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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목)

호텔&리조트

[Hot Place] 영화, 맛집을 넘어 색다른 문화 공간이 필요하다면 신개념 도심형 테마파크, VR 스테이션


현대 IT&E는 신개념 도심형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을 론칭했다. 이곳에서는 VR 기술을 접목한 흥미로운 VR 어트랙션으로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남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접근성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200평,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 2030 젊은 세대의 핫 플레이스는 물론, 가족들이 찾아올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VR 테마파크
지난 11월, 강남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VR 스테이션이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약 20여 개의 다채로운 라인업의 VR 어트랙션이 준비돼있다. 특히 아직 VR 어트랙션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1:1 서포터즈들이 고객들을 세심하게 케어한다. 그래서 처음 찾아오는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 일반 놀이동산처럼 이들 서포터즈가 더욱 즐겁게 흥을 돋궈 주기도 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일본의 반다이남코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유명 애니메이션 VR 어트랙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리오 카트, 에반게리온, 건담 유니콘, 드래곤볼 등 전부 국내 독점 콘텐츠로, 오로지 VR 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 카트는 탑승자가 캐릭터를 골라 카트를 모는 본격 레이싱 어트렉션으로, 네 명이 동시에 경주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건담 유니콘은 실제로 일본의 오다이바에 있는 초대형 건담에 올라타 적과 대결하는 생동간 넘치는 어트랙션이다. 에반게리온은 직접 파일럿이 돼 에바를 조작할 수 있는데, 실제 에반게리온 마니아들도 정교하게 구축된 VR 퀄리티에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국내 콘텐츠는 국내 중소기업과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키 제한이 없는 3층 크레이지팡에 주목할만하다.



VR 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보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

어트랙션 외에도 VR 스테이션에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있다. 지하 1층 VR 호러존에서는 기존의 방탈출에 호러 콘셉트와 VR이 가미돼 한층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랙 라이트로 구성된 무드와 함께 극한의 공포 체험이 가능하다고. 더불어, 체험이 마무리된 뒤에는 호러 콘셉트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VR 시네마’는 기존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는 VR과 4D가 결합된 상영관으로, VR 스테이션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된다. 이곳에서 현재 상영 중인 작품은 <더 그레이트 씨>인데, 이 영화는 처음부터 VR 전용으로 기획됐다. 기존 VR 영화의 러닝타임이 10분~15분 정도였다면 이 영화는 37분으로 비교적 길게 체험 가능하다. 더불어, VR+4D 버전으로 축약돼 상영 중인 <신과 함께>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카페테리아 공간인 스테이션 라운지가 드넓게 자리잡고 있어, 고객들을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어트랙션을 즐기는 사이사이에 품격있는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VR 콘텐츠의 대중화에 앞장선 VR 스테이션
현재 IT 및 통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VR 산업이 유튜브 만큼 산업 구조를 바꿀만한 기반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시행될 경우 사람들이 차 안에서 VR 콘텐츠를 이용할 거라 예측하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달리는 차 안에서 5G와 VR 플랫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렇듯 4차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VR 플랫폼/콘텐츠가 대중화를 앞두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국내에서 발빠르게 VR 스테이션을 선보인 현대 IT&E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그리고 VR 스테이션은 무엇보다 새로운 ‘놀이 문화’를 찾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고 방문해봐야 할 문화 공간이 될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 VR 스테이션이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하기를”

현대 IT&E VR 사업팀 이선영 대리



VR 스테이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소개한다면?
3층의 미디어 아트 공간을 소개하고싶다. 이곳에서는 참여자가 강남역에서 드론을 타고 우주공간에 도달하는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 4면에 구성된 LED에는 센서 기능이 탑재돼, 스크린을 건드리면서 촉각 체험까지 가능하다. 이곳은 닷밀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공간으로 미적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연인들의 포토 스폿은 물론이고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VR 스테이션은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삼았는지?
처음에 VR 스테이션을 구상할 때 기본적을 2030 타깃으로 한 도심형 테마파크로 기획됐다. 그렇지만 나이제한이 없고, 어트랙션마다 상이하지만 키 제한 정도만 있어 어린이 고객과 찾아오는 가족들도 많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VR 산업이 발달한 곳은 주로 아시아이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체험하러 찾아온다. 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강남 아르누보 호텔과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무엇인가?
1층의 마리오 카트가 인기가 가장 많다. 아무래도 직접 캐릭터를 고를 수 있고, 특히 4명이서 경주 가능한데, 여러 명이 즐길 수 있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직접 아이템을 손으로 잡아 움직일 수 있는 역동성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광대한 협곡과 산을 넘나드는 공중 자전거 역시 극대화된 체험이 가능해 반응이 좋고, 3층 플레이 아레나는 기존 PC게임이었던 스페셜 포스까지, 모두 고객들이 현재 가장 선호하는 어트랙션들이다.


4차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VR 산업의 대중화가 다가오는데, 여기서 VR 스테이션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가?
현재 국내에서 VR 어트랙션을 즐기기 시작한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에 소규모 VR 룸이 200여 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 VR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와중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 VR 스테이션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을 하기를 바란다. 고객들이 이색 놀이문화를 찾는다면 강남역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VR 스테이션을 찾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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