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2.05 (월)

투어리즘&마이스

야놀자, 올 설 연휴 귀성 전 짧은 여행 다녀오는 '逆디턴족' 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019년 설 연휴 국내 숙박 및 레저 시설 이용행태를 공개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인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야놀자 앱 숙박 예약건수 분석 결과지난해 설 연휴(2월 15~18대비 숙박시설 예약률이 1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호텔의 경우전년 대비 예약률이 3배 이상 치솟았다이는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을 포함한 전체 연휴기간(2월 1~6중에는 2(22.6%) 3(19.5%) 숙박 예약이 가장 많았다레저 역시 명절 전날까지의 예약률(2일 20.7%, 3일 18.8%, 4일 20.5%)이 높았다설 연휴 앞에 주말이 끼어있어 귀성 전 미리 여행을 다녀온 '()디턴족'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권(27.6%)이었으며서울(27.2%)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그 외 지역은 경남(15.8%), 경북(8.1%), 충남(6.1%)순으로 높았다레저 예약도 경기(36.1%) 지역이 가장 많았으며강원(16.2%), 서울(13.6%), 충남(13.5%)이 뒤를 이었다연휴 기간을 고려해 수도권 인근에서 짧은 여행을 즐긴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는 "차례가 간소화되고 가족여행이 보편화되는 등 우리 사회의 명절 문화가 눈에 띄게 변화하면서 설 연휴 기간 국내여행이 해를 거듭하며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에는 귀성 후 여행지를 찍고 돌아오는 디턴족이 많았던 반면올해는 여행을 먼저 다녀오고 명절에 고향을 찾는 역디턴족 증가 패턴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