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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즘&마이스

무역박람회의 고향 프랑크푸르트 전시회 및 이벤트 개최 재개

 

약 800년 간의 전시 산업 역사를 돌이켜보면 프랑크푸르트는 혼란에 대처하는 것에 익숙함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COVID-19는 프랑크푸르트의 무역박람회를 괴롭혔던 역사적인 사건들의 하나가 될 것이다. 전시회 주최자인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는 올해 2분기를 기해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했다. 2년여간의 휴식이 끝나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복귀가 이뤄졌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29개국에서 약 3450개의 전시업체와 약 13만 3000명의 방문객이 모였던 5개의 주요 행사가 이뤄졌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몇몇 무역박람회를 위한 수렴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비즈니스 재개는 거의 모든 산업 단체로부터 따뜻한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5개의 행사가 다시 개최됐으며 전문 조명 & 오디오(Prolight + Sound), 육가공(IFFA) 및 섬유산업(Techtextil, Texprocess & Heimtexti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였다.

 

메쎄프랑크푸르트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회장 겸 CEO는 중요한 국제 행사의 재개가 너무 오래 지연됐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이며, 모든 산업 부문이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할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시설은 4월부터 재개된 무역박람회 개최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하며 “2분기에 개최된 무역박람회에는 129개국으로부터의 참가가 있었으며, 이로 증명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의 국제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2분기 MICE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역사적 뿌리가 있는 글로벌 컨버전스 포인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규제 해재는 지난 4월부터였다.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행사인 Prolight + Sound는 93개국에서 각각 400여개의 전시업체와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하였다. 2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전시회는 녹색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이벤트와 미디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관련 산업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약 3분의 2에 달했다. 

 

지난 5월 개최된 IFFA 또한 세계 육가공업계 약 5만여명의 방문객으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커다란 기대를 받았다. 전시회 참가업체 860개 중 58%가 해외에서 찾아왔으며, 전시회를 통해 가공, 포장 및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 자동화된 공정 및 디지털화에 대한 국제적 관점을 제공했다.

 

전시회 주최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시회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섬유 산업의 경우 6월에 Heimtextil의 여름 특별판을 Techtextil 및 Texprocess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러한 조정은 섬유 바이어들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2300여개의 전시업체와 약 6만 3000명의 방문객의 참가로 이어져 프랑크푸르트 국제 섬유 박람회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기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자체 박람회와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장에서의 게스트 이벤트 또한 재개됐다. 지난 5월에는 유럽 최대 회의 및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에 76개국에서 온 9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가했다. 이는 전시 산업이 상승궤도에 올라왔다는 분명한 신호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렸던 35개 행사 중 하나일 뿐이며 행사들의 방문객 수는 약 11만 명에 달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성공적인 연말을 목표로 삼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전 세계 무역박람회와 이벤트들의 지속적인 복귀에 힘입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4억 유로의 수익을 예상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있는 비즈니스 관행이 이러한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은 기업 전략의 토대로 간주될 것이다. 지속가능성 위원회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추진할 것이며, 사회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요 글로벌 시장의 일부에선 무역박람회 활동이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선 2개의 주력 행사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도 국제 무역박람회인 Automechanika가 9월 개최 예정이며, 이미 60개국 이상에서 참가를 확정지었다. 10월에 열릴 Light + Building 가을 특별판에서는 46개국 1300여명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무역박람회 모두 박람회장에 네트워킹 라운지를 추가로 마련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의 개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찐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무역박람회가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후 이제 하반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성공의 핵심 동력은 대면 만남에 대한 고객의 욕구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배운 것이 있다면, 어느 업계에서든 최신 솔루션과 발전 사항은 개인간의 교류에서 논의되고 제시된단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