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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회양풍미' 프로모션

호텔&레스토랑 기자  2015.02.23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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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심천 샹그릴라 호텔의 동위젼(Dong Yu Zhen) 중식 셰프를 초청,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회양요리를 선보이는 ‘회양풍미(淮揚豊味)’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이 중국 4대 요리인 산동, 광동, 회양, 사천 요리를 소개하는 ‘중국 4대 요리 프로모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6월 중국의 공식 영빈관인 댜오위타이의 셰프를 초청해 산동 요리를 소개하였고, 지난해 10월에는 광저우 요리 명인 구오후이탄 셰프를 초청해 광둥 요리를 소개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현지의 회양요리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회양요리는 원재료의 신선함을 최우선시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칼질이 매우 섬세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특유의 조리법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건강식 요리로 유명하다. 팔선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첫 프로모션을 펼치는 동위젼 셰프는 양주 출신의 회양요리 전문가로 손꼽히는 실력파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만번의 칼집을 낸 순두부로 꽃을 형상화한 수구수프(두부수프) 등과 함께 제비집, 캐비어, 트러플 등 최고급 식자재 등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회양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중국 4대 요리 프로젝트’는 중국 현지의 다양하고 풍부한 요리 스타일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라며, “회양요리는 특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팔선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