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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호텔&리조트

[Hotel Issue] 호텔, 사회공헌도 특별하게 ‘버리지 말고 모아보자’





버려진 방수포로 가방을 만들어 대박을 터트린 형제가 있다. 대학가를 거닐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프라이탁’ 가방의 프라이탁 형제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버려진 폐기물로 새로운 가방을 탄생시킨 이 형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기물을 처리함과 동시에, ‘스위스 국민 가방’이라는 가치도 창출했다. ‘Upcycling’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의 사회공헌은 ‘내가 여유가 있어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 ‘함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사회공헌의 개념을 호텔업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까?



모든 것이 ‘공유’되는 시대, 가치도 공유해야
소비자의 입김이 세진 요즘, 기업이 단순히 좋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해서 수입을 올리기 힘든 구조가 됐다. 기업의 아주 작은 실수로도 이미지 전체에 타격을 입어 소비자가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 윤리를 준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고군분투한다.


‘사회적 책임 활동(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그 개념으로 기업이 기본적으로 이윤추구의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환경, 윤리, 사회공헌과 같이 지역사회와 사회전체에 이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CSR이 중요해지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혹은 기부, 교육활동 지원, 봉사활동 등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내에 CSR팀까지 구성할 만큼 기업은 사회 환원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순히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사회에 나누는 활동뿐만 아니라 기업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개념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CSV의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면 탐스슈즈TOMS shoes의 ‘One for one’ 캠페인이다. 신발 한 켤레를 살 때마다 또 다른 한 켤레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되는 활동으로 기업의 이윤도 창출하면서 가치를 사회와도 공유하는 것이다. 이외 우리나라에서는 CJ제일제당의 ‘KOICA-CJ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 유한킴벌리의 ‘시니어가 자원이다’ 프로젝트 등의 사례가 있다. 그렇다면 호텔은 어떠한 방법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가치 나눔
호텔에는 늘 ‘새 것’이 존재한다. 하루만 지나도 모두 어제와 같이 새 것으로 교체되는 호텔. 교체돼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우간다의 한 청년은 달랐다. 끊임없는 내전과 불안한 치안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데릭 케욘코(Derreck Kayongo)는 호텔에 머물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호텔에 묵은 지 이틀 째 되던 날, 어제 쓴 비누가 마치 오늘이 첫 날인 것처럼 새것으로 교체돼 있었던 것이다. 그는 호텔에서는 매일 새 비누를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몇 번 쓰다만 비누들의 행방이 궁금했다.


하루에 비누를 써봤자 얼마나 쓰겠는가. 남이 쓰던 것이라도 우간다에서는 씻지 못해 갖은 병에 걸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비누였다. 케욘고는 호텔 관계자에게 물어 폐기된 비누들을 모두 수거했다. 그리곤 우간다에서 비누사업을 하던 아버지와 함께 비누를 재가공 하기 시작한다. 그의 사업은 곧 ‘글로벌 소프 프로젝트(Global Soap Project)’가 돼, 현재 세계적인 호텔기업 힐튼, 하얏트, 메리어트 같은 해외 호텔 체인을 비롯해 4개 대륙 30여 개국 이상에 비누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호텔의 가치를 옮기다
그런데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케욘고 같은 청년들이 있었다. 바로 ‘옮김’이라는 청년NGO단체다. ‘누군가에게는 버림,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옮김’이라는 가치 아래, 버려지는 자원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옮기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사업은 총 3가지로, ‘비누옮김’, ‘크레파스옮김’, ‘이면지옮김’이다.


‘비누옮김’은 옮김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사업이었다. 처음에는 글로벌 소프 프로젝트와 손을 잡은 클린더월드(Clean the World) 한국지부로 승인을 받아 시작했다. 하지만 지리적인 문제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클린더월드와 분리된 ‘옮김’을 만들었고, 6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총 2000~3000개 NGO단체 중 자원순환과는 ‘옮김’이 유일무이하다.


