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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월)

호텔&리조트

[Global Brand] 웻크리닝 트렌드 선도하는 일렉트로룩스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


환경 유해용제를 사용하는 드라이크리닝의 대안으로 웻크리닝(Wet Cleaning) 세탁법이 등장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일렉트로룩스의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세탁을 넘어 ‘케어’ 서비스를, 또 호스피탤리티 산업에서 중시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담은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Lagoon Advanced Care)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드라이크리닝의 대안, 웻크리닝
기존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드라이크리닝은 퍼크라는 용제를 사용해 세탁했으나 이는 발암물질이자 환경유해물질로 분류,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후 하이드로 카본이 그 대체로 이용됐으나 그 특성상 60도 이상에서 발열, 화재 등의 우려가 있어 불편함이 야기됐다. 드라이크리닝의 대안으로 부상한 것은 웻크리닝, 드라이를 물로 하는 세탁법이다. 하지만 웻크리닝의 경우 물을 사용해 세탁하다 보니 옷감이 줄고 구김이 심하며 이를 원상복귀 시키기 위한 후 처리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쉽게 상용화되지 못했다.

이에 일렉트로룩스가 기존 웻크리닝의 단점을 극복한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를 개발, 유럽에서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아시아에 첫 선을 보였다.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 웻크리닝의 단점 극복
일렉트로룩스의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기존 아쿠아 세탁으로 소개된 웻크리닝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후처리 속도를 월등히 단축한 것은 물론 운용방식도 쉽고 좁은 공간에 설치도 가능하다. 일렉트로룩스 아사이 나이젤 프로폐셔널 대표(한국, 일본)는 “일렉트로룩스는 새로워진 웻크리닝 장비와 프로그램, 시스템 및 그에 맞는 친환경 세제를 개발, 적용해 섬세한 거품 세탁 방식으로 더 많은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며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 드라이크리닝에 비해 최적으로 옷감의 수분을 맞추어 후처리가 용이하다. 따라서 기존 웻크리닝처럼 걸어놓고 건조시킬 필요가 없고, 스마트한 컨디셔닝 제품 사용으로 불필요한 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울마크와 호엔슈테인 연구소에서 울을 포함한 민감한 소재의 옷감을 세탁한 후에도 옷감수축이나 변색되는 현상이 없음을 인증 받았다.
이 밖에도 기존 드라이크리닝이 한 가지 목적으로만 사용됐다면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웻크리닝은 물론 물세탁, 가죽제품세탁 및 특수염료 의상 세탁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라는 것이 아사이 대표의 설명이다.


전세계 세탁의 표준, 일렉트로룩스 개발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전세계 세탁의 표준이 돼 온 일렉트로룩스가 개발했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글로벌 리딩브랜드 일렉트로룩스는 세탁 개발만 1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세계에 판매된 일렉트로룩스 세탁기를 통해 하루 1900억 톤의 다양한 세탁물이 처리되고 있다. 이런 세탁물은 위생에 민감한 호텔, 병원 세탁물뿐만 아니라 방진복, 소방복 등 특수 세탁이 필요한 부분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일렉트로룩스의 표준시험 세탁기(FOM71CLS)는 세탁세제, 의류회사 등 옷감을 시험하거나 케어라벨 기준을 만드는 곳에서 꼭 필요한 장비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아사이 대표이사는 “각 나라별 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세탁 기준이 다르다. 예를 들어 영국은 60도에서 2분 이상, 일본은 80도에서 1분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를 프로그램화해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은 쉬운 것이 아니다. 환경별, 상황별, 장소 등에 따라 프로그램화해 최적의 세탁물을 선보이는 것은 일렉트로룩스에서만 가능하다.”고 전한다.



호텔에 가장 좋은 솔루션 될 전망
특히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빠르고, 쉽고, 안전하기 때문에 호텔에 가장 좋은 웻크리닝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세재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친화경 제품으로 호텔의 지속가능경영의 목표를 달성시키는데 적합하다.
아사이 대표이사는 “최근 친환경 인증을 받는 호텔들이 늘고 친환경과 관련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곳이 많은 만큼 웻크리닝은 호텔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고 귀띔한다.


올 하반기 국내 론칭
국내 호텔의 경우 인하우스에 세탁실이 있고 이곳에서 드라이크리닝으로 고객의 세탁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정부가 환경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또 화재로 인한 위험 요소가 있음에도 호텔에서 드라이크리닝을 사용하는 까닭은 편리하고 또 드라이크리닝을 대체할 만한 세탁법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호텔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럽의 경우 환경 규제가 강해 웻크리닝이 이미 많이 활성화 됐고 웻크리닝만을 제공하는 숍이 따로 있기도 하다. 일본은 실크와 같은 민감한 섬유나 고급 원단을 케어한다는 측면에서 웻크리닝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 세탁 가이드라인에 웻크리닝 표시도 넣었다.
전 세계 시장에 발맞춰 많은 회사들이 웻크리닝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렉트로룩스가 가장 먼저 시작했고, 그동안의 노하우로 가장 앞서 있는 제품, 라군 어드벤스드 케어를 시장에 선보였다. 조만간 국내 역시 세계적 흐름인 웻크리닝이 도입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론칭할 일렉트로룩스의 웻크리닝 솔루션,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에 더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http://professional.electrolu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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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는 고급원단의 단순 세탁을 뛰어넘어 옷감을 케어한다는 측면으로 웻크리닝이 활용되고 있다. 2016년에는 JIS(일본의류세탁기준)가 변경돼 웻크리닝 표시가 추가됐다.
 JIS 일본에서 사용하는 세탁 케어라벨

 ISO 기존 글로벌 세탁 케어라벨 기준
일본은 2016년 12월부터 웻크리닝 마크가 도입했다.

4가지 마크가 새로 추가된 웻크리닝 마크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과 더불어 중국에서도 웻크리닝 마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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