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멜리아 호텔 인터내셔널 세일즈 미션'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각 호텔별 비즈니즈 미팅 시간을 가졌다. 사전 예약을 통해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 세일즈 미션은 해외 멜리아 브랜드 호텔에서 온 세일즈 담당자들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멜리아 호텔은 스페인 호텔 체인이며 그란 멜리아, 미 바이 멜리아, 파라디수스 멜리아, 인사이드 멜리아, 트립 바이 윈덤, 쏠 호텔 앤 리조트, 멜리아 호텔 앤 리조트 총 7개의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스페인에는 160개의 호텔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에는 35개의 호텔을 선보였다. 1956년에 설립된 멜리아 호텔은 현재 40개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7개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멜리아 호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담당자 루벤(Ruben casas)은 “멜리아 호텔 세일즈 미션을 한국에서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세일즈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꾸준히 홍보를 진행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멜리아 호텔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멜리아 호텔 한국지사 세일즈 김주인 이사는 "멜리아 다낭을 비롯해 그란 멜리아 시안, 솔 비치 하우스 뿌꾸옥 등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나라별 멜리아 호텔들이 참석했다. 향후 한국에도 멜리아 체인 호텔이 생겨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멜리아 하노이 호텔 세일즈 담당자 구엔 차우 둥(Nguyen Chau Dung)은 “하노이 중심에 위치한 멜리아 하노이 호텔에 한국 관광객들이 여름휴가로 많이 방문한다. 그래서 호텔 안 엘 파티오(El Patio)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음식을 비치해 음식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란 멜리아 시안, 그란 멜리아 자카르타, 멜리아 상하이, 멜리아 발리, 멜리아 하노이, 멜리아 다낭, 솔 비치 하우스 뿌꾸옥, EMEA 지역 멜리아 호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호텔앤레스토랑> 8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