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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아메리칸 항공 그룹, 2사분기 실적 발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2016년 2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2사분기 세전 이익은 15억 달러, 특별비용 제외 시 16억 달러이며, 순이익은 9억 5000만 달러, 특별비용 제외 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2016년 2사분기 희석주당이익은 1.6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1달러를 기록했으며 2사분기 조정 희석주당이익은 2.81달러로 2015년 2사분기에는 2.62달러이다. 주식 환매 및 배당금을 통한 주주이익 환원 규모는 17억 달러다.

그리고 7월 12일에는 AAdvantage® 신용카드 파트너사인 씨티, 바클레이카드 US 및 마스터카드와 새로운 협약 사항을 발표했다. 추가 세전 이익으로 2016년 하반기 2억 달러, 2017년 5억 5000만 달러이며 2018년 8억 달러를 비롯해 이후에도 세전 이익이 꾸준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종전의 신용카드 협약과는 확연히 다른 실적 기대할 수 있다. 7월 18일에는 에어버스에 주문한 A350 XWB 기종 22대에 대한 인도를 지연하기로 협의, 광폭동체 기종에 대한 유연성 확보 및 2017, 2018년 설비 투자 감축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겸 경영자는 “이처럼 탄탄한 2사분기 실적을 기록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메리칸 항공의 모든 분야를 향상시키기 위해 충실하게 업무를 이행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10만 명이 넘는 아메리칸 항공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발표한 AAdvantage 신용카드 협약을 통해 아메리칸 항공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써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가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2016년 2사분기 매출은 수송능력 증가 경쟁, 지속적인 글로벌 거시경제 둔화 및 외화 약세로 타격을 입었다. 2사분기 총 매출은 104억 달러로 총 유효좌석 마일(ASM: available seat miles)의 1.9% 증가에 힘입어 2015년 2사분기 대비 4.3% 감소에 그쳤다. 연결기준 유효좌석 마일 당 여객 매출(PRASM: passenger revenue per ASM)은 12.71센트로, 2015년 2사분기 대비 6.3% 낮아졌다. 통합 여객 이익률은 15.42센트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2사분기 총 영업지출비용은 86억 달러로, 연결 유류비 24.9% 감소로 인해 2015년 2사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2사분기 영업지출비용에는 2016년 발효된 이익배분프로그램과 관련해 발생한 9,8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2사분기 주요 노선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CASM: Cost per ASM)는 11.32센트로 2015년 2사분기 대비 주요 노선 ASM의 1.2% 증가에 힘입어 4.6% 감소했다. 유류비 및 특별비용을 제외한 주요 노선 CASM은 4% 증가한 9.12센트를 기록했다. 지역 노선 CASM은 18.78센트로 지역 노선 ASM의 8.0% 증가에 힘입어 2015년 2사분기 대비 9.8% 감소했다. 유류비 및 특별비용을 제외한 지역 노선 CASM은 4.6% 감소한 15.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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