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18 (목)

2016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 9월 2일 개막



남이섬에서 전 세계 13개국 50여 명의 도예작가들이 참여하는 ‘2016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남이섬 전통 가마 ‘남이요’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30여 명의 도예작가와 미국, 중국, 태국, 프랑스 등 12개국 16명의 작가가 가을 남이섬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도자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선 도예작가들이 ‘주전자’라는 공통 주제아래 저마다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만드는 ‘상상나라 주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 도예작가들이 저마다 도자를 빚고 작품을 구상하며 만들어나가는 모습 전체를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들의 작품을 전시로도 감상할 수 있는 ‘2016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 참여작가展’도 펼쳐진다. 9월 2일부터 두 달간 남이섬 평화랑에서 열리는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도자 체험과 판매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작가들과 어린이가 흙을 만지며 소통 할 수 있는 ‘초청작가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워크샵도 주목할 만하다. 워크샵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세계의 탑 만들기, 미니동물왕국,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엉망진창 다과회, 쥐라기공원 총 4가지로 구성돼있다. 체험 후에는 참여증서가 발급된다.

이밖에도 7일과 8일 축제에 참여한 도예작가들이 경기상상캠퍼스(수원)로 장소를 옮겨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16 경기상상캠퍼스 국제도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 수원에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새로 조성해 마련한 공간이다.

한편 남이섬은 섬 내 위치한 공예원을 중심으로 전통 도자공예 및 유리공예, 가마소성,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도예체험 등 다양한 도자예술 활동을 지속 해왔다. 5회째를 맞는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은 도자예술 발전을 위한 남이섬 공예원의 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2016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 신현문 실행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도예작가들의 참여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국내외 도예 작가들에게는 소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와 체험프로그램에 관련된 문의 및 사전신청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혹은 남이섬 관광청(031-580-8153~4)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