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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술

[이재술의 Wine in Art] 샴페인과 함께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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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에는 꼭 여성과 샴페인이나 와인이 등장을 하는데 이런 와인이나 샴페인은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됩니다.
샴페인은 슬플 때도 마시고 기쁠 때도, 식전, 식중, 식후에도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통 웰컴 드링크나 축배,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최고의 날에 마시기도 합니다.
샴페인 잔의 옆 부분으로 소리를 들으면 기포 올라오는 소리가 짜릿짜릿 느껴지며, 글라스의 윗부분에 귀를 기울이면 니스(Nice) 해변의 파도가 쓸려왔다가 밀려가는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병의 샴페인에는 1억 5000만 개의 기포가 들어있으며 고급일수록 기포가 오래 지속됨을 알 수 있습니다.
글라스가 길게 생긴 것은 기포가 식사를 즐기면서 올라오는 것을 감상하라는 의미입니다.
샴페인은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 무니에로 만들어집니다.
샴페인은 Vintge와 NV(Non Vintage)로 나눌수 있습니다. 빈티지 샴페인은 해당 년도의 특이한 떼루아의 경험을 구현할 목적으로 만들며 NV(Non Vintage) 샴페인은 샴페인 회사가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샴페인을 양조하기 위해 생산합니다. 이 샴페인의 경우 매년 균등한 맛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서 수년치의 포도즙을 보관해 동일한 맛을 이어갑니다.
이것을 보면 그 샴페인의 회사 스타일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좋은 샴페인은 10년 이상 장기숙성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뜻 깊은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007 영화를 즐기면서 멋진 샴페인 한 잔을 기울이는 것, 이 또한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샴페인에 대한 유명들의 말>


“내 인생에서 오직 후회되는 것은
더 많은 샴페인을 마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by 케인즈


“한 잔의 샴페인은 유쾌함을 주고, 용기를 북돋우며,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치가 넘치게 한다.”

by 윈스턴 처칠


“난 샴페인없이 못 살 것 같다.
샴페인은 승리에는 마실 자격이 되고, 패배에도 필요하다.”

by 나폴레옹


“나는 샤넬 넘버 파이브와 함께 잠자리에 들고
파이퍼 하이직과 함께 잠에서 깬다.”

by 마릴린 먼로

<2016년 3월 게재>


이재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와인소믈리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 외식경영학과 외래교수

호텔신라와 삼성에버랜드 골프문화사업부,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수석 와인 소믈리에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소믈리에는 삼성에버랜드에 근무할 당시 ‘소믈리에도 몰래보는 와인상식사전’을 저술했으며 삼성그룹 임원들의 필독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와인분야 외래교수, 와인특강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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