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18 (목)

Feature _ Boutique Hotel 부티크호텔 꽃이 피었습니다

국내 부티크호텔의 올바른 정착과 미래

본지는 2006년 5월호 기획취재 ‘부티크호텔이 뜬다’로 한국 호텔 시장 내 부티크호텔의 도입을 알린바 있다. 그 후 채 10년이 지나지도 않은 2014년, 많은 호텔들이 부티크호텔을 표방하며 도심과 휴양지 곳곳에 생겨났다.
2010년에 들어서, 2000년대 초반 어설픈 티를 벗은 제법 퀄리티 있는 부티크호텔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 국내 호텔시장에 정착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부티크호텔은 여기가 정말 ‘호텔’인지 의문을 들게 하고, 때로는 도대체 왜 ‘부티크’라는 수식어를 붙였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한편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부티크호텔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져 국내 부티크호텔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는 상황. 과연 한국의 부티크호텔은 호텔업계에 새로운 ‘쉼’의 공간으로 꽃 필 수 있을까?

취재 김유리 기자


작지만 특별한 호텔, 부티크호텔
부티크(boutique)는 ‘규모는 작아도 특별하고 개성적인 옷과 악세서리를 취급하는 점포’라는 뜻의 패션용어이다. 현재는 다양한 명사 앞에 수식어로 사용되어 여타의 것과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과 고급스러움을 나타내준다. 안희영 건국대 교수에 따르면 부티크호텔은 1980년대 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호텔에서 비롯되었다. 그 당시 패션에 민감한 전문직 여성들의 선호에 힘입어 성공한 부티크호텔은 80년대 중반부터 미국경제의 호전과 더불어 건설 붐을 일으킬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2004년 W 서울 워커힐 호텔이 개관하면서 부티크호텔의 개념을 국내에 알렸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규모적인 면이나 경영 방침상 부티크호텔에 속하지는 않지만 기존 호텔과는 차별화된 스타일 호텔로서 한국 호텔업계에 부티크호텔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하얏트 호텔앤드리조트의 ‘파크 하얏트 서울’, 영등포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생겨났고 2010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IP 부티크 호텔’과 제주의 ‘보오메 꾸뜨르 호텔’이 부티크호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개관했다. 곧이어 각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모여 객실을 꾸민 ‘호텔 더 디자이너스’, 2013년 신축으로 다시 태어난 신‘ 신호텔’, 디자인 가구브랜드 까사미아가 론칭한 ‘호텔 라까사’, 천호동과 경기도 시흥에 2개점을 운영 중인 ‘어거스트 호텔’ 등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부티크호텔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부티크호텔의 3요소. 완성도, 디자인 그리고 서비스
부티크호텔에 대한 정의와 범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만큼 자격요건이나 기준 또한 애매모호한 상황. 대개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크게 3개의 교집합이 만들어진다. 부티크호텔은 첫 번째는 소규모 호텔이면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야하고 두번째로 디자인의 차별화, 마지막으로는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객실을 20실 이상 30실 미만 갖춘 소형호텔업이 관광사업으로 등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 프라이빗하고 개성 넘치는 부티크호텔이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8년에 문을 연 제주도 보오메 꾸뜨르 호텔은 총 41개의 아담한 규모를 자랑하는 부티크 호텔이다. 소규모 호텔이지만 국립현대미술관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건축가 승효상 씨와 인테리어에 주로 인터내셔녈 김성용 대표, 조명에 뉴라이트 윤병천 대표가 참여해 호텔의 예술적 가치와 수준 높은 격조를 더했다. 보오메 꾸뜨르 호텔은 전체 건축에서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주제로 디자인되었다. 외관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으로, 객실에는 모노톤의 심플한 가구를 배치해 블랙 앤 화이트의 색감으로 통일했으며, 필립 스탁, 잉고 마우러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조명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럭셔리함과 예술적 가치가 더해졌다. 또한 고객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하기 위해 투숙객 간 마주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고, 로비 라운지를 2층으로 올렸다. 여기에 항공권 구매, 자동차 렌트 대행, 제주도 여행프로그램 제안, 공항과 호텔간 픽업, 샌딩 서비스, 제주 골프장·승마·요트 할인혜택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철저한 맞춤 서비스를 부티크호텔의 세 가지 요건을 고루 갖춘 면모를 보였다.


