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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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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의 오해를 풀어주마!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천연당 건포도 혁명” 세미나 개최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는 지난 11 1()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페스타홀에서 ‘천연당 건포도 혁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썬메이드사에서 건강 및 영양 연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영양학자 아리아나 카루기 박사, 다이어트 전문의 김시완 원장, 프레지어구르몽 대표 안세경 셰프가 연사로 참석, 첨가당이 들지 않은 100% 천연당의 캘리포니아 건포도’를 주제로 건포도에 대한 의학적, 영양학적 최신 임상 연구 결과와 건포도로 건강하게 맛을 살린 요리비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리아나 카루기 박사는 최근 몇 년간 첨가당을 넣은 가공식품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으면서 세계 여러 기관에서 제한된 당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고 하며 건포도에 포함된 당류는 가공하지 않은 과일 및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내제성당으로 첨가당과는 다르기 때문에 섭취가 제한되는 당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의 건포도 섭취와 심장 대사 위험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 결과 건포도는 심장 대사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또는 과체중 위험이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증후군 위험도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포도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소의 공급원으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포도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 섬유소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건강한 장내 세균총을 유지시키는데도 도움을 줘 장 건강에도 유익하다.



이어 김시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건포도는 보이는 외형과 특유의 단맛 때문에 살이 찌고 당뇨에도 좋지 않다고 오해 받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며 당도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첨가당이 들어가는 일부 다른 건조 과일들과 달리 건포도는 천연당 그 자체로 식후 혈당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소아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그는 ‘건포도는 포도 그 자체’ 라고 설명했다. 다른 건조 과일의 경우에는 낮은 당도 때문에 설탕이나 액상과당과 같은 첨가당이 제작과정 중에 들어가게 되지만 포도의 경우에는 자체 당도가 높아 첨가당이 없다는 것. 또한 건포도의 항산화 성분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Free Radical)를 줄여주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프레지어구르몽 대표 안세경 셰프는 건포도의 생산과정을 비롯, 종류와 특징, 섭취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건포도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했다. 그는 건포도는 빵, 쿠키, 아이스크림, 주스 등 단맛을 내야 하는 모든 음식에 설탕 대신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천연재료라고 하며 건포도를 재료로 한 해독주스, 양파 잼, 스튜 등을 선보였다. 안 셰프가 제시한 건포도 활용 요리로는 휴대용 간식 뿐만 아니라 운동 전 에너지볼, 갈비찜, 불고기 등에 설탕 대신 넣을 수 있는 건포도 퓨레, 아이 이유식 등, 단맛을 내는 모든 음식에 건강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단, 일반적인 건포도의 경우 색이 너무 진하기 때문에 컬러에 민감한 요리에는 골든 레이즌 품종을 사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Raisin Administrative Committee)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해 판매·수출하는 건포도의 안전성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건포도 생산자 3000명과 캘리포니아 건포도 가공업체 20개사를 대변한다. 현재 한국, 대만, 독일, 멕시코, 싱가포르,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8개의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www.rackorea.com에 방문하면 캘리포니아 건포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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