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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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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Line_Tourism] 대한민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 차지

2017년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규제 완화와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이 82위에서 47위로 제일 높게 상승했고, 인프라는 40위에서 27위, 환경 조성 분야는 28위에서 24위로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은 22위로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적인 14개 항목별로는 관광정책 우선순위(71→63위), 국제개방성(53→14위), 가격 경쟁력(109→88위), 항공 인프라(31→27위), 관광객 서비스(70→50위) 등 10개 항목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보건 및 위생(16→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40→43위), 자연자원(107→ 114위) 등 3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일본이 4위로 9위에서 5단계, 중국이 15위로 17위에서 2단계 상승했다.
규제 완화 및 관광업계 노력으로 이룬 결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 「관광진흥법」 개정 등 규제가 풀리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10단계 상승이 고무적이긴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더 많은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 관광경쟁력 평가(The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
-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90개 지표)으로 구분해 평가(격년)
- 90개 지표 중 관광·문화 분야 등 문체부 관련 직접 지표는 18개, 40개는 환경, 교통 등 간접 분야, 32개는 국가경쟁력지수 측정 지표와 동일
** 우리나라 순위 추이
- ‘07년 42위’, ‘09년 31위’, ‘11년 32위’, ‘13년 25위’, ‘15년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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