부티크호텔=디자인호텔?
‘IP 부티크 호텔’이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태원에 오픈한 당시만 해도 부티크호텔은 어렴풋하게 알 것 같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두루뭉술한 것이었다. 때마침 ‘IP 부티크 호텔’이 부티크호텔을 호텔 이름에 전면적으로 내세웠고, 디자인호텔로 주목받으며 ‘부티크호텔=디자인호텔’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다. 이어서 ‘더 디자이너스 호텔’이 개관하며 부티크호텔과 디자인의 결합은 더 강해졌다. 부티크호텔에서 획기적인 디자인은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디자인적 요소만 강조되어 호텔의 기본적인 기능인 ‘휴식’을 방해하는 주객전도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유행과 트렌디함을 쫓는 디자인은 쉽게 질릴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를 요한다. 이처럼 부티크호텔에게 ‘디자인’은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과유불급을일깨워 주는 양날의 검이다.
2011년 3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에서 호텔 라까사(Hotel lacasa)를 론칭하며 전통적인 호텔 개념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디자인 및 공간을 선보였다. 까사미아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로 객실 인테리어를 꾸민 호텔 라까사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호텔로 주목받았다. “Better than home”을 슬로건으로 기존 호텔에서 보기 힘든 오픈형 수납장과 조명들을 배치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일상을 벗어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휴식 제공이라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까사미아 데이터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문적이면서도 실용성 있는 디자인을 구축해보였다. 또한 인테리어 브랜드 회사에서 론칭한 호텔답게 계절마다 침구류나 소품들을 재배치해 지속적인 관리 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 총 61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상에는 2개의 스위트 룸 ‘가든하우스(Garden House)’와 ‘로프트하우스(Loft House)’가 위치해있다. 옥상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는 정원이 포함돼 있으며 파티 장소 및 이벤트 장소, 명품 브랜드 론칭 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INTERVIEW

까사미아의 디자인과 철학으로 호텔 라까사 만들어 나갈 것

호텔 라까사 마케팅팀 조현정 팀장

Q. 호텔 라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호텔 라까사는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디자인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에서 론칭한 호텔이다. 본래 까사미아 압구정 직영 매장 증축 용도로 구입한 삼화호텔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2011년 호텔 라까사로 오픈하게 되었다. 가구, 멀티숍, 사무용가구, 스토리지 사업,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까사미아의 브랜드 사업 일환으로 초반 기획콘셉트는 브랜드 호텔이었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ARMANI HOTEL DUBAI), 스페인 신발브랜드 캠퍼의 까사 캠퍼(Casa Camper), 글로벌 색채기업 펜톤(Panton)의 펜톤호텔(The Pantone Hotel Brussel), 펜디 호텔 등 해외의 브랜드호텔을 롤 모델로 삼아 연구했다. 까사미아가 디자인 브랜드인만큼 디자인적 요소가 도드라져 지금은 디자인호텔, 부티크호텔로도 많이 알려졌다.


Q. 호텔 라까사에 담겨진 디자인적 요소는 무엇이며 기존의 호텔과 차별화를 꾀한점은?
까사미아의 개발팀, 디자이너팀, 디자인 연구소에서 호텔 개발을 진행하였다. 객실별로 콘셉트를 달리하여 그에 맞게 가구를 디자인하고 까사미아의 기성제품과 소품을 구성했다. 호텔 라까사의 ‘까사미아 스위트룸’은 까사마아의 쇼룸 같은 객실로, 객실 내 모든 가구부터 소품까지 까사미아의 제품으로 꾸며졌다. ‘까사미아 스위트룸’이 마음에 들어 집을 객실처럼 꾸미고 싶다고 의뢰한 고객도 있었다.
해외의 패션디자인 브랜드호텔 같은 경우, 제품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워 패브릭의 질감, 색, 브랜드의 성격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호텔 라까사는 까사미아의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객실을 구성해 고객에게 직접적이고 일관된이미지를 전달한다.


Q.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과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호텔 오픈 초반에는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많았다. 워낙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터라 호텔의 스타일과 잘 맞았던 것 같다. 지금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중국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객실 수가 작다 보니 가로수길을 방문하거나 강남에 의료관광을 온 개별관광객들이 주 고객층이다.
한편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한남대교 가까이에 위치해 강북, 강남권에서 고루 찾는 편이며 레저부터 비즈니스까지 목적도 다양하다. 작은 회사들은 비즈니스미팅, 세미나, 브랜드 행사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촬영장소로도 많이 쓰이는데, 아예 객실 내 까사미아의 제품을 그대로 구매해 비슷하게 스튜디오를 꾸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Q. 부티크호텔은 시설과 인테리어의 독특함도 중요하지만 그 호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분위기, 고객 맞춤 서비스, 확고한 신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호텔 라까사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
호텔 라까사는 까사미아 브랜드의 연계선상에 있는 사업으로, 호텔산업의 일반적인 운영 매뉴얼이 아닌 까사미아의 철학을 호텔 운영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디자인 회사와 호텔은 산업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양 측의 차이를 인지하고 정리하는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초반에는 호텔리어들을 채용했지만 현재는 호텔 라까사가 브랜드호텔이라는 특성을 존중하여 까사미아를 잘 알고 있는 실질적인 운영에 참가하고 있다. 나 역시 까사미아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다. 호텔 라까사의 디자인개발 과정에 참가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이해도가 높다. 내가 만든 상품을 남에게 판매할 때, 제대로 알고 홍보할 수 있어 더 능률적이다. 물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국내,외 시장조사 등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몸으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가 빛을 볼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한편 호텔 라까사는 까사미아의 보유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올 10월 31일까지 까사밀에서 까사미아의 뉴질랜드 리빙소품 디자인 브랜드 ‘CITTA DESIGN’의 2014 F/W ‘A Copenhagen Story’ 코펜하겐 테마 라인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식기에 덴마크 요리를 담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또한 호텔 투숙고객이 까사미아 제품 구입 시 일정한 혜택을 주기도 한다.


