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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Hotel Event Ⅱ] 카지노 도시, 마카오의 이면을 보다

- 세인트 레지스 &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 방한


마카오의 세인트 레지스 & 쉐라톤 그랜드, 두 개의 대규모 호텔을 이끄는 수장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이 방한해 미디어와 만남을 가졌다. 그녀의 팀은 한국을 주요 마켓으로 설정해, 매년 한 번씩 꼭 한국에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한을 통해 미디어는 물론, 여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사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은 특유의 따뜻함으로 호텔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카지노 외에 다양한 역사 유적을 품은 마카오의 이면을 봐줄 것을 당부했다.


성장하는 관광 도시, 마카오
지난 5일, 샌즈 마카오에 자리잡은 7개 호텔 중 세인트 레지스와 쉐라톤 그랜드의 총지배인을 겸하고 있는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이 방한해 미디어와 만남을 가졌다. 한국을 주요 마켓으로 생각해 매년 방한한다는 그녀는 소규모 인터뷰와 런치 행사에 앞서 간략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마카오는 매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현재 마카오로 이어지는 세계 최장의 해상대교 건설 중에 있다고도 한다. 다니엘라 총지배인이 맡고 있는 세인트 레지스 &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는 호텔에 도착하면 공항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카오의 대규모 호텔, 쉐라톤 그랜드 & 세인트 레지스
그중,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는 4000여 개의 객실과 361개 스위트로 이루어진 대규모 호텔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타켓팅해 패밀리 스위트가 따로 마련돼있을 정도. 이처럼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구비돼있는데, 토마스 칠드런, 플래닛 J 테마파크를 비롯해 극장에서는 몽키킹 패키지로 연극 및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던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는 여러 셀럽들이 즐겨 찾는 만큼, 럭셔리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모든 룸에는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세인트 레지스에서 100년 전부터 투숙객들에게 제공한 호텔의 시그니처 서비스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세계 세인트에서는 모두 블러디 메리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데, 호텔별로 해석한 블러디 메리를 맛보는 것도 재미라고 귀띔했다.



호주 출신의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은 25년 동안 호텔 산업에 근무했으며, 미디어에게 호텔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일즈팀 출신이기도 한 그녀는, 비즈니스를 위해 어디든 직접 방문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방한 당시, 더플라자 호텔에서 투숙 중이라고 밝히며 시청 근처에서 보았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남대문에 대해 기자들에게 물으며, "마카오에도 카지노만 있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진솔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마카오에는 카지노만 있는 게 아니다.


이 도시의 특별한 빛깔을 체험하고 가기를”
쉐라톤 그랜드 &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다니엘라 토네토 총지배인



이번 방한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한국은 중요한 마켓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연례행사처럼 꼭 방문한다. 세일즈팀은 분기마다 한 번씩 꼭 방문하도록 한다. 한국에 오면 오늘처럼 미디어와 미팅을 하고, 주로 트래블 파트너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사를 만나고 간다. 매년 한국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긴 하지만, 앞으로 두 배로 늘었으면 좋겠다(웃음).


세인트 레지스 &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에서 한국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지?
우리 호텔의 프론트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뒀다. 이 직원들이 투숙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적으로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뛰어난 매너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상 깊었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가장 좋은 리뷰를 얻은 직원이 바로 프론트 오피스의 이 한국 직원이었기 때문이다.


마카오는 호텔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쉐라톤 그랜드는 객실이 4000여 개나 되는데, 점유율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마카오 역시, 2012년 이후에 수많은 경제적 변화를 겪었고, 다양한 호텔이 생겼다. 시간이 갈수록 마카오는 더욱 번화해지고 있는 데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결과를 말하자면, 올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매번 100%의 객실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 성수기인 7~8월에는 평일에도 99%를 기록한다. 마켓 자체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여타 호텔이 늘어나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의 객실 점유율은 항상 강하다.


최근, 한국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녀간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 화제다. 서울에 입점할 계획은 없나?
세인트 레지스가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다. 일례로, 뉴욕에서도 가장 번화한 뉴욕 5번가에 위치해 있으며, 마카오에서도 호텔 스트리트 한가운데 자리잡았다. 세인트 레지스는 모든 객실에 제공되는 버틀러 서비스가 시그니처다. 좋은 위치와 조건이 갖춰진다면 서울에서도 세인트 레지스를 만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한국 여행객들이 마카오를 어떻게 즐겼으면 하는가?
사람들이 마카오를 카지노의 도시라는 선입견을 버렸으면 좋겠다. 마카오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유구한 역사 유적지다.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세나도 광장, 몬테 요세, 세인트폴 성당을 비롯한 다채로운 유적지를 돌아보며 도시를 느끼기를 희망한다.


두 대규모 호텔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 비슷한 커리어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벌써 호텔에서 일한 지 25년이 됐다.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에서 일한 덕에 여러 나라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밑바탕은 이 산업에 대한 사랑이 전부다. 또, 호텔에서 일하는 누구든, 무엇보다 서비스를 사랑하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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