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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서울 워커힐, 패션 디자이너 계한희와 ‘고메 꾸뛰르’ 디너 론칭

디자이너의 패션세계를 스타일리쉬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재해석

호텔&레스토랑 기자  2014.10.01 1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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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서울 워커힐은 오는 10월 4일, 국내 호텔 중 최초로 패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프로그램 ‘고메 꾸뛰르(Gourmet Couture)’를 국내에 론칭하고 패션 디자이너 계한희와 함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고메 꾸뛰르’는 최신의 패션 트렌드와 최신의 식음료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는 콘셉트로 W 서울 워커힐의 스타셰프 ‘조나단 조(Jonathan Jo)’가 디자이너의 색깔과 철학을 음식으로 재탄생시키고 디자이너가 직접 키친 레스토랑을 자신의 작품과 으로 꾸며 가장 스타일리시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W 서울의 고메 꾸뛰르를 함께 준비한 첫 번째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패션 거장들이 주목한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계한희’. 조나단 셰프는 계한희 디자이너에게서 발산되는 ‘새로운 에너지’와 창의적 발상 그리고 그녀의 ‘2015 S/S 컬렉션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메뉴를 완성시켰다.

 

 

이번 고메 꾸뛰르는 계한희와 함께 디자인한 4코스 패스어라운드 패션 디쉬신선한 샐러드 요리와 디저트가 차려진 뷔페로 구성된다. 4가지 패스어라운드 메뉴는 화려한 컬러들을 세련되게 표현해 내는 계한희의 색감과 창의적 감각을 표현한 ‘허니 캐비어와 푸아그라’ 요리를 시작으로 ‘KYE’의 시그니처한 체인 패턴을 형상화한 ‘까프레제의 재해석’, 이번 컬렉션의 대표적 컬러들과 ‘벌’프린트를 모티브로 한 ‘재해석된 제주 갯가재&메로’ 그리고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대중을 끌어당기는 계한희의 매력을 표현한 메인 메뉴인 ‘프라임 쇠고기&브루쉘 스프라웃’이다.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키친에서 진행되는 ‘고메 꾸뛰르’ 뷔페의 1인당 가격은 9만 5000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한편 10월 4일에는 계한희 디자이너가 직접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첫 콜라보레이션을 자축하며 스타일리쉬 플레이그라운드 ‘우바’에서는 계한희를 모티브로 한 칵테일 ‘비즈 니즈 #카이 (Bees Knees #KYE a.k.a Excellent KYE)’를 선보이고, 매주 금요일 밤에는 모든 탈렌트와 바텐더가 ‘KYE’의 의상을 입는 ‘카이 나잇 (KYE NIGH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즈 니즈 #카이’ 칵테일은 전 월드클래스 칵테일 챔피언이자 W 서울의 대표 믹솔로지스트인 미키 리(Mickey Lee)가 이번 2015 S/S 시즌 계한희 디자이너의 모티브인 ‘벌’을 주제로 하여 창작한 칵테일이다. 꽃 위에 앉은 벌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이 칵테일은 자몽이 들어간 진토닉을 즐겨 마시는 계한희 디자이너의 입맛을 고려해 막 짜낸 자몽 주스와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이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