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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일)

호텔&리조트

[Open Up] 내가 왕이 되는 곳,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꽉 찬 스케줄표, 여러 건의 미팅,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니 온 몸이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이제는 수트와 긴장을 벗어버리고 휴식을 취해야 할 때. 나는 누구도 신경쓸 필요없이 왕이 돼 최상의 음식과 놀이를 즐긴다.
하늘의 왕국에서 왕이 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서울드래곤시티의 스카이 브릿지, ‘스카이킹덤’에서 가능한 일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곳, 새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 하늘에서 즐기는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트렌드 셋터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스카이킹덤 오픈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내가 왕이 되는 곳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서울드래곤시티의 스카이킹덤은 3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고 있는 스카이 브릿지다. 프랑스의 크리에이터 겸 건축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디자이너가 콘셉트를 잡았으며 유럽과 영국에서 영감을 얻은 경이로운 왕국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했다.



31F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
왕이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왕이 즐기는 놀거리와 놀라움, 장난감으로 가득하다. 크롬메탈과 빛이 만발하는 황실마차 형태의 ‘로얄코치 바’가 시선을 장악하며 엄선된 최고급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 거울과 유리 형태로 만들어진 연결통로로 이동하면 왕이 즐기는 주류를 진열한 와인셀러가 오픈되며 ‘튜브’라 불리는 중심 부분는 위아래가 뒤집힌 듯한 느낌을 준다. 바닥에는 통유리로 만들어진 스카이워크가, 위로는 유명한 왕국들의 경치가 OLED 스크린을 통해 곡선 형태의 거울 천정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튜브 앞에는 프로펠러와 비행기 신호 조명을 설치해 마치 공항 활주로와 같아 이곳에 꼭 착륙해야만 할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준다. 이 밖에도 영국 근위병의 빨간 코트 제복과 같은 의자들이 펼쳐진 부스들, 실내 풀장 옆 왕좌처럼 디자인된 의자들, 하늘에서 왕과 왕처럼 즐기고 있는 기분이 든다.
Point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의 클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 바. 스카이브릿지의 메인 공간으로 유럽 왕실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라운지. 실내 수영장, 스카이워크, 디제잉 부스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나이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32F 퀸스 가든(Queen's Garden)
킹스 베케이션에서 한 층 올라가면 프라이빗한 공간이 나타난다. 영국의 정원처럼 꾸며진 ‘퀸스 가든’은 들어서기 전부터 색색가지 나비들이 춤을 추듯 꾸며진 새장과 샹들리에 가득한 천정이 시선을 빼앗는다. 나무로 된 네스트둥지는 다이닝과 칵테일 타임을 위한 아늑한 라운지로서 네스트 일부에서는 발코니처럼 설계돼 킹스 베케이션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oint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든 테라스와 오픈 키친 바가 결합된 자연친화적 분위기의 라운지 클럽. 편안한 휴식을 위해 우아한 인테리어와 내추럴한 조명, 소품 등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성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패키지 메뉴, 세팅 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31~32F 더 리본(THE RIBBON)
작은 공간에 위치한 커피와 티하우스 ‘더 리본’에서는 전세계를 왕래하는 교역 상선들이 특별히 수집하고 제공하는 최상품의 티와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윗층은 프랑스 티 살롱에서 볼 수 있는 파리의 유리 갤러리로 꾸며져 마치 18세기 파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아래층 커피숍은 목재 소재를 통해 영국 빅토리안 시대를 연출했다.
Point 두 개 층에 걸쳐 마련된 복층 카페로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브런치와 애프터눈 티 세트, 국내 명인의 차까지 기분 전환을 원하는 현대 여성들이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기에 완벽한 곳이다.



33F 스파이(SPY)
‘스파이’는 남성들의 공간이다. 모든 강대국들이 경쟁국에 스파이를 심었듯 각국의 정보를 수집하듯 미스터리와 놀라움이 가득한 곳이다. 영화 킹스맨처럼 테일러 숍을 바로 옮겼으며 이곳을 지나면 스파이들을 위한 룸인 ‘더 스노우(백설의 공간), 더 스페이스(우주), 더 카지노, 더 럭셔리 등의 이름이 붙여진 프라이빗 룸이 있다.
Point 트렌디한 남성을 위한 쇼룸 콘셉트의 정통 클래식 바, 그리고 다양한 콘셉트의 파티룸,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을 위한 클래식한 분위기의 테일러 숍과 정통 바가 공존하는 곳. 최신 트렌드의 남성 의류, 향수, 타이 등을 선보이는 쇼룸과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바로 구성돼 있어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34F 스카이비치(SKY BEACH)
이제 최고층 34층 루프탑으로 가보자. ‘스카이비치’는 스카이킹덤의 프라이빗 해변가로 최상의 왕관과 같은 장소다. 스카이킹덤의 클라이맥스로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Point 도심 속의 비치 파라다이스, 세계적인 비치클럽을 모티브로 한 스카이비치는 스페인 이비자비치클럽, 그리고 슈퍼파라다이스,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 라스베가스 비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도심 속의 비치 파라다이스다. 프라이빗 해변에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음악과 파티,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싶다면?
스카이킹덤으로 오라!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팀 김영미 총괄차장, 왕나라 과장, 박민규 대리


스카이킹덤은 서울 하늘 위에서만, 그리고 서울드래곤시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개성만점, 유일무이한 곳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우리들이 그동안 꿈꿔왔던 그 모든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거라고 자신하는 스카이킹덤, 이곳을 만드는 이들의 이력과 실력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스카이킹덤을 더 새롭고, 즐겁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카이킹덤팀을 만나봤다.


