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Choice] 평균 숙박일 수 32박, 객단가 200만 원, 호텔 롱스테이 트렌드 만든 ‘호텔에삶’, 입점 제휴 3개월 전에 미리 신청하세요!

2022.09.07 09:00:00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 정승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두 번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킨 저력있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이다. 트래블메이커스는 2021년 1월 국내 최초로 호텔 롱스테이 서비스 ‘호텔에삶’을 선보인 이래로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 45억 원을 돌파, 올해 상반기 이미 전년 총 매출액을 달성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트래블메이커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며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는 공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호텔을 주목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서비스 정식 오픈 이래로 지금까지 공격적인 입점 영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신규 입점을 신청하는 호텔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팬데믹 위기 타개와 함께
미래 호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호텔에삶

 

‘호텔에삶’은 호텔의 한 달 살기 상품을 메인으로 최소 일주일(6박)부터 투숙 목적에 따라 최대 6개월(175박) 이상, 프리미엄 호텔에서 장기 투숙이 가능하도록 롱스테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들이 호텔에삶 입점을 서두르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호텔에삶 고객들은 평균 2~3개월 전에 객실 예약을 확정하고 주중과 주말을 포함한 최소 30박 이상 장기 투숙 고객이기 때문에 호텔 입장에서는 선 수요를 확보, 객실 점유율과 단가 관리를 더욱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장기 투숙 고객 유치를 통해 인력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 번째로는 ‘이사’, ‘인테리어’, ‘워케이션’ 등 그동안 호텔이 직접 공략하지 못했던 시장의 신규 수요를 발굴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빅데이터와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 별도의 광고 비용 없이 입점만으로 높은 객실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점들을 토대로 트래블메이커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한 달 살기’, ‘워케이션’이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호텔에삶은 입점 호텔의 7~8월 객실 물량을 6월에 조기 완판했다. 여기에 하계 성수기 최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객실 공급량을 두 배로 늘리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3배 가까이 고객 수요가 폭발하면서 당초 계약했던 객실 물량을 초과해 판매한 호텔도 다수 있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호텔에삶 롱스테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으며, 월간 활성 유저수(MAU)도 162% 급증했다. 같은 기간 호텔에삶에 입점한 호텔들의 평균 OCC 및 ADR 또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던 명동의 ‘디어스 명동’은 호텔에삶 입점을 통해 월 평균 최대 50%까지 OCC가 회복됐고, 서울드래곤시티도 월 평균 OCC가 20% 개선됐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는 주중 OCC를 60~80% 수준으로 유지하며 공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

 

호텔에삶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검증된 프리미엄 호텔의 브랜딩 가능해


한편 호텔에삶에 입점된 호텔 등급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3~4성급 프리미엄 호텔의 거래액이 가장 많았고, 고객 1명 당 평균 숙박 일 수는 32일, 이들이 한 달 살기를 위해 사용한 비용은 평균 200만 원 정도였다. 전체 이용자 중 34%는 이사를 위해 호텔에삶을 선택, 목적에 따라 비즈니스 및 워케이션(26%), 여행(23%), 학업(10%), 해외입국(1%), 기타(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독 호텔에삶에만 고객 수요가 몰리는 데에는 이유가 따로 있다. 호텔과 직접 계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객실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호텔과 기존에 없던 롱스테이 상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발견하고 민첩(Lean)한 대응력과 전략적인 MVP 검증을 통해 큐레이션된 롱스테이 상품만을 내놓는 것, 소위 잘 팔릴만한 상품만 엄선해서 판매하는 하는 것이 호텔에삶의 전략이다.


실제로 호텔에삶에 입점 제휴를 하려면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그간 축적된 고객 서베이,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100여 개의 체크리스트와 입점신청, 적합성 판단, 인스펙션 등 호텔에삶 경영진이 직접 진행하는 4단계의 사전 검증에서 선별된 호텔들만 입점이 승인된다. 호텔의 입점 제휴 신청부터 서비스 오픈까지 대략 1개월 이상 걸린다. 품질과 서비스가 검증돼 상품 개발 기간이 2주 이내로 단축되는 경우도 있다. 오픈 이후에도 고객 리뷰를 체크해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 30개 안팎의 호텔만 선별해 신규 입점 제휴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0%는 이미 확보된 상태다. 하반기 신규 입점 라인업에는 국내 최초로 서울 마포에 오픈 예정인 아코르 체인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인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호텔’도 포함돼 있다.

 

 

롱스테이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B2B, 워케이션, 해외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트래블메이커스는 ‘호텔에삶 비즈니스’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토스 6개 계열사, 요시고 사진전을 기획한 미디어앤아트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사 및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발 빠르게 B2B 복지 제휴를 맺는가 하면 한샘, 기업은행, 아파트멘터리 등 B2C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처럼 수익,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래블메이커스는 올해 7월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 부터 2022년도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유망창업기업이자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퍼스트펭귄’은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이 3년간 최대 30억 원의 보증과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최초 호텔 롱스테이 전용 예약 솔루션 개발, 글로벌 호텔 체인을 비롯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트래블메이커스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 주목했다.


트래블메이커스 김병주 대표는 “올해는 워케이션 시장 규모가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 한샘, 기업은행 등 B2B 제휴사 확대로 이미 9~10월 계약된 객실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B2C 공동 마케팅까지 영역을 확대, 올해 하반기에 최대 5만 객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대적인 신규 호텔 라인업을 준비하는 한편 제휴 지역도 전국, 더 나아가 해외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국내 롱스테이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플랫폼답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까다로운 검증은 지속하되 입점 제휴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호텔들과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데믹의 기대감에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던 호텔들도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지금, 팬데믹으로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역으로 활용해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고 있는 트래블메이커스, 그리고 호텔에삶을 더욱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호텔에삶’ 입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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