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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화)

투어리즘&마이스

프린세스 크루즈, 럭셔리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공개



프린세스 크루즈가 전세계 크루즈 회사로는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로 운항할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 호'의 디자인과 주요 시설 및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 사가 보유한 18척의 크루즈 선박 중 시설과 규모면에서 단연 최고의 선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중국 상해를 모항으로, 일년 내내 아시아 지역에서만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운항 일정에 우리나라가 주요 기항지로 포함되어 있어 인바운드 관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크루즈 회의 참석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꾸준한 투자와 혁신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아시아에서 크루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를 통해 프린세스 쿠르즈가 지난 50년간 축적한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여행객들에게 럭셔리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식도락(Masters of Global Cuisine): 프린세스 크루즈는 Food & Wine 매거진이 선정하는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크루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정도로 요리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가장 자랑하는 핵심 서비스다. 20개의 식당과 바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출신 실력파 셰프들이 개발한 전세계 요리와 국가별 특별 메뉴들이 제공된다.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의 최신 선박인 로열 프린세스 호와 리갈 프린세스 호에서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셰프의 테이블’과 최고급 스테이크 및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크라운 그릴 & 바' 등 인기 있는 식당 메뉴들도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수상 경력이 있는 마스터 셰프인 알프레도 마르지가 제공하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 그리고 크루즈 최고의 피자로 선정된 그의 나폴리안 피자를 비롯한 각종 파스타, 디저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는 신규 식당도 만날 수 있다.  북미지역에서 미쉐린 등급을 받았던 최초의 중국 식당 쉐프인 리차드 첸과 파트너쉽으로 선보이는 식당인 하모니(Harmony)에서, 최고급 광동식 요리가 제공된다.  로비에 위치하는 르 비스트로(Le Bistrot)에서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메뉴가 선보인다. 정통 파리지엔 비스트로 분위기에서 프랑스식 달팽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가 하면 바게트와 프랑스식 케이크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24시간 내내 개장하는 '월드 프레쉬 마켓 플레이스(World Fresh Marketplace)'에서는 지중해 요리에서부터 파스타, 농부들이 갓 재배한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인기 있는 거리 음식과 제빵 제과 등이 130미터 길이의 테이블에 펼쳐진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겸비한 다국적 전문 승무원(Masters of Service): 5성급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에서 경력을 쌓은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이 프린세스 전문 교육을 받고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과 예술, 전통이 어울어진 디자인(Masters of Modern & Stylish Cruise Ship Design):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운항되는 크루즈답게 내부 디자인 역시 패션과 예술 그리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금속과 유리, 목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유럽식 대리석과 모자이크 타일, 원목과 패브릭을 더해 우아함과 화려함을 드러낸다. 특히 아름다움과 우아함, 풍요를 상징하는 꽃무늬를 주제로 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전용 카페트가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과학과 디자인이 결합된 객실 서비스(Masters of Modern & Stylish Stateroom Design):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럭셔리 크루즈답게 전체 객실의 80%에 전용 발코니가 있다.  모든 객실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세계적인 수면 전문의 마이클 브레우스(Michael Breus) 박사와 미국의 스타 디자이너 캔디스 올슨(Candice Olson)과 함께 개발한 럭셔리 베드가 구비돼 최적의 수면을 보장한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Masters of World-Class Entertainment):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는 두 개의 라스베가스 스타일 쇼가 매일 펼쳐진다. 600만 달러(약 67억 원)를 투자해 제작한 쇼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가수와 댄서들이 전세계 크루즈에서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야외 극장인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영화관'과 전세계 크루즈로는 최초로 물과 빛으로 꾸며지는 화려한 '워터 컬러 판타지' 쇼도 선보인다. 

차원이 다른 프린세스만의 다양한 즐길거리(Masters of Guest Experience):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안겨주는 '씨워크'는 프린세스 크루즈에서만이 아니라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중앙 로비에서는 매일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며, 쇼핑 매장에는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쇼핑 중간에 주변 식당과 바에서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전용 서비스(Master of Local Comforts):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인 마제스틱 크루즈에는 아시아 여행객들을 배려하는 특유의 서비스도 다양하다. 랍스터 그릴, 딤섬 바, 누들바, 다양한 전통 차를 마실 수 있는 전용 바, 개별 가라오케 룸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총 19층 높이에 달하는 143,700톤급의 대형 크루즈로 승객 3,56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본격적인 운항을 하기에 앞서 내년 4월에 바르셀로나, 아테네 그리고 로마로 이어지는 지중해 일정에 첫 선을 보인다. 7월에 아시아로 이동해 향후 아시아에서 연중 운행된다. 처녀 취항을 기념해 현재 탑승권을 특별 프로모션 요금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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