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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월)

호텔&리조트

일본 후지타 관광 주식회사 WHG의 첫 해외 직영 호텔,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오픈


일본의 후지타 관광 주식회사의 WHG(Washington Hotel Group)가 8월 31일, 첫 해외 직영인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을 오픈했다.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서울 남대문에 위치, 특히 일본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인 명동 번화가에 자리잡았다. 일본에 본적을 둔 호텔이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호텔 그레이스리의 인지도를 높여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WHG의 숙박을 제공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첫 해외 직영 이후 2021년에는 두 번째 '호텔 그레이스리 타이'를 오픈할 계획이다.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총 335실이며 객실 타입은 총 6가지다. 전 객실 일본의 비즈니스호텔에서 볼 수 있었던 독립형 욕실이 설치돼 있으며, 슬럼버랜드와 공동개발한 오리지널 침대도 마련,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일본어 응대가 가능한 이들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에게 추천할만한 호텔이며, 본사에서 직접 교육받은 직원들의 일본 특유의 오모테나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조식 레스토랑 '본살루테(Bonsalute)'는 좌석수 74석 규모에 양식, 일식, 한식이 구비된 뷔페 스타일로 약 50종류의 메뉴를 제공, 셰프들이 직접 라이브키친에서 만드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오픈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후지타 관광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까지 참여해 호텔의 오픈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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