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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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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Australia!’ 호주대사관, 프리미엄 호주 포도 세미나 진행


지난 30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호주대사관이 주관하는 프리미엄 호주 포도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무역 관계자, 호주 포도 수출업체, 한국 수입업체, 미디어 등이 참여해 호주 포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사를 맡은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아만다 호지스(Amanda Hodges) 대표는 “2014년 한국과 교류를 맺은 이래 한국은 중국과 홍콩,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으로의 포도 수출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Taste Australia’를 론칭했다.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로 호주 포도에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호주 포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아만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호주포도협회(Australian Table Grape Association, ATGA)의 제프 스캇(Jeff Scott)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그는 “호주에는 약 1000여 개의 신선포도 생산 농가가 완벽한 재배 조건 아래 프리미엄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년동기대비 20% 성장율을 유지한 식재료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운을 떼며 호주 포도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호주 포도는 높은 브릭스 레벨(Brix Level: 당도 레벨)을 자랑하며 균일한 색, 신선한 줄기로 일관성있는 품질의 포도다. 또한 전체 호주 포도의 75%가 호주의 빅토리아주의 썬레이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썬레이시아는 건조한 날, 시원한 밤까지의 기후를 갖추고 있어 포도의 성숙과 색상 균일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호주는 지리적으로 타 지역과 격리돼 있어 외부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식품 안전에 주력하고 있어 보다 청정한 친환경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호주과채산업협회 다이앤 판(Dianne Phan)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 시장을 겨냥하기위한 올해 판촉 대표 브랜드는 ‘Taste Australia’다.”며 “그 중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호주 청포도 탐스골드를 포함, 호주의 청정과일 및 식품을 한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한국 시장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한편 호주 포도는 우리나라 포도 수확시기가 5월~10월인데 반해 11월~5월으로 사시사철 신선한 포도를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현재 포도에 대한 관세가 철폐돼 있어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 포도를 맛볼 수 있다. ‘Taste Australia’ 론칭과 더불어 한국 소비자들 대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매장 내 활동을 비롯해 3월 중순에는 호주 프리미엄 식품 & 와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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