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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치투어, 트라팔가(Trafalgar) 한국 진출

호텔&레스토랑 기자  2014.12.03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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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전통의 글로벌 코치투어 회사인 트라팔가(Trafalgar)가 마침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한국 GSA로는 ㈜HTT가 선정됐다. 트라팔가는 여행사 세미나, 한글 홈페이지,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트라팔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험하는 여행 상품 개발
트라팔가는 최근에 ㈜한국HTT(Holiday Tours & Travel Korea Ltd, 대표이사 권오린)를 한국 GSA로 선정하고, 3월 11일(화) 한국 진출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 및 여행사를 위한 트라팔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트라팔가는 오랜 경험을 통해 유럽과 영국, 지중해와 남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중국, 북미와 남미 등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험하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업계와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패키지여행과 FIT의 장점을 골고루 섞어놔
숙소와 이용 버스를 엄선하여 상품의 질을 꾸준히 유지하며, 패키지여행과 자유 일정의 장점을 골고루 섞어놓은 일정 덕분에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서부터 패키지여행을 주로 선택하는 실버 또는 가족 여행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전문 지식과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있는 전문 여행 디렉
터(Travel Director) 제도는 기존의 여행 가이드와는 차별화 되며, 트라팔가 상품이 오랫동안 전세계 여행객들의 인정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트라팔가를 유명하게 만든 서비스는 “Be My Guest”, “Hidden Treasures”, “Local Speciality” 등 세 가지 특징 때문이다.
“Be My Guest(현지 가족 방문)”는 현지인의 가정, 농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이들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이며, 이를 통해 음식 외에도 현지 문화와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Hidden Treasures(숨겨진 보물)”는 일반 관광객들이나 다른 여행상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 숨겨진 명소, 현지인들 만이 알고 있는
멋진 명소 또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를 경험하는 그야말로 보물과도 같은 경험이다. “Local Speciality(현지 특산품)”는 여행지 곳곳에 있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 또는 장인들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배워서 만들어 보는 이색 체험으로, 여행이 끝난 뒤에도 자기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남길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하다.


니콜라스 림 트라팔가 아시아 대표,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 주목
니콜라스 림, 트라팔가 아시아 대표(Nicholas Lim, President, Asia)는 이번 한국 진출과 관련하여 “트라팔가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을 주목해 왔으며, 점차 해외여행 경험자들이 증가하면서 독특하고 신선한 여행을 원하는 수요 역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은 이제 국제 수준이며, 영어가 원활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해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들과 교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트라팔가는 이처럼 세계화 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저희만의 독특한 서비스와 일정을 통해 해외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림 대표는 “트라팔가의 한국 내 총판을 담당하는 한국 HTT는 한국 관광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트라팔가가 추구하는 문화와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 트라팔가를 알리고 판매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라팔가는 한국 진출과 함께 ‘세계를 경험하는 글로벌 코치투어’라는 주제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사 세미나 이외에도, 여행사 및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트라팔가 한글 홈페이지도 3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구상 중이다.

<2014년 4월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