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11월20일부터 운행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되고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100여대가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 운행되며 자선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쳐 열차를 배경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자선열차는 2015년 1월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밀레니엄 서울힐튼 관계자는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