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닌(MONIN) 수입사와 비엠피코리아가 주최하는 2017 모닌 커피컵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이 9월 9일(토) 현대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예선에 합격한 이들이 참석하며 대상, 은상, 장려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모닌은 1912년 France Bourges에서 Gorges Monin이 창업한 이래 가업으로 이어져 내려온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가족 경영 회사로, 1945년 Paul Monin에 이어 1992년 Georges Monin의 손자 Oliver Monin이 현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MONIN은 창업 이래 ‘La Passion de la Quality Passion for Quality’를 모토로 프리미엄 시럽을 생산하고 있으며 커피, 칵테일, 스무디, 티 등 각종 모든 음료에 적용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향으로 전 세계 음료 개발자, 바텐더, 바리스타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17 모닌 커피컵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에서는 바리스타 참가자들이 총 10분 안에 대회 규정에 부합한 주제의 창작 커피 1가지를 4잔에 퍼펙트하게 만들어야 한다. 커피를 만들 시 모닌 제품(시럽,프룻믹스,파우더,소스) 중 1가지 이상의 제품이 들어가야 하며 모닌 제품을 최소 10ml 포함해야 한다. 음료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사용하며 집에서 만든 성분이나 미리 섞어놓은 혼합 성분은 사용할 수 없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채점 결과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하며 출전자 전원에게는 모닌 시럽 및 제품이 제공된다.

160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MONIN은 이번 2017 모닌 커피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당선된 참가자에게 MONIN CCC(Coffee Creative Cup)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모닌 국제대회를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MONIN CCC 국제대회는 아시아 지역 파이널 대회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했는데 올해는 특별히 11월 8일 한국에서 진행하고자 하며 15개국의 1등 바리스타들이 한국에 방문해 대회를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