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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월)

레스토랑&컬리너리

[Leading Company] 음식 디스플레이를 책임지는 뷔페 용기 수출 전문 기업, 타이거 컴퍼니




뷔페는 각자의 취향과 선호가 다른 많은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타이거 컴퍼니는 시장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뷔페 용기와 기물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독일, 영국, 프랑스, 덴마크, 이태리 등 세계 곳곳에 수출해 해외 클라이언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대보다는 최고가 되자”
해외 45개국에 수출하는 뷔페 용기 명품 브랜드로 성장
타이거 컴퍼니는 (주)대진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1996년에 설립 후 호텔, 레스토랑 뷔페 용품의 명품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 디자인 센터와 한국의 기술개발팀이 중국 공장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품질을 유럽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타이거 컴퍼니만의 최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은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 45개국에 수출 중이다. 해외 특급호텔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들은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A/S 서비스가 가능해 브랜드로서의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각 업장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기물 확보
뷔페 업장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컴퍼니는 레고 블록과도 같은 모듈러 형태의 뷔페 용기인 ‘도미노 시스템 뷔페’와 뚜껑이 90도, 180도 스톱 오픈으로 다양한 음식 서빙 시 보온을 유지하기에 효과적인 ‘롤탑 차핑디시’를 수출한다.
타이거 언 디스펜서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척이 용이하며 대부분의 제품이 분리 가능하다. 또한 트롤리 제품들은 30년 이상의 생산 기술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많은 업장들이 타이거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
레스토랑에 갔을 때 실제로 뷔페 용기가 매장의 인테리어와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업장을 디자인했을 때의 느낌과 뷔페 용기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뷔페 기물을 선호하는 업장들이 타이거 컴퍼니의 제품들의 세련된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2014년에는 이태리 디자인 장인 Giuliano Malimpensa와 협업해 85가지의 스몰 웨어를 론칭했다. 차핑디시의 본고장인 유럽 지역에서도 타이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찾는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타이거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제품 판매보다 꾸준한 서비스 관리가 우선인 회사”
타이거 컴퍼니 서순자 대표


hr 타이거 컴퍼니에서 주로 취급하는 품목과 클라이언트를 소개한다면?
뷔페 전문 용기 전반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할로 웨어, F&B 트롤리, 서비스 카트 등을 생산한다. 주로 클라이언트는 특급 호텔들이며 전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힐튼 호텔, 하얏트, 페어몬트, 래플즈 등의 호텔 체인들과 공식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기타 리조트나 컨트리클럽도 주고객사社다.


hr 현재 관련 업종의 경쟁 현황은 어떠한가?
유럽산 제품들에 비해 타이거 컴퍼니의 가격과 품질, 디자인이 우수해 시장 점유율이 불과 10년 만에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들어 중국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트렌드가 뒷받침해주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전반적인 면에서 타이거 컴퍼니가 경쟁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


hr 그렇다면 뷔페 용기 제품 회사들과 비교해 타이거 컴퍼니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여전히 타이거 컴퍼니의 제품들이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업계에서 인식되고 있으며 꾸준한 품질 개선과 해마다 빠르게 변모하는 외식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타이거 컴퍼니 브랜드 제품은 수량에 관계없이 전 세계 어디라도 수출하고자 노력하며 발송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고가의 제품이라도 타이거 컴퍼니는 A/S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용이한 업체로 클라이언트의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공산품뿐만 아니라 업체에서 원하는 맞춤 제품도 생산해 많은 업체들이 쉽게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hr 중국에서 회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시장과 해외 시장의 차이점과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아무래도 국내 업체들이 품질에 대한 피드백이 더 빠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품질면에서 한국 업체들의 기대 수준이 해외 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에 따라 타이거 컴퍼니 또한 국내 업체들이 원하는 니즈를 뛰어넘는 고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시도한다.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조품 위주의 해외 카달로그를 구성한 것과 달리 국내 업체들에겐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다른 서비스로는 A/S 전담팀에서 제품에 문제가 생길 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수리, 교환해준다. 어떤 뷔페 제품군 업체에서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자부한다.


hr 앞으로의 계획은?
호텔, 레스토랑 기물 제조 업계에서 흔하지 않은 한국산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제품군을 확장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에 해외 영업망을 확충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제품 판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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