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특급호텔 더 플라자는 지난 3월 27일 한국컴패션에 호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의 테디베어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더 플라자는 인도네시어 극빈민촌 마을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교실 건축 사업 '키즈 케어 프로젝트 시즌 2, 위 러브 스쿨'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 및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 더플라자 이동현 부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플 인 유어 하트(Purple in Your Heart)'는 더 플라자가 매년 연말기간 동안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테디베어 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소개,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더 플라자만의 자선 활동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플라자 테디베어를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색감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여, 준비 수량 전량 판매가 완료됐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약 2달 동안 진행한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은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진행한 캠페인으로 인도네시아 극빈민촌 마을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실 건축 사업을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선보인 피플 인 유어 하트는 2014년에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어린이들이 부모의 돌봄을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부모의 경제자립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금은 매년 출시 때마다 국내외 테디베어 수집가는 물론,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한정판 아이템 플라자 테디베어를 호텔에서 판매하거나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증정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키즈 케어 프로젝트 시즌 2, 위 러브 스쿨' 프로그램에서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실의 건축 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 4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는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인도네시어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플라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브랜드로 세계 여러 지역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세상 속에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