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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New Brand Hotel] 한국 비즈니스호텔의 새로운 바람이 불다, 일본 아베스트 그룹 한국 진출

아베스트 그룹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 운영 및 컨설팅 그룹으로 일본 내 14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브랜드다. 아베스트 그룹은 호텔을 주 사업으로 이외에도 식음, 온천(사우나), 펫, 부동산, IT 등 다방면의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진출을 위해 Abest Premium, Abest Suite, Abest Budget을 론칭, 지난 3월 1일 한국에는 최초로 아베스트 프리미엄 영종도를 오픈했다. 전 세계 비즈니스 관광의 거점이 되고자 하는 아베스트는 이번 아베스트 코리아의 진출을 또 하나의 계기로 상하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베스트만의 노하우를 한국에
아베스트 그룹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운영관리 노하우에 있다. 호텔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 개발 단계인 부동산 부지 매물, 매각, 운영권 이전에서부터 IT 기술을 활용한 자체 내 호텔 통합운영전산프로그램(PMS)까지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 기존 비즈니스호텔과는 다른 차원의 호텔 운영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오모테나시 정신에 걸 맞는 ‘사훈 4계조’를 기본으로 행동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그룹의 행복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부서간의 울타리를 넘어 하나가 되는 아베스트만의 그룹 정신을 전파하고자 한다.


아베스트 그룹의 국내 브랜드는 총 3개다. 객실 수 200실 이상의 아베스트 프리미엄, 100실 이상의 아베스트 스위트, 50개 이상의 아베스트 버짓이며, 이중 프리미엄과 스위트는 직영운영, 버짓의 경우에는 호텔 FC사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호텔 아베스트 프리미엄 영종도가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로 40분, 인천공항까지 25분 거리의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운영 중이며 총 25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꾸며진 모던 객실은 편안한 휴식을 선사, 여기에 서해안의 낙조, 월미도 페리,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을왕리 해수욕장 등 다양한 주변 관광지 접근이 용이하다.





비즈니스호텔 운영의 새로운 솔루션
아베스트가 호텔 FC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먼저 일본에서 쌓아온 부동산 시장의 노하우를 토대로 기존에 일반숙박업으로 분류돼 있었던 곳을 관광숙박업으로 전환,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비즈니스호텔로 리뉴얼하는 방식이다. 이때 아베스트는 관광사업 계획 승인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인허가 대행을 진행한다.


또한 아베스트 브랜드 파워를 전달하기 위해 호텔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이 호텔 개발 및 경영 솔루션을 컨설팅하며, 운영이 시작되면 일본 본사에서 파견한 슈퍼바이저를 통해 아베스트만의 호텔리어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은 여전히 시장가능성이 있는 곳,
본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시장 열 것”
아베스트 마츠야먀 히데키(松山英樹) 회장, 마츠야마 미사오(松山みさお) 대표




그동안의 이력은 어떻게 되나?
일본에서는 2003년에 아베스트 회사를 처음 설립해 Monthly Mansion 사업으로 첫 발을 디뎠다. Monthly Mansion의 경우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월간 단위로 계약하는 임대가 많다.


아베스트 호텔의 일본 내 포지셔닝은?
아베스트는 단순한 숙박 사업만을 운영한다기 보다 호텔을 거점으로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호텔 한 층을 실버 Floor로 만들어 복지 센터로 이용, 연간 회원제도로 노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객실 가동률이 8~90%로 호응이 좋은 편이다. 이처럼 아베스트는 타 업계와 믹스되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 직원들은 모든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펫 호텔도 운영하고 있어 펫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노인 복지센터에서 봉사도 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개개인의 직원들이 모두 우수한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고 있다.


아베스트 코리아는 언제 설립됐나?
일본에서 아베스트 호텔을 론칭한 이후 한국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2017년 6월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일본 아베스트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내에서 아베스트의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 호텔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일본의 경우 내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인 반면 한국은 해외 관광객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관광객이나 관광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아베스트 코리아는 기존의 관광사업 방향과는 다르게 내국인 위주의 관광사업을 하고 있는 일본의 선진 문화와 노하우,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 관광 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하면서 일본인 고객에게는 고국에서 보던 서비스로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일본 호텔들이 한국에 많이 진출해 있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 호텔들은 대개 본사가 탄탄한 기업들이다. 따라서 앞으로 커갈 가능성이 많다. 한국 관광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국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일본호텔 브랜드는 위탁운영만을 진행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데 아베스트 코리아는 일본 본사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호텔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방식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맞는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아베스트 코리아의 호텔 사업의 진행계획은 어떻게 되나?
아베스트 내 호텔 브랜드 중 아베스트 버짓을 프랜차이즈화할 생각이다. 아베스트 버짓의 경우 기존에 있던 일반숙박업을 관광숙박업으로 전환하면서 가맹시키고자 한다. 한국 정부에서 관광숙박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이를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명동이다. 명동에 호텔이 이미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찬스라고 생각한다. 명동은 가만히 있어도 손님이 알아서 모이지 않는가. 호텔을 운영하기 최적화된 곳이다. 명동에서 우리만의 노하우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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