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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화)

호텔&리조트

[Fairtrade News] 국제공정무역기구, 2022 패션 레볼루션 위크 참여 외

*<호텔앤레스토랑>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윤리적 소비를 지원합니다.

 

Fairtrade International
국제공정무역기구, 2022 패션 레볼루션 위크 참여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약 5일간 2022 패션 레볼루션 위크(Fashion Revolution Week)에 참여했다. 패션 레볼루션 위크는 2013년 라나 플라자 붕괴 사건을 추모하고 지속가능한 면화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매년 4월 24일 정도 개최된다. 라나 플라자는 방글라데시에 있었던 의류 공장으로 약 5000명의 노동자가 일했던 공간이다. 이 사건은 여성 노동자 1100명 이상의 사상자와 약 2500명의 부상을 초래한 역사상 4번째로 큰 산업 재해로 분류된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이번 2022년 패션 레볼루션 위크를 통해 전 세계 공정무역 면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소개하며 생산과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맹목적인 매출 증가에서 초점을 옮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근본적으로 줄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비용을 반영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공정한 급여 없이 지속가능한 패션은 없다. 팬데믹 기간 동안 패션 브랜드는 수십억 달러를 벌었지만, 공급망에 속한 대다수 노동자는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 생활 임금에 대해 실사를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노동자의 삶과 생계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돈과 권력을 재분배할 수 있게 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Fairtrade Korea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공정무역 활동가 견학 프로그램 진행

 

 

지난 4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의 공정무역 활동가 25여 명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페어트레이드 센터(공정무역 센터)에 방문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공정무역 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의 발전 방향과 발맞춰, 역내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공정무역 활동가를 모집했다. 그리고 활동가들은 전주를 기점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그리고 전북공정무역 컨퍼런스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활동가들은 국내 최초 공정무역 전문 빌딩인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페어트레이드 센터 견학을 이행했다. 공정무역 활동가들은 페어트레이드 센터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 구매, 체험과 강의를 들었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인 공정무역을 재조명하고 이해를 갖는 좋은 계기가 됐다.                    

문의_ 02-725-0381

 

Fairtrade Product

국제공정무역기구, 세계 최초 공정무역 직선 모양 바나나 개발!


 

지난 4월 1일 AgroFair와 콜롬비아의 Platano Recto 협동조합 생산자들과의 특별한 협업으로 세계 최초의 직선 모양의 바나나가 출시됐다.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자라나는 과정에서 꽃송이가 점점 무거워진다. 바로 이 꽃송이의 무게와 중력으로 인해 바나나가 휜 모양으로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직선 모양의 바나나 다발은 줄기를 개량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탄생했다.

 

일반 소매업체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지속가능한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지속가능하면서도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하길 원한다. 그러나 제품의 품목이나 다양성을 고려해 볼 때, 지속가능한 선택을 하는 것은 때때로 매우 어렵고 혼란스럽다. 이번 공정무역 직선 바나나의 개발로 소비자들은 상품의 차별성과 더불어 그 가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더욱 쉽게 인식하고 그들의 소비가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더욱 인지하게 될 것이다.

 

Fairtrade Partners
더착한커피, 공정무역을 만나다


 

지난 3월 29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대한통상㈜-더착한커피가 페어트레이드 센터에서 공정무역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본 파트너십 협약은 더착한커피 전국 매장에서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도입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양 주체의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공정무역 인증 제품은 국제공정무역기구(Fairtrade International)의 까다로운 환경, 사회, 경제 기준을 충족하고, 원료의 생산자부터 제조사까지 모두 감사를 마친 제품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공급망에 관여하는 모든 참여자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기반이 된다. 더착한커피는 커피, 코코아, 티 등을 시작으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공정무역 제품들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치와 윤리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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