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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원

[Local Networks_부산] MICE 도시 부산, 아시아 1위 MICE 도시를 꿈꾼다.


지난해 12월 8일 ‘2016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데이’ 행사가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는 부산지역 MICE 업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2010년 결성됐고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데이는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해 유치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부산시 등 관련 기관들을 비롯해 벡스코, 영화의 전당, 컨벤션 기획사, 전시 기획사, 호텔, 여행사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MICE 성과와 내년 시장 전망 및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부산은 부산시, 벡스코, 지역 MICE 업계 등이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친 결과 59건의 국제행사를 신규 유치했고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총회’,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일본 관혼상제조회 인센티브 등 1000명 이상의 대규모 MICE 행사를 25건 유치했다.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MICE 실무자협의회를 통한 의견교환, 국내외 공동유치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해 부산 MICE 업계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장태순 부산관광공사 MICE 본부장은 “부산은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내년에도 부산에서 많은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단체 유치를 위해 지역 업계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MICE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삼고 정책적 육성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부산은 MICE 산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부산 MICE 산업 경영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은 인프라, 지자체 지원, 관련 네트워크, 자연환경 등의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장규모, 도시 인지도, 인적자원 부문에서는 경쟁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준다. 특히 부산지역 MICE 업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MICE 도시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리조트형 컨벤션 도시’를 장점을 내세운 국제회의 유치 노력 등으로 관광관련 산업의 발전 속도 또한 빠르다. 부산은 이러한 장점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전문 인력 육성 체계가 마련돼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강원
<호텔&레스토랑> 부산·경남 자문위원
㈜메이트아이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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