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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Open Up] 강서지역 최초의 글로벌 호텔 체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코트야드 브랜드로 한국에서 4번째 오픈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5월 오픈한다. 강서지역 최초의 글로벌 호텔 체인이자, 서울식물원에 인접한 호텔인 만큼 주변지역은 물론 국내에서, 더 나아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기대가 크다. 게다가 리뉴얼된 코트야드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파일럿 호텔로서, 지리적 장점과 국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중 단연 돋보이는 최대 규모의 회의시설로 국내 넘버 원 비즈니스 호텔로 성장하고자 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5월 오픈에 앞서 이곳의 리더, 신인경 총지배인, 전경수 총주방장, 이유정 세일즈 & 마케팅 이사를 만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이끌어가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호텔 오픈을 축하한다. 정식 오픈까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신인경 30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메리어트의 코트야드는 4성급 셀렉트 브랜드로 전형적으로 기본을 중시하는 클래식한 호텔 타입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객실을 가지고 있고 충실한 식사 메뉴로 기본적인 서비스를 최상으로 제공해 모든 비즈니스 고객이 편하게 와서 본인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목적이 있다. 


이유정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262개의 객실, 12개의 연회장, 1개의 다이닝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마켓에서 수요층을 파악한 결과 우리 호텔을 찾는 고객 중 비즈니스 고객이 50%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어 해외 마이스 고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요건과 서울식물원에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어 레저고객도 20~30% 될 것이며 향후 2, 3년동안 개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서 최초 글로벌 체인호텔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왜 이곳에는 글로벌 체인호텔이 없었을까?

신인경 마곡단지가 개발되기 전 이곳을 비롯, 김포 등은 외곽단지로 인지됐던 것이 사실이다. 마곡이 개발되고 국내외 기업의 R&D 센터들이 들어서면서 비로소 이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고 비즈니스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파악, 호텔도 개발하게 됐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신인경 호텔이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 1.5배에 이르는 14만 평 규모로 올 하반기에 부분 개장하고 내년 전면개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공항철도 신역사가 서울식물원 안에 위치해 호텔 앞에서 바로 지하철 출구로 이어진다. 공항철도를 타면 인천공항은 40여 분, 서울역은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게다가 근처의 9호선 마곡나루역은 강남을 포함한 서울 중심부와 연결돼 있어 철도를 이용하면 사통팔달의 위치에 있다.


이유정 다이닝에 거는 기대가 크다. 총주방장이 그동안 주로 대기업에서 VIP들의 입맛을 맞추는 일을 주로 해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맛 까다롭기 유명한데 그들 중에서도 더 까다로운 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낸 분이다. 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Go Local’을 실현하고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만의 메뉴를 준비했다. 이는 우리 호텔의 중요한 셀링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경수 마곡단지에는 기업, 연구단지와 더불어 주거 단지가 넓게 분포돼 있다. 오픈 전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늦은 점심시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식사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이 호텔 식음료의 주요 타깃층이 될 것이다. 이들을 위해 점심에는 브런치 느낌으로, 오후에는 회사원들을 위한 푸짐한 메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에 인접한 호텔이라니,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인경 자연을 머금은 호텔의 밝은 분위기와 테라스가 있어 미팅하는 고객들이 테라스에 나가 좋은 공기에 아름다운 뷰,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말 그대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는 또 다음 미팅의 좋은 결과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곡이 판교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신인경 판교와 비즈니스 모델은 비슷하지만 시장이 다르다. 판교의 경우 화성, 기흥 등 주변도시가 있어 저변이 넓은 반면 마곡은 서울 중심과 경쟁해야 한다.


이유정 판교는 반도체, IT가 대부분이라면 마곡은 R&D 센터, 항공사가 많다. 소비수준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총지배인 말씀처럼 서울 중심과 경쟁해야 하는데 특히 이 지역에 근접해 있는 여의도, 마포, 상암까지 확장해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다.


전경수 연구단지에 있는 이들이 지금 이곳으로 이주하는 단계다. 이들이 모두 이주해야 판교와 같은 느낌이 날 것으로 보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들었다.

