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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수)

호텔&리조트

[Zoom in Local]파르나스 호텔 매각, GS리테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외

파르나스 호텔 매각, GS리테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GS건설이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3년부터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각으로 삼성동 일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GS건설이 매각을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확인시키기 위해 매각 절차를 계속 진행해 왔고 최근 GS리테일이 일정과 조건 상 기존 잠재매수자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련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여수시, 설 연휴 호텔·콘도 예약률 80% 손님맞이 총력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남 여수지역의 호텔, 콘도 등의 예약률이 80%로 나타났다. 여수시가 1월 18~21일까지 지역 내 호텔 및 콘도 등 15개 숙박시설 총 1419실에 대한 투숙 예약률을 파악한 결과 평균 80%로 집계됐다고 지난 2월 17일 밝혔다. 특히 설 당일인 19일은 88%, 20일은 91%를 기록했다. 주요 숙박 시설별 예약률은 U-캐슬호텔(72실)은 100% 예약이 매진됐으며, 디오션콘도(128실) 98%, 엠블호텔(311실) 95%, 경도리조트콘도(100실) 91%, 히든베이호텔(131실) 89%, 벨라지오호텔(42실) 87%, 디오션호텔(138실) 85%, H.S호텔(55실) 7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관광안내소 13개소를 정상 운영해 관광불편 신고접수 및 처리, 관광지 안내, 기타 관광객 편의증진 등 종합적인 대책을 시행하는 등 관광객의 불편해소에 총력을 다했다.
한편 2015년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여수를 찾는 관광객 수는 130여 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관광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건립 위한 업무협약 맺어
충남 당진에 지상 15∼20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이 들어선다. 당진시는 지난 1월 29일 ㈜태영종합개발과 관광·레지던스 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호텔은 당진시청사 동부대로 건너편 수청2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선다. 관광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객실 240개, 건축면적 2만 6580㎡이며 레지던스호텔은 지상 15층, 지하 4층, 객실 260개, 건축면적 1만 9750㎡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태영종합개발은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뒤 2년 내에 두 호텔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호텔이 완공되면 법인 본점을 당진시로 이전하고, 호텔 운영에 필요한 신규직원 고용 때 당진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두 개의 호텔 계획대로 건립되도록 행정절차와 제반사항을 적극지원하고,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현대경포대, ‘씨마크’로 명칭 변경 ‘6성급 호텔로 개관’
호텔현대경포대의 새 명칭이 ‘씨마크(SEAMARQ)’로 확정됐다. 호텔현대는 1971년 개관한 호텔현대경포대 부지에 건설 중인 호텔 명칭을 씨마크로 선포하고, 국내외 호텔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6성급 특급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씨마크(SEAMARQ)’는 ‘바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SEA’와 ‘최고급, 일류’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식 단어 ‘MARQ’의 합성어로,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기업 미국 랜도 어소시에이츠에서 네이밍 개발 및 VI(Visual Identity) 디자인을 맡았다. 씨마크 호텔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 수상자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감각과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최고급 호텔로 탄생할 예정이다. 호텔현대의 허현 대표이사는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계적 건축 디자인, 최상의 서비스가 결집된 새로운 개념의 최고급 호텔로 건립되고 있다.”며,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내 최초의 6성급 호텔로서 해당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코오롱호텔에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일어나
지난 2월 14일 오후 3시경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부들, 경찰, 소방당국 진술에 따르면 보일러실에서 석면 등 단열재를 제거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며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 감식을 의뢰했다. 이에 불안을 느낀 고객들은 회원권으로 진행한 예약을 연장하기 요구하거나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호텔 측의 대처가 늦어져 불만을 사고 있다.


전주시, 전주영화호텔 ‘영화전문도서관’ 개관식 가져
전주영화호텔이 지난 1월 24일 국내 최초 ‘영화전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호텔이 선보이고 있는 영화도서관은 1895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영화부터 영상자료만 총 1만 5000편에 전문서적 3400권과 관련 잡지 2000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료들은 영화호텔의 문화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자료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값지게 평가되고 있다. 국내 영화자료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전문 영화자료들을 소장하고 있고, 추억의 영화에서부터 최신작까지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앤티크 영사기 및 아날로그 카메라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특징. 전주영화호텔대표는 “전주가 영화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문화시설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껴왔다.”면서 “영화인들은 물론 전주시민들에게 영화 관련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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