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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수)

호텔&리조트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관광숙박(호텔업)분야 산업계, 교육․훈련계, 정부 및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1월 22일(화)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산업계, 교육훈련계 및 유관기관 등 24개 기관․단체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산․학․관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

(산업계)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 승진하는 직무능력중심 인사관리시스템 정착 노력
(교육훈련계) NCS를 기반으로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편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현장성 있는 인재 양성 노력
(정부 및 유관기관) 교육훈련기관의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 개편 지원,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운영 지원 노력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숙박(호텔업)분야 산업계는 현장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과 교육․훈련․자격 및 실제 현장에 종사한 경험 등을 인정하기 위한 한국형 국가역량체계(이하 KQF) 구축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제를 구축하고, 교육훈련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력의 채용, 배치, 승진 등을 직무능력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훈련계는 올해 확정․고시된 NC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NCS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으로 교육훈련과정을 개편해 직업교육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제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가사․실업계고등학교장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관광협회,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는 관광숙박(호텔업) 분야의 직무에 적합한 교육훈련 설계를 위한 자문, 실습을 위한 기업과 교육·훈련기관 연결 등 특성화고, 전문대학, 대학 등이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성화고, 전문대학 및 대학이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교육훈련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QF 구축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NCS 기반으로 교육훈련 및 자격제도가 개편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교육훈련체제 및 KQF 구축과 함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과 함께 NCS 기반 훈련 및 자격제도를 개편하고,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관광숙박(호텔업)분야 교육훈련체제와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 및 직무능력중심 채용 등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은 관광숙박(호텔업)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확산, 일․학습병행제 등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는 교육훈련체제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구축·실행 등 협약 내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서는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 도입으로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아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2014년도부터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면서 외부 산업현장 전문가가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16년 2월  NCS 기반 교육을 이수한 첫 졸업생들의 교육효과 및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고 또한 이들에 대한 산업체의 만족도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을 도입한 우수호텔 아카데미 사업과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88.5%(‘15.12월 기준)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과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진정한 능력중심사회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 교육훈련계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호텔 서비스업계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고, 청년들에게는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생기며, 더 나아가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고용부는 능력중심채용을 확산하고, 산업계 주도로 개발된 NCS를 바탕으로 자격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을 위해 앞장서 온 호텔업계가 한발 더 앞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선도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계를 대표한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은 “협회에서는 인력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호텔업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안옥모 회장은 “오늘 모인 산․학․관 모두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역사적 증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부가 바뀌어도 일관성을 가지고 젊은이들의 꿈이 실현가능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약속의 자리가 되자“고 강조햇다. 그리고 교육훈련계를 대표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은 “산업계가 원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졸업하는 학생들이 바로 일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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