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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화)

전시회

'2016 카페&베이커리페어' 성료

신선한 커피와 디저트로 방문객 발길 붙잡아



2016 카페&베이커리페어가 10월 6일(목)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동시 개최, 총 320개 업체, 750부스의 규모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16 카페&베이커리페어는 카페 창업 예정자나 커피업계 종사자는 물론, 커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까지 커피와 디저트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머신, 원두, 디저트 관련 업체,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등 170여 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식음료 페어답게 많은 부스에서 시식과 시음을 제공했다. 바이타믹스 블렌더, 소프트아이스크림 믹스 제품 등을 판매하는 세미기업은 전시회 입구 근처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식을 진행했다. 부스 앞까지 나흘 내내 관람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츄러스, 초콜릿, 발사믹 식초, 커피, 빵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업체가 많아 방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커피 관련 대회와 세미나도 많았다. 특히 ‘월드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World Siphonist Championship, 이하 WSC)’은 2009년 이래 매년 일본 동경 SCAJ 전시회에서 개최되다가 이번에 최초로 일본 외 지역인 한국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여 개 국가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한 매년 본 전시회에서 개최되는 ‘2017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를 통해 내년 세계대회에 출전할 챔피언들을 가려냈다.그 밖에도 스트롱홀드에서 진행하는 박상호 로스터의 ‘미각 과학(주변환경이 커피의 맛과 향에 미치는 영향)’, 하리오코리아의 ‘사이폰세미나’, 엄성진 바리스타의 ‘쉽게 배우는 라떼아트’ 등 유명 커피 전문가들의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10여 개의 스페셜 티 로스터들이 참가 한 ‘스페셜티커피서비스존’ 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7년 카페&베이커리 전시 일정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세텍(학여울역)에서 열린다. 가을에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2017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동시 개최돼, 연 2회 개최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호텔&레스토랑>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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