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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하와이안항공, 정창욱 셰프와 협업해 새 기내식 개발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정창욱 셰프와 협업해 전 좌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인다.
 
하와이안항공의 새 기내식은 오는 12월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행 모든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엑스트라컴포트석, 일반석 등 모든 승객에게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이 한국인 요리사인 정창욱 셰프와 협업하는 것은 한국 고객에게 보다 특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하와이안항공은 그 동안 기내식에 한식을 제공하며 한국 승객을 위한 서비스에 힘써왔으며, 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명 스타 셰프와 호흡을 맞춰 기내식을 개발하게 됐다” 며, “한국의 맛과 하와이의 알로하 스피릿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셰프는 프랑스와 일식 요리 전문가로, 현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비스트로 차우기’의 오너 셰프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뛰어난 요리 솜씨를 발휘해 온 정 셰프는 약 10년 전 하와이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매년 하와이를 방문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 셰프가 하와이 문화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이 반영된 하와이안항공의 새로운 기내식은 한식과 하와이 음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팬 아시안Pan Asian’ 스타일이다.
 
정 셰프는 “약 10년 전 처음으로 하와이에 방문했을 당시 하와이의 문화와 온정에 매료돼 그 후 매 년 몇 차례씩 방문할 정도로 하와이에 대한 애정이 깊다.“ 며, “평소에도 하와이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요리에 반영하고 있으며,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식을 통해 이러한 알로하 정신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 비즈니스석의 경우, 이륙 후 무를 곁들인 한국식 쇠고기 요리, 일본식 된장국, 현미밥과 김치, 무 절임 등이 포함된 기내식이 제공되며, 착륙 전 감자를 넣은 부드러운 닭고기 크림 스튜 정식 혹은 가벼운 유럽식 아침 식사 중 택할 수 있다. 엑스트라컴포트석과 이코노미석 승객에게는 실곤약을 곁들인 쇠고기 우엉 찜과 흰 쌀밥, 셀러리와 파인애플 샐러드, 마카다미아넛 쿠키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 1일부터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이륙 전 하와이안 스타일의 마이타이Mai Tai 칵테일이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 기내식 메뉴는 승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6개월에 한번씩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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