일찍부터 ‘옮김’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던 호텔이 있다. 연간 약 1115kg의 비누를 기부 중인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2016년 4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꾸준히 비누를 ‘옮김’에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인천 그랜드하얏트 하미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총 1022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라 객실 내 어메니티로 비치되고 있는 고체 비누들이 많다. 그 중 버려지는 비누가 하루에도 수백 개에 달해 이전까지는 일반쓰레기로 취급해 폐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호텔에서 버려지는 비누를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는 ‘비누옮김’사업을 알게 돼 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비누옮김’사업에 동참한 이후 호텔의 일반쓰레기 처리비용의 상당부분이 절감됐다. 비용절감과 함께 좋은 일에 사회공헌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비누를 옮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옮김’의 지예정 대표는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분기에 한 번씩 평균적으로 5~600kg정도를 직접 배달해주신다. 게다가 체계적으로 상자별 비누 킬로수와 개수까지 적어 보내주셔 분류작업을 따로 하지 않게 도와주신다. 비누옮김 사업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비누옮김은 우리의 숙원사업,

더 나은 비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
청년 NGO단체 옮김 지예정 대표


HR 비누옮김은 어떻게 이뤄지나
비누의 경우에는 개개별로 모으기엔 비누마다 형태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호텔에서만 대량으로 기부 받고 있다. 대형 프렌차이즈 호텔뿐만 아니라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 협약을 맺으면서 비즈니스호텔에서도 기부를 받고 있다. 비누들이 거의 새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사용한 표면만 감자칼로 깎아 매끄러워진 비누를 다시 포장한다. 그리고 협력중인 봉사단이 해외로 나갈 때 후원을 해주는 형태로 비누를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고 있다.


HR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호텔의 참여는 저조한 것 같다.
사실 장기적인 관심을 가지고 비누를 기부하는 호텔은 많지 않다.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누를 얻기 쉽지 않고, 비누 가공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호텔들은 더더욱 없는 편이다. 게다가 비누를 녹여서 소독 후 재가공하는 형태가 아닌 단순 1차 가공만 하다 보니, 위생부분에 대한 우려를 하는 호텔들도 몇몇 있다. 그리고 담당자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큰 것 같다.


HR 옮김 사업을 하면서 힘든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클린더월드 다른 지사에는 비누를 재가공하는 공장이 있지만 우리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감자칼로 표면을 깎아왔던 방식으로 가공해왔다. 하지만 가공 시 가루날림의 문제나 몇몇 호텔들의 우려처럼 위생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작년부터는 아예 비누를 갈아서 다시 만들어보고 있다. 비누의 표면을 일차적으로 깎은 후에 잘게 갈아 소독 후, 몰드에 넣어 모양새를 만드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쯤이면 작업이 완료될 것 같다. 현재 KC인증기관의 인증을 얻기 위해 샘플링 중이다. 인증을 마치면 보다 빠르고 대량으로 ‘비누옮김’이 가능할 것 같다.


HR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비누의 안정성은 어떻게 검증했나?
사실 우리는 재생비누를 그냥 쓰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혹시나 하는 우려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을 안다. 따라서 시민분들을 상대로 인식을 바꾸고자 노력 중이다. 행사가 있으면 부스참여를 통해 함께 비누를 깎아보기도 하고, 깎은 비누를 선물해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리가 써보지 않고 다른 나라에 기부한다는 것은 그저 못 쓰는 제품을 개발도상국에 버리는 격이지 기부가 아니다. 여태까지 의 비누 중에 문제 생겼던 경우는 없었다.


HR 비누를 기부받는 측의 반응은 어떠한가?
매우 좋아한다. 거의 동남아로 많이 보내는데 수도 이외의 거의 대부분이 비누가 없는 곳이다. 비누라는 것의 용도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봉사단이 비누를 전달하는 것뿐 만 아니라 교육까지 하고 있어 봉사단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비누가 한번 전달된 곳에 다시 전달되는 일이 드물다는 점이다. 비누를 기부했던 곳은 모두 비누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기부 비누를 다 써버리면 다시 접하기 힘들다. 실험이 완성돼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지역을 만들고 싶다.


