉴가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기존 뷔페식 제공보다 손이 많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이 지불한 가치만큼 보답할 것. 그리고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엠버 호텔 & 리조트에서 F&B 총괄 이사로서 전하고 싶은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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