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복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궁궐이나 한옥, 북촌 등 한국의 전통적인 배경에 한복을 입고 인증 샷을 찍기 위해 한복을 대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야외에서 체험할 경우 단아하고 고운 자태도 중요하지만 활동의 편의성과 셀프사진에 잘 나올 수 있는 색상을 추천해 한복체험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아울러 많은 한복 중에 고를 경우 어떤 한복을 입을지 쉽게 선택 못 하는 경우 직원의 추천이 관광객에게 선택의 팁이자 친절 서비스로 남게 된다.
한복 선택
한복 선택 시 디자인에 앞서 저고리 색상 선택, 저고리에 어울리는 치마 선택 후, 디자인을 비교하게 하면 좀 더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다. 이용 목적이 관광객의 야외 체험인 만큼 한복입고 야외에 나가고자 하는 설레는 마음을 한복 선택으로 인해 실내에서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도록 한복을 고르고 입어보는데 드는 시간이 가급적 30분을 넘지 않도록 유도한다.
한복 색상
스타한복 매장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의 경우 젊은 층은 연한 분홍, 연한 베이지, 하늘색 저고리에 선홍색, 분홍색, 하늘색 치마를 선호하고 중년여성의 경우 좀더 진한 분홍색, 연한 분홍색 저고리에 파란색, 빨간색 치마를 선호하는 편인데 전반적으로 분홍색, 선홍색 및 색동 등 화사하고 러블리한 색상을 선호했다.
혹, 단체 관광객의 경우 모두 같은 색 계열의 치마보다는 각기 다른 색상의 치마 색을 추천하는 것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경우 다양한 느낌을 담아낼 수 있다.
치마 길이
디자인 비교와 함께 고전한복의 경우 여성의 경우 치마 길이가 너무 길면 이동 시 치마 단을 밟거나 불편할 수 있고 너무 짧으면 어색하므로 신발을 벗었을 때 기준으로 치마 단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의 길이를 추천한다.
관광객의 경우 치마 길이에 대해 크게 관여 하지 않기에 직원이 조언해 주면 좋다.  
야외체험이라 해도 속치마는 꼭 입자!
종종 외국인 관광객의 경복궁 한복 체험하는 것을 보면 속치마 없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되는데 외국인들이 불편해서 안 입는 경우도 있겠지만 속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한복의 맵시를 나타낼 수 있도록 처음부터 속치마를 입도록 안내한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복 체험이다. 한국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추억으로 남기기 원하는 관광객의 시각에서는 모든 한복이 특별하다. 따라서 한복을 선택할 경우 조언해주는 직원의 다정한 추천 몇 마디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고, 친절한 한국의 모습으로 기억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따라서 관광객의 한복 야외 체험 시 고전한복을 고르는 법을 호텔에서도 숙지한다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 한복

김의향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