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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금)

호텔&리조트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로 재브랜딩


OUE Limited("OUE")와 OUE Commercial Real Estate Investment Trust("OUE C-REIT")의 관리업체인 OUE Commercial REIT Management Pte. Ltd.("관리업체")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검토 끝에 그룹의 랜드마크 호텔인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Mandarin Orchard Singapore)를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Hilton Singapore Orchard)'로 재브랜딩("재브랜딩 의식")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의 마스터 임차인인 OUE는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를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힐튼 호텔로 재브랜딩하고자 Conrad International Management Services (Singapore) Pte. Ltd.("힐튼")와 브랜딩 및 관리 계약(Branding and Management Agreement, "BAMA")을 체결했다.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는 BAMA 하에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힐튼 호텔이자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큰 힐튼 호텔)로 재개장하고, 힐튼의 브랜드 기준에 따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튼은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를 개장한 후 이를 운영할 독점 권한을 갖게 된다.


지역 및 국제적인 회의, 포상 관광, 국제회의 및 전시(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 and exhibition, "MICE")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춘 새로운 식음료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회의 시설을 추가하는 자산 개선 작업도 기획한 상태다. 기획된 재단장 작업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하스피탈리티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활용해 2020년 2분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재단장 작업은 2021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재단장 기간 중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는 OUE 하스피탈리티 사업 하에 있는 호텔 관리업체인 메리터스 호텔 앤 리조트(Meritus Hotels & Resorts)의 관리를 받으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년 재개장하는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는 모든 설비를 갖춘 1080개의 객실과 다섯 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선보인다. 이 중 한 곳에서는 온종일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는 세 개의 연회장을 포함해 총면적이 3,765㎡에 달하는 회의 및 행사 공간을 자랑한다.


OUE 부CEO Brian Riady는 "이번 재브린딩은 싱가포르의 견고한 관광사업 성장과 하스피탈리티 산업의 증가하는 경쟁 속에서 더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입지를 재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힐튼이 제공하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세계적인 유통망 및 업계 굴지의 혁신을 이용할 흥미진진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OUE C-REIT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검토 끝에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의 재브랜딩이 싱가포르에서 50년 동안 우아한 아시아의 호스피탈리티로써 활약한 이 호텔의 유산에 어울리는 정점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이 새로운 장을 시작하면서, 고객에게는 힐튼 브랜드와 동일시되는 우수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사 직원들은 국제적인 호텔 체인에 합류함으로써 경력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매우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OUT C-REIT CEO Tan Shu Lin은 "자사의 랜드마크 자산이 지닌 장기적인 가치를 굳게 확신하고 있다."면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급 Orchard Road 부문에서 최고의 호텔 중 하나라는 우리 호텔의 입지를 강화할 매력적인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Tan 대표는 "호텔 내에 수입 창출 공간을 더 추가하고, 더 고급스러운 호텔로 재단장함으로써 자사의 선제적인 자산관리 접근법에 따라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싱가포르의 하스피탈리티 부문이 당면한 상황은 한편으론 광범위한 개조 공사를 시행하기에 시기적절한 기회다. 재브랜딩된 호텔은 하스피탈리티 부문의 회복세를 이용 가능한 적기에 개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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