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2023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자 발표

2023.01.25 16:26:42

- 한국 내 1652개 업체 포함, 전 세계 136만 곳 이상의 여행 서비스 업체, 2023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
- 6년 연속 아파트가 전 세계에서 최다 수상 숙소 유형으로 꼽힌 한편, 한국에서는 호텔이 가장 많은 어워드 수상
- 어워드를 수상한 전 세계 숙소 10곳 중 1곳, ‘지속가능한 여행’ 배지 획득 숙소로 일반 숙소에 비해 어워드 수상 비율 3배 높아+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국내 후기 약 37만 건 포함 총 2억 4000여만 건에 달하는 누적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2023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는 고객들의 ‘찐’ 후기를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를 선정하는 부킹닷컴의 연례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136만 4703개의 숙소 및 교통 서비스 파트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숙소 부문에서는 이탈리아가 총 17만 638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스페인(10만 8217개), 프랑스(10만 3365개), 독일(7만 6479개), 크로아티아 (6만 4206개), 폴란드(6만 721개), 영국(6만 697개), 그리스(5만 4473개), 브라질(5만 3658개), 미국(4만 6839개)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1652개의 숙박업체 파트너가 이번 어워드를 수상했다.

 

글로벌과 국내 인기 숙소 유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숙소 유형인 아파트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수상 건수가 62만 9421개에 달했다. 이어 어워드 역사상 처음으로 홀리데이 홈(17만 7795개)이 호텔(17만 2036개)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게스트하우스(9만 1635개)와 비앤비(7만 8247개)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한국의 인기 숙소 유형은 글로벌 순위와 사뭇 다르게 나타났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호텔(753개)이 가장 많은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게스트하우스(326개), 홀리데이 홈(200개), 아파트(115개), 호스텔(96개)이 5위권을 차지했다.

 

더욱 지속가능한 여행 경험

올해 눈여겨볼 결과는 어워드를 수상한 전 세계 숙소 10곳 중 1곳 꼴로(12만 2095곳)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인증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배지를 받은 숙소라는 점이다. 실제로 ‘지속가능한 여행’ 배지를 받은 숙소들이 배지를 받지 못한 숙소에 비해 2023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를 수상한 비율이 3배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어워드를 수상한 모든 유형의 숙소 중 ‘지속가능한 여행’ 배지를 가장 많이 받은 숙소 유형은 호텔(15%)이었다.

 

교통 편의까지 책임지는 파트너

부킹닷컴은 올해로 4년째 어워드 수상 부문을 교통까지 확대해 여행지에서 훌륭한 서비스와 편안한 운행을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 파트너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올해는 150개 국가의 230개 렌터카 업체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수상한 렌터카 업체가 가장 많은 톱 5 국가로는 스페인(23개), 그리스(21개), 프랑스(14개), 이탈리아(13개), 포르투갈(11개)이 뽑혔다. 또한, 120개 국가에 걸쳐 6131명의 운전기사를 대표하는 공항 택시 업체 58곳 역시 2023년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3년 ‘톱 웰커밍’ 여행지*

부킹닷컴은 매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숙소 파트너들의 점유율이 높은 여행지를 뽑아 ‘톱 웰커밍’ 여행지(Most Welcoming Places on Earth)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숨겨진 해안 명소와 경이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시골 여행지, 그리고 번화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대도시 등 다양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 및 지역들이 선정되었다. 올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따듯한 환대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정받은 이 여행지들을 올해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삼아도 좋겠다.

 

 

2023년 ‘톱 웰커밍’ 도시 10곳에는 ▲이탈리아 폴리냐노 아 마레, ▲대만 화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독일 드레스덴,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영국 요크,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브라질 포르투지갈리냐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호주 골드코스트가 포함됐다.

 

또한, 2023년 ‘톱 웰커밍’ 지역으로는 ▲스페인 라 리오하, ▲그리스 이피로스, ▲오스트리아 어퍼 오스트리아, ▲영국 카운티 다운, ▲루마니아 무레슈, ▲뉴질랜드 말버러, ▲베트남 닌빈, ▲코스타리카 리몬,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미국 노스 다코타이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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