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 기업, 인터컨티넨탈이 서울에서 네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여행이 활성화된 한국을 주요 마켓으로 지정해, 전 세계 35개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에서 볼수 없었던 ANA, Indigo 브랜드가 눈길을 끌었으며, 어김없이 최근 국내 관광객이 급증한 베트남 지역의 호텔들도 주목받았다.
IHG 쇼케이스 2018, 국내 시장 강화 목표
지난 9월 3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하모니 볼룸에서 세계적인 호텔 기업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IHG 코리아 쇼케이스 2018’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국내에서 가진 4번째 세일즈 미션으로 국내 호텔 시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인터컨티넨탈의 김민수 상무는 “벌써 국내에서 네 번째 세일즈 미션이다. 이제 이름이 알려지는 단계니 마켓 셰어를 적극적으로 확장시키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오픈한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에 대해서는 “투숙객들에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쾌적하고, 퀄리티가 높은 숙박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경백화점도 함께 입점해,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세계에서 모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35개 호텔
이번 쇼케이스에는 인터컨티넨탈의 ANA, Indigo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총 35개 호텔이 참여했다. 각 부스에서 세일즈 담당자들은 미팅으로 분주했는데, 특히 최근 한국 관광객이 급증한 베트남 호텔들이 강세였다.
그중 지난 6월 오픈한 인터컨티넨탈 푸쿠옥 롱비치 리조트는 해변 옆에 서쪽에 있어서 선셋을 바라볼 수 있는 대규모 리조트다. 450객실, 4개의 수영장, 스카이타워 스위트를 갖추고 있으며, 룸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다. 서비스로는 섬 투어와 버틀러가 제공되며, 세계 50대의 바(Bar)에 속하는 ‘Ink360’도 리조트의 자랑거리다. 인터컨티넨탈 푸쿠옥의 세일즈 매니저 덩 트란(Dung Tran)은 “아름다운 해변에 둘러싸인 푸쿠옥 섬은 아직 여행객이 많이 없다. 새롭고 아름다운 곳을 찾는 곳을 한국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셀링 포인트는 럭셔리 룸과 클럽이다. 허니문 패키지도 마련돼 있으니, 젊은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리조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마무리했다. 베트남의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역시 한국을 넘버 2 마켓으로 설정하며, 국내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표했다. 세일즈 마케터인 사토시 요시다는 “세일즈 팀에서 한국 관광객들 모객에 힘쓰고 있다. 300개의 객실로 나트랑에서 큰 호텔에 속하며, 우리 호텔은 모든 룸에 발코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존이 있어 가족여행이 방문하기 적절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