이유정 서울 시장 수요가 저조하다고 하지만 한국은 아시아지역에서는 TOP 5위 안에 드는 목적지다. 따라서 메리어트 본사에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객실, 미팅,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경 어제 마침 한국, 일본, 괌 지역을 담당하는 메리어트 부사장이 방문했는데 우리 호텔이 시설적, 지리적인 측면에서, 특히 교통은 물론 공원에 인접해 있다는 측면에서 전세계 코트야드 호텔들과 많이 다르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전세계 1100개가 넘는 코트야드 브랜드에서 주목받기 힘든데 우리 호텔은 본사에서 눈여겨보는 호텔 중 하나라며 많이 용기를 주고 갔다.


또한 코트야드가 올해 6월 모든 것이 새롭게 리뉴얼된다. 로고는 물론 모든 코트야드에 있는 모모카페를 우리 호텔의 경우 가든키친이라고 이름을 바꾼 것처럼 통일성보다 각 호텔의 특성을 반영해 그에 맞는 콘셉트로 바꿀 예정이다. 그 첫 타자가 우리 호텔이다. 브랜드 아이덴터티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사용한 호텔이 아닐까 싶다.


현재 한국에 4개의 코트야드가 있고 국내에 비즈니스 호텔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를 플래그십으로 삼아 국내에 코트야드를 많이 확장시킬 수 있는 모델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감이 크다는 것은 지금까지 오픈 준비를 철저히 잘 해온 것 같다. 그렇다면 오픈 후의 계획은 어떠한가?

신인경 기본적으로는 오픈 자체를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하는게 목표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1년 안에 정착시킬 것이다. 그리고 직원들이 오프닝의 경험을 커리어와 인생에 도움될 수 있는 자산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


이유정 우리 호텔을 대한민국 No.1 비즈니스 호텔로 만드는게 가장 큰 목표다. 버짓을 달성하고 우리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자산 중 하나인 메리어트 리워드를 강서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다. 또한 유능한 직원들이 많은 만큼 이들을 잘 양성하고 교육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경수 그동안 많은 레스토랑을 오픈했는데 오픈할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모여 시작하는 만큼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공이 많아 배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곳으로 구심점을 잡고 큰 배가 항해를 잘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한 방향을 향해 일관되게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분야는 특히 로컬고객을 상대하게 될텐데 강서, 김포 군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밥먹으러 갈까?”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우리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마곡지구의 시그니처 다이닝 플레이스가 되는데 주력할 것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자연의 본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 호텔은 지상 12층과 지하 5층 규모다.
총 262개의 객실은 수목의 직선을 간결하게 표현해 자연과 모던함이 공존하도록 디자인됐다. 대부분의 객실에서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호텔 앞에 드넓게 펼쳐진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18년 하반기 개장 예정)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가든키친(Garden Kitchen)’은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웨스턴과 아시안 메뉴 중심의 인터내셔널 뷔페 및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은 가족모임과 소규모 회의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며 가든키친과 연결돼 있는 ‘더 라운지(The Lounge)’는 다양한 주류와 스낵메뉴를 제공한다.


12개의 연회장에서는 각종 회의, 웨딩과 가족연까지 다양한 목적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며 야외 테라스를 보유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며, 차량 기준 김포공항까지 5분, 인천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내외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추후 식물원과 대형 쇼핑몰 및 컨벤션 센터 등이 모두 들어선 후에는 가족 단위, 친구 연인 등 국내 고객들에게도 자연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새로운 레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픈 기념으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추가금액에 따라 맥주 샘플러 및 스낵 2인, 가든키친 2인 조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혜택의 선택이 가능하다. 개관 기념 패키지를 이용하는 전 고객은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나무 심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Tree Planet)의 반려나무가 제공된다. 더불어 반려나무를 입양하는 고객의 이름으로 올 하반기 ‘Tree Planet’이 선정한 장소에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용기간은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가격은 15만 원(부가세 별도)부터다. www.marriott.com/selcs 


