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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힐튼 교토 및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 오픈으로 일본 내 입지 강화

서현진 기자 기자  2024.12.09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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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이 일본 교토 최초의 플래그십 브랜드 호텔 ‘힐튼 교토(Hilton Kyoto)’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이는 캐노피 바이 힐튼 호텔인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Canopy By Hilton Osaka Umeda)’의 오픈을 발표했다.

 

힐튼 교토


힐튼 교토는 로쿠 교토, LXR 호텔 & 리조트(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더블트리 바이 힐튼 교토 히가시야마(DoubleTree by Hilton Kyoto Higashiyama), 더블트리 바이 힐튼 교토 스테이션(DoubleTree by Hilton Kyoto Station), 힐튼 가든 인 교토 시조 카라스마(Hilton Garden Inn Kyoto Shijo Karasuma)에 이어 교토에 오픈하는 힐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섯 번째 호텔이다.


힐튼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겸 대표 조셉 카이랄라(Joseph Khairallah)는 “일본의 문화적 중심지인 교토에 힐튼의 플래그십 브랜드 호텔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 힐튼 교토는 전략적인 위치와 힐튼만의 독보적인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교토 시장 내 비즈니스 및 레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호텔이다. 교토에 위치한 네 개의 힐튼 브랜드 호텔들과 함께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토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힐튼만의 세심하고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힐튼 교토는 가와라마치 산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교토역에서 차로 약 15분,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의 교토시야쿠쇼마에역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있다. 독창적인 건축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기요미즈데라 사원과 헤이안진구 신궁 등 주요 관광 명소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통적인 거리 풍경으로 유명한 기온거리, 폰토초 골목 같은 관광 코스도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힐튼 교토의 디자인은 ‘교토 시냅스(Kyoto Synapse)’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교토만의 독특한 역사와 전통, 현대성과 혁신을 조화롭게 연결하며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다. 교토를 상징하는 전통 직물인 오리모노(Orimono)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하고 정교한 격자무늬 디자인 요소가 호텔 전반에 반영돼 있으며, 5층 높이의 웅장한 아트리움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이를 느낄 수 있다.

 

다이닝 옵션으로, 힐튼 교토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페셜티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 바와 카페, 교토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계절별 루프탑 바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120석 규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테오리(Téori)는 활기찬 오픈 키친과 함께 현지 재료로 만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선뵌다.

 

7 엠버스(7 EMBERS)는 자연과 불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그릴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아쿠아 파짜(Acqua Pazza), 구운 오미규(Omi Beef), 훈제 교토 오리 등 지중해풍 요리와 현지에서 공수한 다양한 채소를 즐길 수 있다. 카모가와 강과 역사적인 히가시야마 지구가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바 클라우드 네스트(Cloud Nest)에서는 교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1954년 힐튼에서 처음 선뵌 열대 칵테일 피나 콜라다(Piña Colada)를 포함한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1층 로비에 위치한 라티스 라운지(LATTICE LOUNGE)는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스낵, 카페 메뉴, 호텔의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를 선뵈며, 저녁에는 우아한 바 공간으로 변신한다.


힐튼 교토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위한 최적의 시설을 자랑한다. 220㎡ 규모의 볼룸 라덴(Raden)은 쇼 키친 카운터를 갖추고 있어 라이브 요리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 100㎡ 규모의 회의실 유젠(Yuzen)은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 가능하며 소규모 회의나 교육 세션에 적합하다.

 

호텔 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그리고 교토의 전통 마치야(Machiya) 가옥에서 영감을 받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도 마련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작은 내부 정원인 츠보니와(Tsuboniwa)를 갖추고 있어 아늑한 공간 속에서 자연의 고요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에포리아 스파(Eforea SPA)는 세 개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다양한 트리트먼트 오일을 활용한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

 