Q.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호텔 라까사의 옆 건물에 객실 30여개를 신설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까사미아 직영점을 낼 때 한 건물 내에 까사미아 매장과 호텔을 함께 선보이는 안을 고려해보고 있다.
2012년 6월, 디자이너 출신으로 호텔 운영에 참여하기 시작하며 호텔 라까사의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해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까지 최선을 다하며 그 이상의 욕심은 자제하려고 한다. 호텔 라까사 하나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까사미아 전체적인 그림을 볼 것이며 국내의 브랜드호텔, 디자인호텔로서 성공적인 운영사례가 될 것이다.



진정한 부티크호텔은 고객맞춤서비스가 뒷받침 되어야
호텔 부티크 나인의 오경택 대표는 “호텔은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고 강조한다. 오대표의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호텔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인적자원 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영향력도 다른 서비스 산업에 비해 절대적이기 때문에 최고의 서비스가 행해지는 곳이다. 한 호텔 관계자는 “부티크호텔을 논함에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며 “신생 부티크호텔들은 외향적 요소에만 신경을 쓴다. 본래의 부티크호텔은 손님 개개인에게 친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공해야한다는 준칙에 따라 객실 수가 적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춘 곳” 이라고 덧붙였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관계자는 “파크 하얏트 서울은 다른 특급 호텔에 비해 면적도 작고 객실 수도 작은 대신 고객 1인당 최대의 공간을 자랑한다. 이는 고객마다 개별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며 “호텔을 한 번 이상 찾는 고객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놓고 재방문 시 고객이 먼저 요청하기 전에 미리 객실에 방의 온도, 좋아하는 물품들을 세팅해 놓는다.”며 파크 하얏트 서울의 고객 맞춤 서비스에 대해 말했다. 또한 “호텔을 찾은 독일 고객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그때 마침 독일어를 잘하는 직원이 있어서 병원까지 동행해 고객의 곁을 지켰다.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이 계속해서 감사 메일을 보내곤 한다. 아무리 호텔리어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도 호텔 측의 지침이나 허락이 없으면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언제나 고객의 감성 만족을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며 그것에 맞는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부티크 나인의 오경택 대표는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중저가 호텔에 대한 연구와 브랜드화에 대해 연구해왔다. 올해 7월 동대문구 신설동에 호텔 부티크 나인을 오픈하여 부티크호텔에 약 18여 년 동안 가족 사업으로 운영해온 호텔 경영의 노하우와 서비스 철학을 선보일 것을 밝혀 진정한 ‘부티크’가 무엇인지 신생 부티크호텔에게 물음을 던지고 있다.


부티크호텔 꽃이 피었습니다
호텔산업계를 벗어나 부티크의 개념을 찾아보면, 한결 부티크호텔이 쉽게 다가온다. 커피시장을 떠올려보자. 1990년대 후반 에스프레소 커피가 유행하면서 스타벅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한국에 문을 열었고 잇달아 국내 기업들도 체인점을 내며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졌고 개성 있는 공간과 차별화된 커피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이에 개인사업자들이 작지만 내실 있는 카페들을 열어 본인만의 철학과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를 선보였다. 고객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조정해주는 건 기본이고, 너스레를 떨며 단골고객을 확보하기도 한다.
2014년, 밀려오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4평 남짓의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이 서울 곳곳에서 신축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관광객들의 상승곡선이 이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철썩 같이 믿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본 관광객이 몰려들 때, 누가 지금의 하락세를 예측했겠는가. 호황기일수록 천리안이 필요하다. 한편 여름휴가를 호텔로 떠나고 친구들과 가벼운 파티를 호텔에서 즐기는 등 국내 고객들의 호텔 이용률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개별여행관광객의 증가로 자신만의 취향대로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관광객도 많아졌다. 현 시점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부티크호텔은 충분한 잠재고객을 가진 무궁무진한 시장임에 틀림없다.
다시 카페 이야기로 돌아가서, 언젠가부터 하나 둘 씩 생겨난 개인 카페는 그 개성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프랜차이즈를 능가하는 인기를 끄는 곳도 생겨났다. 하지만 성공의 단꿈은 확고한 콘셉트와 철저한 준비,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한 카페만 꿀 수 있다. 부티크 호텔도 그러하다. 앞서 말한 3가지 교집합을 충분히 만족하고 승부수를 띄울만한 매력 포인트로 정점을 찍는다면, 세계 체인호텔을 뛰어넘어 꽃 피어나지 않을까.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