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오는 4월 19일(목) 뱅커스 클럽에서 크루즈 관련 여행사를 초청해 첫 호주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그동안 크루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일본, 동남아, 알래스카와 북유럽 노선의 설명회와 워크샵은 개최한 적은 있지만 호주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 챈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이 처음으로 30만 명이 넘은 가운데 한국의 크루즈 판매 여행사들이 새로운 호주 상품으로 크루즈 여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여행사들에게 정보 제공과 상품 기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주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순위에 항상 상위권에 있는 국가"라며 "우리 프린세스 크루즈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호주는 물론 뉴질랜드의 다양한 기항지를 방문하는 크루즈 여행의 운영을 위해 4척의 크루즈 선박을 배치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남한의 78배에 달하는 거대 면적이라 육로 여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프린세스 크루즈 일정이 거대한 대륙 호주를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어필했다.
이번 호주 크루즈 설명회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출발하는 7박 일정의 상품들이 주이며 호주정부관광청 담당자가 참석해 타즈매니아, 퀸즈랜드, 남호주 등 프린세스 크루즈의 호주 내 주요 기항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뉴질랜드 크루즈 일정도 함께 소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4척의 크루즈 선박의 주요 시설과 선내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호주 크루즈 설명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참가비 무료).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4월 13일까지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02-318-1918)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