Mini Interview


“흉내내는 음식 아닌
할 줄 아는 음식 선보인다”

전경수 총주방장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추구해온 전경수 총주방장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가 글로벌 체인인만큼 그 스탠다드에 맞추는 것이 처음에는 오히려 창의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하지만 숙지하다보니 브랜드 퀄리티를 동일하기 맞추기 위해 당연히 필요한 수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요새 흔히 생기는 비즈니스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음식들이 나라별 구색을 갖추고는 있지만 과연 전문가가 하는 음식인지는 의문이 든다는 전 총주방방은 뷔페라도 일식, 중식 등 전문 조리사가 조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시아음식과 양식, 한식은 자신이 전문가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분야에는 전문 스태프를 채용해야 하고 만약 그것이 안된다면 과감히 그  분야를 포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하는 전 총주방장은 그래야 깊이있는 음식, 제대로된 음식이 나온다고, 흉내만 내는 음식이 아닌 할 줄 아는 음식을 해야 한다는 것의 그의 요리 철학이다. 


Mini Interview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의 경험을 판다”

이유정 세일즈 & 마케팅 이사



2006년 4월 JW 메리어트 서울에 입사해 2015년 3월 여의도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트, 2017년 10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근무해온 이 이사에게 메리어트는 자신의 인생과도 같은 곳이라고 귀띔한다.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줬기 때문.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가 직장 신조인만큼 밤낮, 주말없이 일하는 세일즈 & 마케팅 직군이라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신조에 맞춰 한 곳만 바라보고 왔다고.


최근 메리어트의 셀링포인트는 스토리를 만들고 라이프를 파는 것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이에 맞춰 어떻게 풀어야할 것인가에 고민이 많은 그. 따라서 올해 고객들이 보타닉 파크 때문에 호텔에 오는 것이 아닌 호텔과 보타닉 파크가 가지는 시너지를 느끼기 위해 오는 고객이 많기를 바란다. 즉 경험을 팔고 싶다고 강조한다.


또한 직원들을 잘 이끌어 이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Interview


“한국 메리어트 첫 여성 총지배인”
신인경 총지배인



호텔에서 재무분야에서 일해온 신 총지배인은 재무부에서 근무했어도 오퍼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총지배인이 되고 싶어서라기보다 파이낸스는 서포팅부서니 오퍼레이션을  모르면 안됐기에 늘 관심을 가졌던 것. 그래서 신 총지배인이 파이낸스에 있을 때는 오퍼레이션과 갈등이 없었고 때로는 큰 그림에서 보며 오퍼레이션의 편의를 봐주기도 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오퍼레이션분야를 맡게 됐는데 여자로서 앞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장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차 외국에서 기회를 찾은 신 총지배인은 중국, 뉴질랜드, 아부다비에서 5년 여를 지낸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퍼레이션 근무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파이낸스부서에서 근무할 때 했던 큰 그림으로 보는 연습과 오퍼레이션에 대한 관심으로 지금 직원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누구보다 빨리 이해할 수 있다고. 신 총지배인의 다양한 경험은 하나의 시각으로 매몰되지 않고 균형을 잡으면서 모든 부서와 조율이 가능하다.


한국 메리어트 여성 첫 총지배인으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만큼 신 총지배인을 롤 모델로 삼을 후배들에게 조언을 요청하자 신 총지배인은 배 멀미가 날때 먼산을 보면 멀미가 가라앉듯 멀리 바라보면 힘들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까운 곳을 보면 파도가 너무 강하고 직접적으로 느껴지니 지치고 빨리 포기하고 힘든 것에 매몰될 수 있는데 멀리 바라보면 사실 파도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 멀리 봐라보면 지치더라도 조금 쉬면 바로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 신 총지배인의 조언이다. 


호텔이 결국은 피플 비즈니스인 만큼 직원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를 한국 메리어트의 트레이닝센터로 만들고 싶다는 신 총지배인은 오늘 이 순간에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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