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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신생국, 이스라엘 와인 시음회 개최

6월 27일(화), 이스라엘 문화원에서 이스라엘 와인 16종 맛보여


지난 27일(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상국'인 이스라엘의 와인 시음회가 열렸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이스라엘 문화원에서 진행, 호텔 및 외식업체 소믈리에 및 와인 수입/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대부터 생산해왔지만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스라엘 와인의 역사를 시작으로 이스라엘의 떼루아(Terroir), 주요 생산지역과 와이너리, 포도품종을 소개하고 대표 와인 16종을 선보였다.




이스라엘 와인의 시초는 고대 B.C.E 8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오래된 포도씨가 레반트(Levant)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포도나무들이 가나안(Canaan)지역까지 연결됐고 노아(Noah)라는 인물에 의해 공식적으로 포도원이 경작되기 시작했다. 그후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B.C.E 1500~500년에 고대 이스라엘 와인의 황금시대를 맞이한다.

근대에 들어서는 1880년대부터 근대 와인산업이 시작돼, 1980년대 품질혁명을 지나 1990년대부터 와인시장이 성장했다. 이때 작은 포도농원에서 아주 소량만 생산되는 진귀한 포도로 만든 부티크와인(Boutique Wines)이 생산됐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갈수록 와인이 더욱 좋아지고 그중 일부는 아주 뛰어나다."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성 기후에 덥고 건조한 여름이 겨울보다 길어 맛있는 포도가 자라나기에 충분한 기후를 자랑하고, 북쪽의 화산지대와 해안지역의 석회질이 풍부한 테라로사(Terra Rossa)로 다양한 포도를 재배하기에 최적화된 떼루아를 지니고 있다. 특히 북아프리카의 고도인 이스라엘은 고산지대가 발달돼 있어 고도가 100m 상승할때마다 1℃씩 기온이 감소해 지대를 활용한 여러 종류의 포도 수확이 가능하다. 대표 포도품종인 카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멜롯(Melot), 샤도네이(Chardonnay), 쉬라즈(Shiraz)를 비롯해 성경 속 예수가 마셨다는 와인의 포도 마라위(Marawi), 함다니(Hamdani), 얀다리(Jandali) 등의 고대 토종 포도를 복원해 다채로운 부케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2억 2천 달러의 와인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2014년 기준 연간 5ℓ의 와인을 소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수출시장도 40만 달러로 확대돼 활발한 와인사업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날 방문한 몬테피오레 와이너리의 회장인 아담 몬테피오레(Adam S. Montefiore)는 "매우 역동적인 와인산업 속에 다양한 와이너리와 떼루아, 특색있는 와인 스타일을 가진 이스라엘 와인이 주목을 받을 시기가 왔다."며 "프랑스 전통과 지식을 배운 이스라엘인이 1880년대 이후 와인혁명을 거쳐 국제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많아졌다. 그들의 열정과 전문성, 그리고 고대때부터 내려온 기술을 바탕으로 동지중해 지역의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셔(Kosher) 재료만 사용하는 고퀄리티의 코셔와인은 자랑할만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산현무암 토질과 적절한 지형, 그리고 고도위 서늘한 조건을 갖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Golan Hights Winery의 Yarden Wine, 이스라엘 최초의 와이너리 Teperberg Winery의 Teperberg Wine, 유기농 부티크 와이너리 Lotem Winery의 Lotem wine 등 총 16종의 와인을 선보였다. 아담 몬테피오레 회장의 각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음행사가 진행됐고, 이스라엘 전통 디저트와 다양한 핑거푸드를 즐기며 이스라엘 와인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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