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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월)

레스토랑&컬리너리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 핀란드 육류 및 맥주 세미나 & 시식회 3월 10일 개최 예정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에서는 3월 10일 국내 식음료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핀란드 육류 및 맥주 세미나 & 시식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3층사파이어 볼룸에서진행될 예정이며,이번 일정은 핀란드산 돼지고기 시식과 맥주 등 가벼운 주류 시음 및 네트워킹을 겸한 점심 뷔페와 B2B 미팅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주한핀란드 대사 에로 수오미넨(EeroSuominen)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뤄질본 행사에서는핀란드식품안정청(EVIRA), ‘내츄럴리딜리셔스(Naturally Delicious)’라는 슬로건을 건핀란드 정부의 식음료산업수출 증대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프롬 핀란드(Food from Finland), 그리고 참여업체 6개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20년 넘게 핀란드 기업 중 한국에 가장 많은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핀란드의 대표 육류업체 아트리아(Atria), 엄선된 농장 및 대학들과의 오랜 연구개발의 산물인,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 3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선보일 HK스칸(HKScan), 지상 최북단의 유기농 닭고기 생산업체 루오무노까(L’UomuNokka), 1819년 설립해 핀란드 1등 맥주브랜드인 카르후(Karhu)를 선보이는 북부지역의 가장 역사 깊은 맥주회사인 시네브리코프(Sinebrychoff), 발트해의 숨은 보석인 올란드 청정지역에서 오는 핀란드 최고 다크 비어 발틱 포터와 다양한 과일 꿀 맥주의 라인업을 가진 스탈하겐(Stallhagen), 1952년 헬싱키 올림픽부터 시작된 진과 자몽 소다의 롱 드링크를 선보일하트왈(Hartwall).


특히 이날은 킴모틸리카이넨(Kimmo Tiilikainen) 핀란드 농업 및 환경부(겸직) 장관이 참석해 식품 안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전체 인구 약 20%가 식품위생자격증(Hygiene Passport)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위생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동물, 환경 그리고 사람의 건강이 하나로 직결된다는 뜻의 ‘원헬스(One Health)’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핀란드는 생산자와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생산지뿐만 아니라 유통에서 식탁에 오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식품안전성에서는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전, 윤리, 건강의 삼박자를 갖춘핀란드산 육류제품은 지리적으로 추운 북극에 인접한 청정지역의 혜택을 받아 화학약품을적게 사용해도 해충이 살아남기 힘들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핀란드 지하수를 생산시스템 모든 단계에 도입하고 동물의 식수로도 사용해 식품 가치를 근원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전 과정에서 이력추적이 보장되는 투명한 육류 생산시스템 및 철저한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동물건강등급을 자랑하고 있으며 질병부담(disease burden)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결과 지난 1959년 이후 살모넬라 관련 질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돼지, 가금류, 달걀 등 축산물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최근 북유럽산 음료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현지 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논의단계에 있다. 특히 북유럽 중에서도 광활한 숲과 22만개의 호수를 품은 청정 자연국가로 상징되는 핀란드 음료제품에 한국 식음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핀란드는 유네스코(UNESCO)에서 진행한 ‘세계의 가장 깨끗한 물’에 대한 연구에서 수질이 가장 우수한 나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일 핀란드의 맥주 및 주류에 대한 기대도 크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02-725-297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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