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20 (토)

레스토랑&컬리너리

㈜피엔 푸드시스템, 3분 피자 자판기 선보여


이제 3분이면 자판기에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하나의 기계에서 밀가루를 던져 주무르고 펴서 소스와 토핑을 올려 굽기까지 딱 3분이면 충분한 렛츠 피자자판기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에 발명된 ‘렛츠 피자자판기’는 유튜브 등에서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 선보이기 전부터 SNS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11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처음 소개됐다.

최근 여주휴게소와 국민대학교에 설치되면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여러 SNS에 사진과 동영상 등이 게재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피자 자판기는 기계가 만든 음식 그 이상이다. 총 4개의 메뉴(마르게리따,베이컨,페퍼로니,캐네디언햄)이 현재 판매중인데,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 메뉴당 50개씩만 재고를 기계에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공장에서 진공포장을 한 식재료가 얼리지 않은 채 당일 배송되어 자판기에서 만들어지며, 기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관리자에게 자동 송출로 통보가 되기 때문에 즉시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탈리아 피자 맛에 충실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의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와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의 피자를 선보인다. 

피자 한판의 사이즈는 ‘혼밥족’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두께와 사이즈이며, 그 맛은 이탈리아 피자 레스토랑에서 직접 서빙을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화덕구이 맛과 향, 도우의 바삭거림을 재현한다. 피자에 쓰이는 재료 또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다. 순수 100% 토마토 퓨레,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와 고품질의 토핑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담백한 피자를 만들어낸다.

6000원대의 가격으로 바로 구운 따뜻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재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메뉴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국민대와 여주휴게소(강릉방향), 해운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 설치되어 있으며, 하루 최대 100여개 이상의 판매를 올리고 있다.

‘렛츠피자’ 수입업체인 피엔푸드시스템 서수진 대표는 미국에서 15년 이상의 오랜 유학생활을 경험했으며, 조지워싱턴대학교 마케팅과를 졸업했다. 유학생활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자판기에서 피자를 사먹는 모습을 보게 됐다. 한국에서도 피자의 인기를 고려했을 때 피자자판기의 수요가 많을 것이며, 자판기 자체의 편리성과 비용 등을 고려해 사업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서수진 대표는 피자 자판기의 장점에 대해 “일반 피자가게로 창업할 경우 인건비, 인테리어 등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데 비해 렛츠피자는 고정비용들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가 있다. 또한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라고 설명했다. 또 “정년퇴직하고 일자리를 찾거나 가게를 차리자니 부담스럽고 최소한의 관리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분. 직업은 있지만 부업개념으로 수익을 얻고 싶은 분에게 적절한 사업” 이라고 말했다.

이 피자 자판기는 최초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어 영국, 스위스, 러시아, 크로아티아, 미국, 호주, UAE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피엔푸드시스템이 최초로 국내로 들여와 판매를 개시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 수입국가이다.

렛츠 피자는 앞으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휴게소, 병원, 대학교 캠퍼스. 스키장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문의: (02)529-7890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