일본의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사카에 위치한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 호텔은 오사카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풍부한 문화적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세심하게 설계된 부티크 스타일의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레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투숙객은 지역 문화를 담아낸 현대적이고 세련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오사카에 캐노피 바이 힐튼 브랜드를 선뵈고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형 숙박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활기차고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힐튼의 또 다른 흥미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것이며, 다시 한 번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대규모 도심 복합 단지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우메키타 공원(UMEKITA PARK),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그리고 공공 및 민간 부문 기관 간의 아이디어 창출, 혁신, 협력을 촉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JR 오사카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자리해 주요 JR, 한큐, 오사카 지하철 노선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간사이 국제공항까지는 기차로 약 1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또한 교토, 고베, 나라 등 인근 도시를 탐방하기에도 최적의 거점 역할을 하며, 캐노피의 시그니처 서비스로 제공되는 무료 자전거 대여를 통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은 총 30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53개의 스위트룸 및 19개의 커넥팅 룸이 포함돼 있다. 특히 캐노피 파노라마뷰 스위트룸(Canopy Panorama View Suite)은 127제곱미터 규모의 넓이를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는 환영의 의미를 전하는 붉고 흰 물방울 무늬 기모노를 입은 간사이 전통 부적인 후쿠스케 인형이 비치돼 있으며, 배스 솔트도 마련돼 있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다. 아울러 우메키타 공원의 푸른 녹지를 반영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등 다양한 상징물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어우러져 호텔 곳곳에 특별함을 더한다.


오사카의 유서 깊은 전통과 활기찬 정신을 탐험하도록 영감을 주는 지역적 요소로는 오사카의 소울푸드인 타코야키를 형상화한 조명과 모티프가 있다. 문어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공 모양의 타코야키는 전통적으로 이쑤시개를 사용해 먹으며, 이러한 특성은 각각 추상화와 매달린 배관 디자인을 통해 재치 있게 표현됐다. 또한, 사카이에 위치한 간판 제작소 칸타로(Kantaro)가 제작한 엘리베이터 버튼에는 장인들이 직접 손 글씨로 쓴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객실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전 세계의 모험가, 호기심 많은 여행객, 창작자 및 혁신가들이 모이는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호텔은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커뮤니티 공간과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빈데어, 우메다(Bean there, UMEDA) 카페, 씨씨:카본카피(CC:CARBON COPY) 올데이 일식 퓨전 레스토랑을 비롯해 도시의 탁월한 전망을 자랑하는 바 겸 라운지인 !자자!바(!JaJa!Bar) 등에서 다양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씨씨:카본카피 레스토랑의 좌석 위에 설치된 곡선형 천장과 네온 조명은 쿠로몬 시장의 활기찬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의도적으로 설계됐다. 이곳의 메뉴는 오코노미야키 스타일의 양배추 웨지, 에다마메 훔무스, 나라즈케 살사를 곁들인 보니토 카르파초, 우지 말차 판나코타 등 창의적인 퓨전 요리를 선뵈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1층에 위치한 ‘빈데어, 우메다’는 릴로 커피 로스터스(LiLo Coffee Roasters)에서 로스팅한 호텔의 오리지널 커피와 함께 현지 페이스트리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을 선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브런치, 공원에서의 피크닉을 위한 테이크 아웃,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사교적인 저녁 시간을 위한 완벽한 장소다.


야외 테라스를 갖춘 !자자!바는 오사카의 활기찬 분위기와 지역 커뮤니티의 정서를 결합한 캐노피 호텔 내 생동감 넘치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다. 천장에 걸린 펜던트 조명은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텐노지역의 조명을 연상시키며,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열린 공간에서 함께하는 식사를 즐기고,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과 길거리 음식을 만끽할 수 있다.


탁 트인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24시간 피트니스 센터는 고객들이 여행 중에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의 유연한 미팅 공간은 100㎡ 규모의 회의실, 65㎡ 규모의 이사회실, 55㎡ 규모의 회의 스튜디오 및 사전 행사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적인 모임이나 소규모 회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는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선뵈는  캐노피 바이 힐튼 호텔로, 생동감 넘치는 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세련된 디자인, 대담하고 매력적인 공간,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현지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부티크 호텔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힐튼 교토와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는 힐튼의 24개 호텔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의 멤버십 호텔이다. 힐튼 아너스 회원은 공식 힐튼 채널을 통해 직접 예약 시 포인트와 현금을 자유롭게 조합해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회원 전용 할인 및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힐튼 아너스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 객실 선택, 디지털 키를 사용한 객실 출입 등의 유용한 비대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힐튼은 호텔 오픈을 기념해 힐튼 공식 채널을 통해 숙박을 예약하는 힐튼 아너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너스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힐튼 교토에 투숙 시 1박당 1000 보너스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2025년 3월 5일까지 캐노피 바이 힐튼 오사카 우메다에서 투숙 시 1박당 2000 보너스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