HR 각자가 생각하는 스카이킹덤은 어떤 곳인지 말해 달라.
이곳에서만큼은 내가 왕이 될 수 있다. 세련되고 퀄리티 있는 공간에서 왕과 같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최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왕이 돼 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정말 마음 편하게 곳곳의 숨어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상에서의 일탈. 주말이 돼서야 차를 끌고 외곽으로 나가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이제 서울에서 즐길 수 있다. 밤 늦게까지 수트를 입고 긴장하며 일한 비즈니스 맨이 루프탑에서 잠시 신발을 벗모래에 발을 담았을 때 느껴지는 여유, 편안함.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다.
박 스카이킹덤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통할 것이다. 한강과 남산을 모두 볼 수 있는 판타스틱한 곳이기 때문이다. 어디로 가야 서울을 다 볼 수 있을까? 바로 스카이킹덤이다.


HR 스카이킹덤을 탄생시키기 위해 맡은 각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직원들 대부분이 개성이 강한데 이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갈등을 빚는 것이 아니라 개성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직원이 행복한 곳, 그로 인해 고객도 행복한 곳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왕 과장과 박 대리가 아이디어가 매우 넘친다. 그 아이디어들이 또 시도해보고 싶을 정도로 좋다. 이것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영층을 설득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동안 바앤다이닝, 라운지 등 여러 형태의 업장에서 일해 봤다. 따라서 고객들이 이용하고 싶게끔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체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브릿지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 그림을 그려주면 직원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가이던스 역할을 하고 있다.


HR 아이디어 얘기를 했는데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 막 음료 미팅을 하고 왔는데 예를 들어 섹스앤더시티에 착안해 표현할 수 있는 맛의 칵테일을 개발하고 있다. 칵테일의 이름을 기분 좋은 맛, 귀여운 맛, 나쁜 맛과 같이 형용사로 만들어 궁금증을 유발하며 구매도 유도한다. 음식과 페어링해 음식 맛이 나는 음료를 개발하는 등 기존에 있었던 것을 합쳐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지만 거부할 정도가 아닌 시도해보고 싶은, 그러한 작업도 우리 팀에서 하고 있다.


HR 아이디어가 재밌다. 팀워크가 잘 맞는 것 같은데 팀원 간 어떤 공감대가 있나?
우리 모두 바텐더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 같은 경우 경력이 15년 이상 됐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해 영국에서 최고라는 프랑스, 이태리, 독일, 캐나다, 영국, 체코 등 각 나라별 스타일이 다른 바텐더 밑에서 타이트하게 배웠다. 힘든만큼 누구보다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었는데 그 때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파크하얏트의 팀버하우스를 오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한국에는 퍼포먼스 위주의 플레어 바가 인기가 있었는데 나는 팀버하우스를 클래식 바로 만들고 술의 맛과 향을 살리는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였는데, 입소문만으로도 고객이 많이 찾아올 정도였다. 이러한 경험들이 스카이킹덤의 콘셉트와 잘 맞는 것 같다.
업계에 몸 담은지 햇수로 20여 년이다. 강남 1호 클럽을 만들기도 했고 형태는 다르지만 F&B가 있는 곳에서 계속 일해 왔다. 나는 모히토 1세대로 TGIF 플레어 바에서도 바텐더로 근무한 적도 있다. 그리고 하이엔드 피플이 이용하는 청담, 압구정의 바를 오픈하기도 하고 기획도 하면서 높은 바 문화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가 팀버하우스, 우버에서도 실현되는 것을 지켜봤는데 그 1등 공신이 팀버하우스를 만든 김 차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왕 과장 바로 다음 세대다. 한국이 아닌 필리핀에서 시작해 3년을 그곳에서 공부하고 한국에 들어왔더니 획일화돼 있던 한국에서 자유로운 나를 좀 독특한 사람으로 바라봤다. 형식은 지키돼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가면 된다는 고집이 있었고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대회에 많이 나갔다. 그 결과 한 대회에서 1등을 해 응어리를 풀 수 있었고 한국대표로 아시아 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를 통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바텐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기도 했다.


HR 모두들 실력이 출중하다. 그래서 스카이킹덤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스카이킹덤이 서울드래곤시티의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스카이킹덤에 오면 편안하게 웃음 짓고 돌아갈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와우 이펙트를 느낄 수 있도록, 또 그 안에서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스카이킹덤은 뒤에는 남산이, 앞에는 한강이 있는 배산임수의 위치에 있다. 지금 나와 마주 앉아있는 좋은 사람의 뒤로 산이 보이고 강이 보이는 곳, 좋은 사람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눈 오는 날, 비오는 날을, 석양이 지는 것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서울드래곤시티가 4개의 브랜드가 있는 호텔플렉스이지만 투숙의 목적만이 아닌, 즐기기 위해 스카이킹덤에 오는 목적지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처음이라서, 전에 없던 곳이라서가 아니라, 전에 정말 자연스럽게 꾸준히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 하나의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통하는 곳이 돼 스카이킹덤에서 일한 직원이 해외에 나을 때 큰 메리트가 되고, 스카이킹덤 출신이라는 것이 명예가 되는, 대표적인 업장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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