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17일 오전 10시, 협회 회의실에서 ‘2020년 (사)한국MICE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 날 임기를 마친 제8대 회장 김응수 대표이사((주)프리미엄패스)는 지난 6년의 임기 동안 협회와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MICE협회 명예회장에 위촉되었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춘추((주)킴스여행사) 대표이사는 1991년 (주)킴스여행사를 설립하고, 이어 국제회의기획사 (주)엠앤씨 플래너스, MCI Korea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주)킴스여행사와 퍼시픽월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 Housing Bureau로서 40년 간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ICE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가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사회 패러다임에 주목하며, MICE업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심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4월까지 3년으로, 임기 동안 MICE업계를 대표해 회원사 권익증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 (사)한국MICE협회 사무국(☎ 02-3476-8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