HR 앞으로의 옮김은?
비누는 우리가 시작한 첫 사업이자 숙원사업이다. 지금은 그렇게 많은 비누를 가공할 만큼의 기계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곧 완성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우리도 선뜻 호텔에 제안하지 못하고 있지만, KC인증을 받고 공정이 안정화되면 적극적으로 호텔에 제안해 볼 것이다. 또한 Toms shoes가 그랬듯이 one by one model사업도 시작해 다각도로 비누를 옮기고 싶다. 현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비누를 보내주는 호텔들도 있다. 다른 호텔들도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호텔 측에서 우려했던 부분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이외에도 콘래드서울 호텔은 DHL코리아와 소프사이클링 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모회사인 힐튼에서 시작해 참여하게 돼, 비누 이외에 객실에 사용하지 않은 커피캡슐도 수거하고 있다고 한다. 대략 한 달에 40kg정도의 비누가 수거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호텔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면서 봉사 활동, 취업교육,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CSR을 실천하고 있다.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도 좋지만 이제는 더 나아가 단순한 ‘투자’의 개념보다 호텔도 좋고 혜택 받는 이들도 좋은 ‘상생’의 개념으로 접근해보는 것은 어떨까?


매일 호텔에서는 비누 이외에도 쓰다만 일회용 슬리퍼, 어메니티, 조금만 헤지면 버리는 가운이나 수건 등 많은 물건들이 버려진다. 객실 수만큼 폐기량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우리 호텔들도 조금만 눈을 돌려, 오히려 비용을 줄이면서 사회와 그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면 1석 2조의 사회공헌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왕이면 공정무역 인증제품으로
투숙객들이 접하는 모든 상품들은 곧 호텔의 이미지다. 최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제공해, 고객만족과 사회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어떨까?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지난해 7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글로벌 사회활동과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호텔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월 Fairtrade News지면에 공정무역 인증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다음 여행에 보다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공정무역인증제품이 비즈니스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공정무역인증제품은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윤리적, 국제적 투명성까지 보장하는 제품이다.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더 그린하우스 호텔이 좋은 예다.



더 그린하우스 호텔은 공정무역인증 커피와 차, 와인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호텔상인 ‘2017 꽁드 나스트 요한센스 어워드(Conde Nast Johansens Awards)’에서 최고의 환경 친화 호텔로 선정된바 있다.


우리나라 호텔 중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공정무역(FLO) 인증 초콜릿인 ‘디바인 초콜릿’을 선보였고, 현재 명동 롯데호텔에서도 판매 중이다.


보다 다른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서 소개하는 제품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공정무역인증 커피, 차, 와인, 맥주, 초콜릿을 판매하는 것뿐 만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면화로 만든 유니폼, 침구류, 수건 활용을 통해 호텔 이미지도 높이고 부적절한 쓰레기 투기나 산림파괴를 보호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자원의 가치에 나눔의 가치를 더하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어느덧 우리나라도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한 것이 확실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는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의 소중함을 모른 채 사용하고 있다.


환경 NGO인 에코맘코리아 이사로 활동하며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나는 최근 들어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자원들을 리사이클, 더 나아가 업사이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구독자 중에서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국내외 출장 중에 호텔에 머물다보면 전기, 수도, 비누, 이부자리 등의 자원낭비가 심각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전날 밤 사용했던 비누가 사라지고 매일 아침 새로운 비누가 놓여있는 것이다. 과연 내가 사용하고 남은 비누와 샴푸들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


지난 3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상임이사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뭉게, 투르카나 지역에 방문했다. 내가 가는 곳마다 수많은 아이들이 손과 몸을 씻을 수 없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있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위생관리가 취약해 해마다 200만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다는 통계도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누 한 조각이 없어 크고 작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무서운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이들이 많다.


아프리카에서 귀한 사치품처럼 여겨지는 비누.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비누.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숙박업계에서 사용하고 남은 비누를 모아서 아프리카에 보내면 어떨까?


지난 6월 11일, 울주군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쓰고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모아서 색깔별로 녹인 다음 틀에 굳혀 새로운 크레파스를 만든 것인데 이렇게 탄생한 친환경 크레파스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달돼 예체능 교육지원, 정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나는 제안해본다.


호텔에서 사용하고 남은 비누를 모아, 비누 제작 관련 사회적 기업에 보내주는 것이다. 해당 사회적 기업에서는 모인 비누들을 녹여 로운 비누로 만들고, 새로 탄생한 비누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내는 캠페인을 펼치면 어떨까?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빈민촌에 비누가 전달되자 콜레라와 장티푸스 발생률이 70% 감소되고, 호흡기 질환도 75% 감소됐다고 한다. 우리 또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단순한 자원 이상의 가치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의 해결속도는 발생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혼자 하려하기보다 서로 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멋진 나눔의 가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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